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민간개방화장실 19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대체적으로 관리상태가 청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사항은 △ 청결상태(내·외부, 대소변기 등), △ 편의용품(화장지 등) 비치 여부, △ 관리자 연락처 기재여부, △ 시설물 유지관리(고장 방치, 안내판 설치 등) 이다. 점검결과 개방화장실의 청결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이 양호한 상태였으며 화장실 안내판이 알기 쉬운 위치에 설치되어 있어 이용이 용이하였다. 또한 지난 9월 외국인의 비상벨 오용 방지를 위해 배부한 영어, 중국어 안내 스티커도 정상 부착되었고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안전비상벨도 원활히 유지관리 되고 있었다. 다만, 출입문 고장 1건, 양변기 부품 부식 1건 등이 발견되어 관리자에게 시정 조치 요청하였으며 금년도 말까지 개선되지 않는 경우 지정 취소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개방화장실이란 공중화장실 부재 지역의 상가건물, 식당, 어촌계 등의 민간건물 화장실을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는 화장실을 말하며 행정에서 1일 2회 청소관리, 전기사용료 30%, 상하수도 사용료 30% 감면 등을 지원하고 있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의 9월말 기준 체납액은 지방세가 178억 원, 세외수입이 139억 원으로 이번 집중정리기간 동안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목표로 부서-읍면동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자동차 압류는 물론 예금, 매출채권, 급여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정보등록 등의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영치시스템을 갖춘 차량을 활용하여 상시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상습 체납차량은 공매처분을 의뢰한다. 외국인 체납자 징수를 위하여 거주지 실태조사, 재산유무 등을 파악하여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진행하고, 외국인 투자 리조트 등을 방문하여 관리인 면담을 통한 납부안내 협조 요청 등 다각적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관외 거주 고액체납자는 현장 징수전담팀을 편성하여 현장방문 실태조사 후, 고질적 상습체납자에 대하여는 가택수색,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외수입 특별 징수대책으로 미수납액 징수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김문수) 공동주최로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4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을 개최한다. 이번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는 개막식(10월 31일)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의 나를 만나는 다채로운 진로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서귀중앙여중 플로렌스 댄스팀, 국제학교 SJA 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진로체험 부스 운영, ▲ 학교 안팎 활동을 통해 익힌 꿈과 재능을 펼치는 학생 동아리 공연, ▲ 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을 위한 진로특강, 또한 ▲ 팀별 프로젝트로 참여하는 AI 코딩대회, ▲ 학생 동아리 등이 창작한 전시회, ▲ 쇼츠발표 등을 진행한다. 72개 진로체험 부스에는 드론, 우주, AI, 로봇 조종사, VR 체험, 코딩 등 미래 성장을 주도할 진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교를 대표하는 밴드, 댄스, 교악대 등 학생 동아리 10개교 17개팀 270명이 공연을 펼치고, 행
제주시는 2024년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20개 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장) 및 주민 등 150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파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마을환경 개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기본계획, 세부설계, 사업시행 등 단계별 사업 추진 내용에 대한 만족도, ▲역량강화사업(S/W) 내용에 대한 만족도, ▲사업추진 시 주민의견 반영 여부, ▲건의사항 등 6개 분야 25개 항목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는 83.0점으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 가운데 사업 추진 관련 만족도가 85.1점으로 가장 높았고, 세부설계 관련 만족도가 81.5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세부설계시 지역주민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채널 강화 및 모형, 3D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고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다. 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주 국가유산 활용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무형유산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제주의 잘 알려지지 않은 유산 등을 스토리를 통해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발굴된 스토리는 향후 제주 국가유산 행사에서 실제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방법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누리집(jejuheritage.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info@jejuheritage.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다음과 같다. - 자연유산 스토리 : 제주의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 기획 - 문화유산 스토리 : 제주의 역사적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스토리 기획 - 무형유산 스토리 : 제주의 전설과 무형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스토리 기획 - 복합 스토리 : 자연유산, 무형유산, 문화유산을 융합한 새로운 스토리 기획 시상금은 총 800만원으로 대상(1명) 5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누리집(
