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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올해 상반기, 추자도방문객 꾸준한“증가세”보여

 

섬속의 섬, 추자도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금년도 추자면에서‘추자도 올레길 탐방의 해’를 선포, 운영중인 가운데 제주, 목포, 완도지역에서 여객선을 이용하여 추자도를 찾은 방문객은 6월 말 기준 16,558명인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14,992명보다 10.4%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자도를 찾은 방문객수를 여객선 항로별로 분석해 보면   - 제주 → 추자노선은 12,359명으로 전체 방문객수의 74.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동기 11,476명 대비 7.7% 증가한 인원이고  - 완도 → 추자도선은 3,264명으로 전체 방문객수의 19.7%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년동기 2,161명 대비 51%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목포 → 추자노선은 935명으로 전체 방문객수의 5.7%를 차지한 가운데 전년동기 1,355명 대비 69%에 머무르고 있다.

 


방문객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수산업 이외에 특별한 소득원이 없는 추자지역은 식당 등 요식업소에 대한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민박이용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제주시는 방문객 증대를 통한 추자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도서지역 여객선운임지원조례’에 의거 제주에서 추자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여객선요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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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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