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고등학교(교장 백운주)는 지난 19일 제30회 중문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강진봉)와 초대회장(오충남)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총동문회장(제21회 졸업)은 해마다 후배들의 국제교류 및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학교발전기금으로 600만 원을 전달하였다. 오충남 초대회장(제1회 졸업)은 32년째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학생자치회(회장 장지온, 부회장 차유현·강다솔)의 임원 3명에게 각 50만 원과 장학 증서를 전달하였다. 학생회장이 대표로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수혜자 3명은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였다. 장지온 학생자치회장은 "초대회장님과 선배님들이 높은 뜻과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여 미래로 이어 달리는 선두주자가 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충남 초대회장과 강진봉 총동문회장은 “명문고 반열에 오른 중문고의 비상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는 지난 18일‘2024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운영에 따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도네시아 전통요리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인도네시아 초청교사가 영어로 인도네시아 전통요리 중 하나인 바로보(Barobbo)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 선생님과 영어에 능숙한 학생 2명이 통역 도우미로 참여하여 학부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초청교사와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시식하며 소통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에게 타 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며, 한국과 대상국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교사들의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강문식 교장은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여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학부모 간의 유대감을 강화해 나
한라초등학교(교장 오상남)는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제주지역 학교 단체상을 수상하였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발명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 탐구 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하는 대회이다. 학교 단체상은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발명품들을 많이 출품하고 학생들의 뛰어난 실적이 인정된 학교로, 각 시도별 1개교씩 시상하고 있는데 제주에서는 한라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고자 창의적인 생각들을 작품으로 아래와 같이 구현하였다. ▲2학년 오아린(작품명: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한 손으로 달걀 쉽게 깨는 그릇) ▲4학년 구민서(작품명: 우산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캐리어 커버) ▲4학년 김현준(작품명: 접시 라바콘) ▲5학년 안용재(작품명: 모자 오염방지 친환경 패드) ▲5학년 양효지(작품명: 멀티 생수병) ▲4학년 강하준(작품명: 조류 충돌 방지 전등) ▲5학년 김동후(작품명: 아이들과 지구를 지키는 열쇠고리) ▲5학년 고예주(작품명: 리코더 낮은 ‘도’음을 쉽게 낼 수 있게 하는 손가락 거치대) ▲6학년 김효준(작품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주최 주관하는 ‘2024 제주수학학술제’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제주수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가 지난 21일에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제주수학학술제 발표회에는 수학동아리와 데이터 이해력 교육활동을 통해 준비한 수학 주제 탐구 보고서와 통계 포스터를 발표하기 위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3개 중․고등학교에서 20팀, 총 6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제주수학학술제에서는 다양한 수학 관련 주제 탐구활동의 결과물을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교사, 학생들과 공유하며, 피드백을 통해 연구 결과를 향상시키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표회에 참여했던 통계포스터 우수작 중학교 5작품, 고등학교 5작품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2024 제주수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로 나뉘어 2024년에 활동한 수학 동아리 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9교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동아리 구성원들과 협업을 통해 수학이론과 실제를 연결했던 체험활동, 탐구를 통한 문제를 해결한 경험 등을 공유했으며 발표를 지켜본 지도교사는 “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9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융합프로젝트 과정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공통기초과정, 역량강화과정을 거쳐 융합프로젝트 과정까지 17주(102시간) 동안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였다. 공통기초과정에 참여한 102명의 학생들이 역량강화과정을 거쳐 최종 융합프로젝트 과정에 35명이 선발되었고, 9개의 팀을 이뤄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였다. 선발팀 중 대상은 ‘동작 인식과 얼굴 인식을 이용한 원격 제어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스마트컨트롤팀이 수상하였다. 신체적 장애나 불편함이 있는 사용자들이 별도의 특수 장비 없이 전자기기를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카메라 기반의 동작 인식과 얼굴 인식 기술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디지털 기술을 심도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이사장 김문수) 올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문화 탐방을 실시하였다. 올해 6월 실시한 해외대학 탐방 및 문화체험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와 선진 기업체 방문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구촌 사람들의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비교할 기회를 갖고, 평소 학교에서 학습한 교과 지식과 외국어를 활용해 봄으로써 향학열을 높였다. 