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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여성 양돈축산인 "제주도니 여성대학" 개강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이 8일 양돈농협 회의실에서"제주도니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의 "제주도니 여성대학"은 제주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대변 할 수 있는 여성 메신저로의 육성, 다양한 문화와 자아실현 기회의 장 마련, 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여성 양돈농가의 중추적인 역할 프로그램과 전문성 향상 교육의 중점적 제공, 지역특색의 다양한 문화 교육을 통한 여성양돈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양돈산업이 산업화가 많이 진전되고 고도의 사육기술이 필요한 축종인 만큼 타 축종에 비해 여성 핵심지도자들 양성이 필요함에 따라 양돈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에는 양돈조합원 가족 및 여성양돈인 100여명이 참여하여 양돈축산인 지도자로 양성하게 되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여론을 선도하는 여성양돈인들이 교육를 이수하게 된다. 교육시간은 매주 수요일 주1회 3시간씩 8월 중순까지 총10회 운영된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에는 FTA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양돈인들의 지혜, 양돈산업 발전 대책, 국산돼지고기 시식회, 회계의 미학, 협동조합과 여성의 역할, 농협 양돈산업 방향, 축산여성들의 리더십, 줄기세포를 이용한 생명체 복제, 글로벌시대의 리더십, 축산체험관광, 제주의 풍수지리, 여성들의 아름다움 피부 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농협관계자는 "최근 각계각층의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여성 농·축산인에게도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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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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