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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임영춘 봉사자 ‘제10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 대회장상 수상

 

 

 

지난 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제10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제주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 임영춘(58·사진)씨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임영춘 봉사자는 총 205회, 573시간 30분 봉사활동을 했다. 결식아동 및 독거어르신 밑반찬지원 및 도내 요양시설에서 시설봉사 등 궂은일들을 도맡아 하며 성실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행복쿡 조리쿡’ 프로그램에서 도시락 조리봉사를 펼치는 여울비단비 봉사회의 조장으로 활동하며 봉사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조리봉사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메뉴선정에서부터 조리과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고, 아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봉사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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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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