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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우도 입도 관광객 40만명 돌파

 

 

 

섬속의 섬 우도를 찾는 관광객이 현재 40만명을 돌파했다.

 

  올초부터 15일까지 우도를 찾은 관광객은 401,961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0년 동기간 356,417명과 비교하여 13%의 놀라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인한 도항선 휴항일수가 현재 30일로 2010년 동기간 14일에 비해 휴항일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40만명 돌파의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렇듯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로는 우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제주1-1올레, 제29회 제주유채꽃큰잔치․제3회 우도소라축제 개최를 중심으로 소원기원 돌탑쌓기, 우도 경승지 및 유적지의 스토리텔링 안내간판 설치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수시책 추진도 한몫을 하여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 제공함으로써 입도 관광객 증가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도면은 올해 입도 관광객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관광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친절교육 및 환경정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여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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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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