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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남준의 새 이야기

희귀조 “물꿩” 우리나라 최초 번식성공.

 
한국에서는 희귀조로 분류된 물꿩이 처음으로 번식에 성공해 학계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6일경 제주시 한경명 용수리에서 4개의 알을 낳은 후 25일만에 부화에 성공, 현재 4마리의 물꿩 새끼들은 건강한 것으로 보인다.

물꿩은 지금까지 동남아등지에 분포하며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국(제주)에서 번식이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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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제주는 조류사진가 지남준 통신원의 물꿩의 번식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로 게재합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지난 2004년 번식에 실패한 이야기와 이번에 성공한 물꿩 한쌍이 제주에서 알을 낳기 전까지이며

두번째 이야기는 알을 낳고 부화하기 전까지의 어미새의 지극 정성으로 품는 과정을,

세번째 이야기는 부화하고 나서 이소(둥지를 떠나는 것)과정과 어린새의 성장과정에서 깃의 변화 등을

사진과 지남준 통신원의 관찰 일지를 담습니다.
물꿩이 한국에서 첫 관찰된 것은 1993년부터지만 제주도에서 지난 1998년 8월 조류연구가 김기삼씨에 의해 처음관찰 됐다.

그 후 2004년 물꿩은 번식을 시도 했지만 번식에 실패, 조류 연구가들은 제주에서도 번식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었다.

이번에 제주에서 한국최초로 물꿩이 번식한 것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김완병 연구사는 "과거 아열대지방에서만 분포하고 번식했던 새들이 지구온난화로 추정되는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서식 범위가 점차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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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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