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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 이벤트 제주유치 지속 된다 !

스포츠 빅 이벤트 제주유치 지속 된다 !

내년도 아시아레슬링대회를 비롯해 유도대회 등 아시아 국가들의 축제인 대규모 스포츠 빅 이벤트가 제주에서 치러지게 된다.

지난 2월에 2008 베이징 올림픽복싱아시아선발전을 내년도 2월 10일부터 11일간 제주에서 개최키로 유치결정된 것을 비롯하여 5월 13일에는 키르키즈스탄에서 35개국이 참가한 2007 아시아레슬링연맹 집행위원회에서 「2008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를 내년 3월부터 7일간 제주에
서 개최키로 결정하였다.

또한 지난 5월 14일에는 쿠웨이트에서 38개국이 참가한 2007아시아 유도연맹 총회 시 내년도 4월에 5일 동안 열리게 되는「2008 아시아 유도 선수권대회」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종 확정 되었다.

이렇듯 아시아대륙의 스포츠 빅 이벤트들을 대거 제주특별자치도로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리도가 작년부터 도내 경기단체와 연계 하에 꾸준히 중앙경기 단체와 긴밀한 관계유지는 물론 협의 절충을 통해 국제 스포츠계로부터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라 자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우리도가 99년 이후 스포츠업무를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스포츠산업으로 분류하여 육성해온 이래 지금까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제주월드컵축구대회 등 173개의 규모 있는 국제대회와 365개의 다양한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원활한 대회준비 및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낸데 따른 당연한 귀결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우리 도에서는 유치된 국제대회를 훌륭하게 치러내기 위하여 도내 관련경기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금년도 7월부터 8월까지 대회 상징인 로고, 문화상품 등 대회이미지를 개발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홍보 포스터 제작 배포, 또한 우리 도를 비롯한 중앙 및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회준비위원회발족과 아시아연맹 50여 회원국을 초청, 그리고 선수단 호텔 확보는 물론 각종 대회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2008년 1월부터 3월까지 경기장 및 연습장 확보, 자원봉사자 모집,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부가가치가 높은 국제스포츠대회를 제주의 비수기에 유치함으로써 「세계평화의 섬」·「국제자유도시」·「특별자치도」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될 뿐만 아니라, 선수 경기력 향상을 촉진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아시아인들의 “축제한마당”으로 승화시켜「스포츠이벤트 + 문화 + 관광」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제주의 스포츠 산업을 한 차원 높게 육성 발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대회의 성공을 거두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대와 친절서비스 등 온 도민의 관심이 더해졌을때 우리가 바라는 소기의 목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고 용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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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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