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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한길정보통신학교, 멘토와 함께하는 가족사랑캠프 실시”

 

 

 

법무부 한길정보통신학교(제주소년원, 교장 한봉철)는 14일 ‘멘토와 함께하는 가족사랑캠프’행사를 실시했다. 소년원학생 개방처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행사는 소년원 학생과 교사, 멘토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사제 간의 친밀감과 일체감을 형성하고 가족관계 개선 및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롤케잌 만들기 체험활동, 올레길 16코스 탐방, 사랑의 편지 나누기, 촛불의식, 대화의 시간 등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한편, ‘멘토링 제도’는 전체 소년원생(멘티)과 소년보호위원(멘토)과의 1 대 1 결연을 통하여 재원 중은 물론 출원 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정서적 관계를 유지하도록 함으로써 비행청소년의 재비행 방지를 도모하고 성공적 사회복귀 및 자립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이 올해 도입․실시하고 있는 중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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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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