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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장애인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마당 개최

 

 

봉개동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김남식)는 봉개동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 40명, 장애인지원협의회 회원 21명, 동주민센터, 춘강, 유관단체 직원을 포함한 총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오전에는 도내 관광명소 2개소를 방문하여 테마파크 문화체험 등을 통해 즐거움을 함께 했으며 오후에는 장시간 이동에 따른 피로를 고려하여 관내 자연생태 체험마을인 명도암 참살이마을에서 농촌전통체험프로그램인 김치제조 및 손수건 염색체험 등을 통해 닫혀 있었던 마음들을 하나씩 열고 장애인과 하나되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다.


 금번 행사를 통해 봉개동 관내 장애인과 지역회원, 유관단체 등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나눔과 배려의 미덕을 실천하고 서로간의 정서적 거리감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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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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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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