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송하일)가 지난 15일 제주경마공원 경마개최위원장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김은 경마팬이 직접 추천한 불우이웃 돕기 지원 사업대상자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각층에 걸쳐 총1억6157만원이 전달됐다.특히, 기부금을 전달받는 대상자에게 최근 경마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무료한방 검진 서비스 및 경마관람 시간도 주어졌다.KRA제주본부는 이번 기부금 수혜처 4개 단체, 무의탁 노인 등 78명 이외에도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주변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애월농협(조합장 강태희)은 지난 18일 태풍으로 인해 주택이 침수된 봉성리 양용해 조합원 댁을 방문해 침수된 전자기기을 비롯한 침구류등을 정리하고 집안으로 쓸려온 토사를 퍼내는 복구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재일교포 김수자(67세) 회장이 지난 18일 오후4시 제주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재일본제주인센터 건립 기금 3천5백만원을 기탁했다.김 회장 제주시 김녕리 출신으로 일찍이 일본으로 건너가 (주)폴라리스개발을 창업해 현재까지 경영하고 있다.또한 재일교포로는 북한방문단에 첫 포함돼 2002년에 방문한바 있으며, 거류민단 센다이 사무국장인 남동생과 함께 제주홍보에 열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재 김 회장은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지역사회지도자과정에 재학 중이며, 지난 2월에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고급관리자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이동환) 학생 7명과 직원 4명은 지난 17일과 18일 2일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17일엔 애월읍 광령리 소재 침수 주택 가구 정리하고 18일에는 남원읍 신례리에서 파손된 밀감 시설하우스 비닐제거 작업을 진행했다.침수 주택 복구 지원을 받은 송 씨는 “갑자기 당한 일이라 넋을 잃고 있었는데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찾아와 도움을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면서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길정보통신학교는 인성교육과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매달 1회 이상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산방미곡 오영봉 대표는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0㎏들이 쌀 20포대(시가 46만원 상당)를 18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했다.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기증받은 쌀을 혼자 사는 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나눠줄 예정이다.오 대표는 수년전부터 어려운 이웃에 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대표이자 제16대 대선 예비후보인 문국현 사장이 오는 19일 제주를 찾는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2시 제주대학교에서 언론홍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오후4시에는 동문시장과 산지천 부근 수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이어 오후7시에는 삼무힐랜드를 방문해 도민들과 만남을 가진 뒤 9시5분 항공편으로 상경한다.
제주공항 인근 해군제주파견대 장병 60여명이 16일 오후부터 관내 지역을 위한 태풍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16일 오후 용담2동 마을로부터 복구 요청을 받은 파견대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조직적이고 신속한 폭구사업을 진행했다.이와 관련해 용담2동 김덕삼(49세) 동장은 “제주지역에서 가장 피해가 큰 우리 마을에 해군 장병들이 신속히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인근 해군 부대의 도움을 많이 받아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한편, 해군 제주파견대는 16일에 이어 17일 오전 부대 내 피해개소를 신속히 정리한 뒤 오후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재개했다.
홍명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은 14일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사)제주지역농업발전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지역농업특성화교육 농촌관광활성화 CEO과정 원생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실태와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이날 강연에서 홍 회장은 한미 FTA 체결이후 제주농촌의 활로 모색을 위한 농촌의 관광자원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출신 강창언(69) 박사가 고향의 후배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제주대학교 석좌교수로 초빙된다.강 박사는 한국통신학회 회장과 IEEE Korea Council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정보통신부 및 산업자원부를 포함한 정부 부서 및 기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전지전자 및 IT분야의 권위자다.제주시 출신인 강 박사는 제주일중과 오현고, 연세대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미시건 주립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현재는 한국통신학회 명예회장과 연세대학교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추자중학교 30회 동창회(회장 김태종)는 13일 추자초등학교(교장 고재희)와 신양분교장(분교장 강성지), 추자중학교(교장 양승보) 등을 방문, 광복 제 62주년 추자면민축구대회 시 절약한 운영비300만원을 도서구입 및 학습기자재 구입비로 각각 100만원씩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이동환)가 13일 학생들에게 법 제도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모의재판’을 관람했다.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제주대학교 법학부 학생 20명이 명예훼손과 의료사고 관련 소송을 주제로 공연을 진행했다.공연을 관람한 이모 학생은 “재판이라고 해서 따분할 줄 알았는데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제이여서 재판 과정이 흥미진진했다”며 “기본 법률용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이동환 교장은 인사말에서 “모의 재판은 법적 절차에 대한 이해와 우리사회 제도의 모순점과 법집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양보와 타협의 정신까지 배울 수 있는 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이론보다는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희)는 지난 12일 조천읍 대흘리 소재 감귤원(1만6,500㎡)에서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감귤 경쟁력을 위한 열매솎기를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열매솎기한 불량감귤은 1,000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