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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농촌 다문화 가족 초청 연수 호흥` 얻어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동안 한화 리조트에서 농촌사랑운동 확산과 농촌지역에 급속하게 증가하는 다문화 가족의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돕기위한 "다문화 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은 제주도내 다문화 가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윤종일)이 주관하여 실시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촌사랑운동과 농협의 이해(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김덕원 교수), ▲다문화 가족 정착사례발표(조옥란(중국) 강사, ▲너는 내운명 (제주대학교 김민호 교수), ▲농촌에 살어리랏다(농협본부장 김상오), ▲어린이 음악,미술,체육활동(강희경 우리들어린이집원장), ▲다문화가족 갈등관리(제주대학교 김민호 교수) 등의 특강과 가족단합프로그램 등으로 편성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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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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