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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뇌병변 장애인 작업치료교실, 수중운동교실 운영

 

 

 

주보건소(소장 왕옥보) 노형보건지소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뇌병변장애인 작업치료교실 관절장애예방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작업치료교실은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주한라대학 작업치료과(학과장 채수경)와 연계하여 4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주 1회 과정) 총 10회 운영하여 연인원 87명이 참여했고, 수중운동교실은 관절염에  취약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주 2회과정) 총 22회 연인원 272명이 참여했다.

 

 제주보건소 노형보건지소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치료, 지역사회참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애 예방교육 등 다양한 재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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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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