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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재즈계 레전드들의 ‘신화러브콘서트’ 성료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지난 29일 예술 기획 끌로드아트홀과 함께 ‘Summer Night Jazz’를 주제로 개최한 신화러브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적인 재즈 거장 피아니스트 롭 반 바벨(Rob van Bavel)한국 재즈씬에서 가장 바쁜 베이시스트로 알려진 재즈 베이시스트 고재규가 제주에서 최초로 펼친 합연 무대였다.


 

이번 공연은 연주자들이 직접 재즈의 역사를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과 함께 소개하면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I Got Rhythm’, ‘Don’t Get Around Much Anymore’, ‘When You Wish Upon a Star’ 등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명곡들을 중심으로 연주를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날 참가한 한 관객은 이번 콘서트를 꼭 보고 싶어서 일부러 부산에서 내려왔다제주도 여행을 종종 하는 편인데 제주도에서 이 정도 수준의 명품 공연을 본 건 처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제주도민 관객은 대부분의 문화 공연은 제주시에 몰려 있기 때문에 서귀포 시민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서귀포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격스러웠고, 앞으로도 신화러브콘서트를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 신화러브콘서트8월에 열릴 예정이며,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로크 앙상블 뮤직엉시엔의 첫 내한 공연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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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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