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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작은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사랑은 작은 용기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9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이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2월 5일 현재 179여만명이 우리 국민이 참여하여 146여억원을 모금, 목표액 대비 34%의 모금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나”만을 위하고 “너”와 “우리”를 망각하고 지내는 경우를 주변에서 부지기수로 볼 수 있지만 따뜻함을 나누어 갖는 온정의 손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조용히 타오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적십자회비는 “고지서”가 아닌 “납부서”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아니면 모금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 표선면 주민들은 지난 2007, 2008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10개리 전 마을에서 조기(1.28일)에 목표액(7,892천원)을 100% 일괄 납부하여 사랑 나눔이 운동 실천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 지면을 빌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표선면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표선면민 모두에게 천사의 꼬리표를 매달아 드리고 싶다. 올 한해 표선면에서는 면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통이·나눔이 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나가고 있다.

우리의 작은 사랑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는 커다란 희망으로 꿈과 용기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며 큰 보람으로 다시 찾아 올 것이다. 추석절, 명절, 연말 등 특별한(?) 날에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지 말고, 일년 365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관심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무언가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적십자회비 납부에 동참하여 나누는 기쁨을 함께 하길 바라며, 표선면민이 전하는 행복바이러스가 전 국민의 마음에 전파되길 기대해본다. 또한 “1초의 찡그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정”을 찾기 위한 사랑과 나눔의 헌혈운동 참여도 적극 권장하고 싶다.

2009년 기축년,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이들과 함께 행복과 희망의 1번지 서귀포시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서귀포시 표선면 강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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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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