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동주민센터(동장 고인자)는 지난 29일 93해병대대,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회원, 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쇠소깍해변 일대에서 태풍 메아리로 유입된 해안쓰레기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7월 1일 쇠소깍해변 개장을 앞두고 제5호 태풍 ‘메아리’로 인해 효돈천이 범람하여 고사목과 나뭇가지 등 호우에 쓸려온 각종 쓰레기가 쇠소깍 해안으로 밀려들어와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하고 군부대 30명과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해안쓰레기 50톤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