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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농식품이 안전한 건강·행복의 섬으로 세계에 알리자!

제주를 농식품이 안전한 건강·행복의 섬으로 세계에 알리자!


우리도는 사람, 상품, 자본이동이 자유로운 국제자유도시를 완성시키기 위하여 지난 2006년 7월 1일 정부로부터 외교, 국방, 사법 등 국가의 존립업무를 제외한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아 제주특별자치도를 출범시켰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1차산업, 관광, 의료, 교육, 첨단(BT.IT)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정하여 육성 발전시켜 나가고 있음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이러한 핵심전략 산업은 청정1차산업을 바탕으로 하거나 연관되어진 것 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예컨대 우리도의 관광은 농촌과 농업이 어우러진 풍광과 농촌의 고유한 문화, 그리고 관광의 하나인 먹거리 역시 우리지역의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어 교육기관, 의료시설, 첨단산업육성도 기본이 되는 안전한 농산물의 있기에 크게 배팅이 가능하다고 본다. 때문에 우리 지역에서 생산 공급하는 모든 농산물은 안전성을 담보로 하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관광, 교육, 요양, 비즈니스 등으로 체류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제주에 있는 동안만큼은 건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감을 느끼면서 청정제주의 깊은 인상을 갖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더욱이 지난해 6월 우리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아름답고 청정한 지역으로 세계인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곳이 되었다.

따라서 우리도의 1차산업은 안전성을 제일 가치로 두고 육성하여야 하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과제가 남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도에서는 도 전역을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역화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마무리한 1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계획에 이어 올해부터 시행하는 2차 5개년 계획에는 친환경농업의 대안이라고 할 수 있는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원순환형 농업과 친환경농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산지와 소비지를 연계하는 유통체계 구축 등 생산과 유통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러한 사업들을 기반으로 점차 확대시켜 나간다면 우리도의 친환경농업은 경쟁력 뿐 만 아니라 미래의 전략산업으로서 커다란 원동력이 될 것이다. 세계자연유산에 걸맞게 농식품이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인이 건강과 행복을 확실히 담보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여야 하겠다. 웰빙시대 친환경농업을 통하여 제주인의 자긍심이 국제자유도시를 완성하는 하나의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단결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때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과장 이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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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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