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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감 만족 체험관광 상품을 만들자!

5감 만족 체험관광 상품을 만들자!

 
요즈음 관광하면 소위 체험관광을 빼고는 이야기꺼리조차 되지 못한다. 체험관광은 인간의 감각기관을 매개체로 몸소 체험하는 관광을 말한다. 인간은 수많은 감각 기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외부의 환경에 아주 민감하다. 감각기관 중 대표적인 것이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5가지이다. 시각은 눈을 통해서, 청각은 귀를 통해서, 촉각은 손 또는 피부를 통해서, 후각은 코를 통해서, 미각은 입 즉, 혀를 통해서 전달된다.

따라서 관광 상품을 개발하려면 최소한 인간의 5가지 감각기관의 체험을 통하여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다시 말하면 관광 상품을 개발할 때에는 5감을 만족할 수 있느냐에 포커스를 맞춰 상품을 계발하여야 한다. 여기서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필자가 직접 체험하여 느꼈었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5감으로 나누어 사례중심으로 소개하고 나름대로 상품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눈으로 보는 시각을 이용한 체험관광 상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것은 종전의 눈으로 보는 관광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눈으로 보는 것도 아주 다양하다. 경관 등 자연관광자원도 있고 축제와 같은 이벤트를 관람하는 인문관광자원도 있다. 지난 6월 27일 우리 제주도는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네스코에 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따라서 자연유산 자체를 보는 것도 훌륭한 체험관광 상품이다. 필자가 소개하고 싶은 곳은 1100도로상의 한라산의 전망이다. 어리목 입구 맞은 편 공터에서 남서쪽의 오름과 함께 어리목을 조금 지나서 서귀포에서 제주시를 향하여 보는 한라산의 전망은 그야말로 신이 내린 선물이며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철에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이 경관을 보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시각을 이용한 체험상품이다. 이곳에 경관을 해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작은 전망대나 안내판을 설치하여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하면 매우 훌륭한 체험관광 상품이 될 것이 아닌가?

둘째, 귀로 듣고 느끼는 청각을 이용한 체험상품에 대하여 보기로 한다. 우리 제주는 주위가 모두 바다이다. 해안도로를 가다보면 파도가 해안가에 부딪치는 소리가 우리 귀를 즐겁고 정겹게 한다. 이에 정체성을 살리면서 제주에서만 들을 수 있는 독특한 체험상품이 있어야 하겠다. 예를 들면 주요 관광지의 무대나 또는 동굴안에서 옛 제주 여인네들이 삶의 애환이 담긴 물허벅을 이용하여 물허벅 장단을 연출한다면 제주다운 소리로서 일품이 아닐까?

셋째, 손이나 발 또는 피부를 통하여 느끼는 촉각을 이용한 경우가 핵심적이고 대표적인 체험상품이라고 본다. 등산이나 운동을 통하여 체험하는 경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본다. 특히 우리 제주의 경우는 배를 타거나 갯바위 등에서 낚시를 하면서 짜릿한 손맛을 느껴보는 것이 아주 매력적인 체험관광 상품이 될 것이다. 어족 자원이 날이 갈수록 부족한 것이 아쉽지만 말이다.

넷째, 코를 통하여 냄새를 맡는 후각을 이용한 경우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제주는 청정지역이어서 어딜 가나 대부분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가장 매력적인 곳은 여름철에 1100도로를 자동차의 창문을 열고 서행하다 보면 도로변의 나무나 풀에서 뿜어내는 쓴 냄새는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후각을 자극하여 허파까지 시원함을 느낀다.

다섯째, 입 즉, 혀를 통하여 느끼는 미각을 이용한 경우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주로 음식을 매개로 하여 느끼는 체험이다. 계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옥돔 미역국, 자리물회, 전복요리, 돼지고기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육지의 다른 지방에 비하여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제주의 청정농산물을 이용하여 토속적이고 우리 몸에 좋은 특이한 웰빙식품을 지속적으로 계발하여야 한다고 본다.

위에서 5감 만족 체험관광 상품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았다. 체험상품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이들 5가지 체험상품을 관광의 이용주체인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게 패키지화하여야 한다. 관광객의 직업, 연령 등 눈높이에 맞는 체험상품을 계발하여야 한다는 얘기다.

제주시청 기획예산과 강 봉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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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치안감수성 키운다.”자치경찰단 청소년 자치경찰대 위촉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지난 3월 28일 다양한 세대의 참여와 미래 치안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치안 감수성 제고를 위해 청소년 10명을 주민자치경찰대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위촉식은 학생,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드론·빅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스마트 치안 환경 속에서, 미래세대의 치안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치안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미래세대가 지역 안전 문제를 직접 인식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방 중심 치안의 실효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위촉된 학생들은 중산간 농가를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불안요인과 취약 요소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안 요소와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의견 청취 과정을 통해 농산물 절도 취약지역 분석 자료로 활용되어 드론 순찰 노선 설계 등 예방 활동에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이 운영 중인 AI 치안안전순찰대와 연계해 드론 순찰 등 스마트 치안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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