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서귀포시장은 29일 실국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태풍피해에 대한 현장 재조사를 지시했다.이날 김 시장은 “하우스 태풍피해 정도와 관련해 읍면동별로 현지확인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현지 확인시 다른 부분에 대하여는 재조사를 실시토록 해 향후 민원이 소지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김 시장은 피해복구설계단을 구성해 조기에 복구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진오) 사회봉사단 10여명은 28일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제주시 삼양동 지역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이어갔다.이날 봉사단은 태풍으로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상가 건물 등에서 가재도구 정리, 각종 기물 세척 등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에 앞서 병무청은 지난 19일~20일 상이군경회관과 오현중학교 등에서도 복구활동을 진행했다.
▲관리부장 양철웅 ▲부국장(정치ㆍ경제팀장) 한문성 ▲〃(편집ㆍ사회팀장) 현창국 ▲사회부장 박상섭 ▲편집부장대우 홍성배 ▲교육부 차장대우 김문기 ▲편집부 〃(화백) 김경호 ▲국장대우 오동훈 ▲광고관리팀장(차장) 양영훈 ▲디자인팀장(〃) 양정열 ▲제판부 차장 홍성환 ▲윤전부 〃 송봉언 ▲제판부 차장대우 고원필 ▲전산개발부 과장 현능택 ▲지사장 겸 남부취재본부장(부국장) 송용관
대한주택공사는 27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강당에서 제주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인근 인사총괄팀장은 채용원칙 및 2007년도 채용계획 등을 설명해 참석한 학생들에게 공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한편 김인근팀장은 설명회를 마치고 받은 강의료를 제11호 태풍 「나리」의 재해 성금으로 제주도에 기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산업과,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현향탁)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2일 태풍 “나리”가 휩쓸고간 용두암 해안가에서 쓰레기수거, 주변환경 정화등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귀포보건소가 태풍피해가 큰 제주시 지역의 방연소독을 위해 추석 전후에 지속적인 방역기동반을 투입하기로 했다.3명으로 구성된 방연동반은 지난 17일부터 제주시 관내 침수가옥과 쓰레기 적치장, 화장실 등에서 집중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서귀포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전염병 집단발병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비상방역근무 체제로 전환해 67개소 질병정보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 도시건설국장 홍성도외 제주시 시설직 공직자 130여명은 동료 직원인 교통행정과 교통시설 담당 김동오씨 배우자가 투병중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성금 220만원을 모아 환자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와 위로를 했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진오)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 등에 대한 복구지원과 전 직원 재해의연금 모금 전달 등 태풍피해 복구에 앞장서고 있다.제주병무청은 전 직원이 사회봉사단을 결성, 10여명씩 조를 나눠 19일 상이군경회관에 이어 20일 오현중학교에서 태풍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제주병무청은 또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을 모금해 재해의연금으로 기탁하는 한편, 정진오 청장이 회장으로 활동하는 도내 주요기관장 모임인 한라회에서 모금한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에서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일 성이시돌요양원을 방문해 재래시장 상품권을 위문품으로 전달,격려했다.
제주지검(지검장 정진영)은 18일 정순철 수사과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마을인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를 방문해 하우스 복구작업을 실시했다.제주지검은 불법 영업 PC방에서 압수한 몰수 대상 컴퓨터를 도박 프로그램을 삭제한 뒤 수해 피해 가구에 공급키로 했다.또 전 직원 10월 급여 본봉의 0.5%를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제주시교육청 희망나눔 봉사회(회장 김재수)는 20일 제11호 태풍‘나리’로 인한 수해복구 의연금으로 50만원을 기탁하고, 추석을 맞아 불우학생들에게 격려금으로 50만원을 전달했다.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운영)은 지난 7일과 12일, 14일 태흥초등학교와 무릉초등학교, 의귀초등학교에서 아동 420명과 부모·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작은 손, 큰 사랑 희망가득’ 아동학대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교육내용은 아동권리를 스스로 함양하고 아동학대 및 성폭력 위험에서 대처하는 방법 등 인형극을 통해 아동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이와 함께 지난 7월중 모집한 교육강사를 대상으로 8월27일부터 9월5일까지 8일 동안 강사교육을 실시했다.학부모 및 교사에게는 아동학대의 정의 및 휴유증, 아동학대 신고 및 협력체계를 알려줌으로써 조기 신고의 중요성을 전달했다.한편, 이번 예방교육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하반기 교육사업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