제주시는 오는 11월 9~10일 1박 2일간 구좌 질그랭이 워케이션 센터에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제주환경캠프: 이러다 다 죽을 것 같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환경 보호, 지속 가능한 발전,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한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캠프에서는 생태 감수성 교육(다랑쉬오름), 체험프로그램 운영, 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 이상 제주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11월 3일(일)까지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 보전에 대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능동적인 주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제12차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번 계획은 무인항공·지상 예찰을 통해 대대적으로 진행한 도내 재선충병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전략을 담고 있다. 제12차 방제 계획의 핵심은 3대 중점 방제 전략이다. 첫째, 발생구역별 맞춤형 방제를 통해 선단지를 집중 방제하는 압축방제를 실시한다. 반복·집단 피해지와 일반 방제구역, 혼생피해지도 각각의 특성에 맞는 방제를 진행한다. 둘째, 방제품질 향상을 위해 전 사업장에 산림전문 기술자를 배치하고 실무 매뉴얼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완벽방제 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헬기와 드론, 지상을 아우르는 입체적 예찰과 함께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시료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책임방제를 강화한다. 미발생지와 선단지 등 주요 지역에는 전자예찰함을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번 방제 대상은 약 6만 그루로, 예방 나무주사 1,000ha와 매개충 서식밀도 조절을 위한 무인항공·지상방제 300ha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산림청과의 협의를 통해 소요 예산 53억 원을 확보했다. 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건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 마련을 위해 제주 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22일 오후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건설업계와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배성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 건설업계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토론에는 강경문 도의원, 강경희 제주대학교 교수, 김형수 ㈜글로비트 대표, 김창모 ㈜한라에너지 부사장, 고규진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사무처장, 이동효 건설과장이 참여했다. 신의철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제주와 ODA’ 주제 발표를 통해 제주도의 공적개발원조(ODA) 추진 실적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참여 확대를 위한 정기적인 소통채널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코이카의 새마을운동, 교육 프로젝트 등 무상원조 사업 중 건축·플랜트 건설 참여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또는 실시설계 참여 등을 제시했다. 강경문 의원은 제주 지역내총생산(GRDP)의 약 6.8%를 차지하는 제주 건설업의 안정은 제주경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며, 제주지역 건설업계가 해외로 진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경희 교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정상적으로 재개하게 됐다. 제주도는 23일 ‘공공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내려진 집행정지 결정의 효력이 오는 11월 12일 소멸되고,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의 효력이 회복될 예정이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2행정부는 제주도지사가 항소한 소송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미 소규모 환경평가 협의가 완료된 부지 내 사업으로 다시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고, 인허가 등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판단했다. 제주도는 이번 판결을 근거로 11월 13일 공사를 재개하고 내년 12월 시운전을 목표로 증설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동부하수처리장의 유입하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에는 일일 최대 1만 3,179㎥로, 현 처리용량인 1만 2,000㎥을 초과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 광역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동부하수처리구역(조천, 구좌)의 계획하수량이 일일 1만 9,626㎥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공사 재개를 통해 하수 증가에 차질 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장기간 사업 지연으로
김성율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왼쪽 1번째), 고상익 삼양동장(왼쪽 3번째), 강영순 삼양동새마을부녀회장(왼쪽 4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동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순)는 지난 21일, 삼양동주민센터(동장 고상익)에서 15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삼양동새마을부녀회에서 ‘1프로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삼양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영순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원들과 함께 그늘진 곳을 살피고 다방면의 나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1월에도 떡국 떡과 재활용품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캔류 및 헌옷 수집, 밑반찬 배달 활동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동중학교(교장 양성순)는 지난 22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및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의‘2024학년도 학교운동부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천5백만 원 상당의 자전거 장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훈련 여건, 학습환경 개선을 통한 우수 학생 선수 육성 및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바탕으로 학교 운동부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게 함으로써 학생 선수 육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동중-영주고로 이어지는 제주 사이클의 육성 체계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을 통해 제주도 내 해당 종목의 저변확대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지난 21일과 22일 본태박물관에서 서귀포시 관내 영양(교)사 대상으로 ‘2024년 영양(교)사 문화예술 및 생태환경 체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 내용은 ▲해설사와 함께하는 미술관·박물관 관람 ▲나만의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으로 문화예술 및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문화 본연의 모습 탐색을 통한 감수성 향상과 생태환경의 가치 인식 및 생태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 연수를 통해 소통과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확산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