독일, 체코, 영국, 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세계 랭킹 10위권 내에 위치하고 있고, 영국에서는 옥스브릿지(Oxbridge)라고 불리며 영국 내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캠브릿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을 방문했다. 9월에는 관내 중학생과 교육원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사제동행 해외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길러주고, 사제와 또래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교육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중국 항저우, 서당, 상해를 방문, 다양한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2024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수상작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서귀포시 지역 업소 14곳이 참여했다. 출품된 간판은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으로 1차 디자인 전문가 심사를 거쳤고, 선정된 8개의 작품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상은 전문가 평가(70%)와 시민투표 환산점수(30%)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노란문약국’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은 ‘호근정원’, 동상은 ‘옥돔역’,‘메밀밭에가시리’가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노란문약국”은 전체적으로 노랑색으로 통일된 디자인의 간판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간판으로 전문가심사와 현장투표에서 시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아름다운 간판 현판과 함께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2개 작품) 각 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은 서귀포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작지만 개성있는 간판을
(왼쪽부터) 양원찬 (재)김만덕재단 이사장, 문희경 배우((재)김만덕재단 이사),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한윤철 제주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은 지난 20일, 김만덕 기념관(관장 김영진)에서 제주은행 김만덕나눔적금 2,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4 김만덕주간 나눔큰잔치’행사를 맞이하여 제주은행 김만덕나눔적금을 기탁한 것으로, 도내 다자녀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원찬 이사장은 “김만덕주간을 맞이하여 김만덕의 헌신과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원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김만덕 정신을 받들어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김만덕재단은 작년 9월, 도내 아동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지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금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에는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축산밀집지역 등에 대하여 가축방역차량을 총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올해 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양돈장에 대하여 8대 방역시설 의무화(`24.1월~)에 따른 방역지도 및 조기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는 겨울 야생철새가 유입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관내 철새도래지(성산 오조)에 통제초소 3개소 설치 및 방역요원(6명)을 채용하여 축산차량 진입 금지, 일반인 출입자제 및 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구제역(FMD)은 지난해 5월 4년만에 발생(11건)함에 따라, 방역강화를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10.1.~10.31.)에도 관내 우제류 가축(소·돼지 등) 사육농가에 대한 일제접종을 실시하여 가축의 면역을 향상시키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악성가축전염병이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중앙동을 꿈꾸며 중앙동건강생활민간추진단장 채희광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은 격년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올해가 더욱 우리 중앙동체육회에게 뜻깊었던 이유는 바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는 해 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중앙동은 학생 수가 지급의 곱절이고 동네 골목이 아이들의 소리로 활기찼던 중앙동이었다. 지금의 중앙동은 안타깝게도 초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아이들의 소리는 눈에 띄게 줄었고, 지역인구의 30% 이상이 노인층에 달한다. 또한 각종 건강지표에서 중앙동의 순위는 하위에 랭크되었다. 이런 중앙동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우리 중앙동체육회는 지난 6월 28일 건강생활민간추진단 중심의 걷기운동 및 캠페인을 개최하여 약 1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였으며, 각종 단체들과 연계하여 건강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21일에는 서귀중앙초등학교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여 400여 명이 참석하여 건강 스트레칭 및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 시간을 가졌다. 올 해 활동을 마무리할 시기가 되어가는 요즘, 한 해의 활동을 생각해보며 건강의 의미를 되새긴다. 모두가 중요시하지만 지키기 힘든 건강, 우리의 활동을 통해
제주시는 지난 9월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의 소유자에게 번호판 영치를 위한 사전통지문을 발송했다. 자동차 과태료를 체납한 경우,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하여 해당 차량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 이번 영치 사전통지는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며, 60일 이상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체납차량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총 552대로 체납액은 39억 9,000만 원에 이른다. 체납액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와 검사지연 과태료를 포함한다. 자동차 과태료 체납은 교통질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전통지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자발적인 납부를 독려하고자 한다. 지난해에는 전체 체납차량 총 8,726대(체납액 14억 8,800여만 원) 중 1,247대의 번호판을 영치한 바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번호판 영치를 통해 과태료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이번 조치는 교통 법규 준수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