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발과 기회에서 평등한 공정사회 구현과 지속적인 증가추이에 있는 외국인에 대한 소통의 어울림행사로 개최된 “2011 구좌읍 다문화 한마음 축제”가 5월 21일, 다문화가정,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됐다.
구좌읍(읍장 부영방)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희)이 주최하고 구좌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철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희)이 공동 주관한 2011 구좌읍 다문화 한마음 축제는 먼저, 민속보존회의 축제를 여는 흥겨운 대동놀이로 시작하여 중학생으로 구성된 밴드 축하공연과 다문화무술인 우슈 공연, 어린이와 주부들의 함께 어우러진 두드림 마당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에피소드 발표대회는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간의 서로를 이해하는 화합 마당으로 펼쳐졌으며, 이외에도 다문화모범가정 시상, 제주전통음식인 빙떡 만들기 체험, 다문화 음식체험, 다문화 전시체험 부스, 어르신 발마사지, 한방체험, 저탄소녹색성장을 테마로 한 바람개비 만들기와 봄꽃 토피어리 등 이색이벤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행복한 나눔의 축제로 승화되었다.
앞으로도 구좌읍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삼아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