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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바람, 사람 그리고 향기로운 차

휴일인 27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돌과 바람 사람 그리고 차라는 주제로 다례제 및 들차회가 열렸다.

(사)한국차인연합회 제주차인회(대표 재용스님(오라선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차 시연회와 다양한 들차와 중국차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상징탑 제단에서 설문대할망 다례제를 시작으로 차 시음회, 전차시연, 가루차시연, 선비차 시연, 화선차시연 등의 순으로 열렸고, 행사 중간에 제주불교 우담바라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공연이 열렸다.

 
시음회에서는 제주차인회 전회원이 제공하는 전차와 가루차, 연차, 중국차 등을 제공했고, 차자리 꾸미기 시연도 열렸다.

이날 대체로 맑은 날씨속에 제주차인회의 들차 시연및 시음회에 돌문화공원을 방문한 방문객들 은 향기로운 차와 함께 제공된 떡을 맛보는 기회를 얻게 됐다.

 
유정량(劉貞亮)의 차의 열가지 덕목

첫째, 차는 우울한 기분을 흩어지게 한다.

둘째, 차는 졸음을 깨게 한다.

셋째, 차는 기를 생산한다.

넷째, 차는 병을 제거한다.

다섯째, 차는 예절을 이롭다.

여섯째, 차로써 공경을 표한다.

일곱째, 차는 맛을 흠상(欽賞)한다.

여덟째, 차로써 몸을 닦는다.

아홉째, 차는 마음을 바르게 한다.

열번째, 차로서 도를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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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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