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노인학대 예방·노인권익을 위하여 활동하는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대표 배황진)과 함께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 개선 및 노인 공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노인 인식개선 사진전’을 지난 12일(화)부터 서귀포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 작품은 서귀포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2024년 ‘노년예찬(老年禮讚)’을 주제로 공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노인이기 때문에, 노년에만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을 한 폭의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 10점을 오는 19일(화)까지 전시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고령사회를 위하여 어르신들의 꿈과 희망을 중심으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여 우리 노년의 모습도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오는 23일부터 제주의 여러 건축물과 마을길을 둘러보며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2024년 하반기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 – 초네따이영 고치 걸멍 보멍 함덕 마을길 탐방’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권정우 탐라지예건축사사무소 소장의 안내로‘초네따이영 고치 걸멍 보멍 함덕 마을길 탐방’을 주제로 함덕교회 등 마을길을 함께 걸으며 길에 관련된 건축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참가자 신청 대상은 어린이(초등학생 이상), 청소년, 성인 총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org.jje.go.kr <프로그램 수강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786-6500)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을 참고하면 된다.
서귀포초등학교(교장 강정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중섭 거리 야외 전시실과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제7회 감성미술전시회를 운영한다. 올해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 예체능특화프로그램과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전교생의 회화 작품 및 입체 협동 작품을 지역 예술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우리는 서귀포를 사랑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버려지는 악기를 활용한 재활용 협동작품과 직접 만든 도자기와 그림책, 시화 등 다양한 작품에 지역 자연환경에 대한 보전의 필요성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담아 이중섭 거리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미적 감수성과 재능 발휘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문화예술을 창조하고 즐기는 태도를 지니게 되었다. 또한 지역문화예술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동의 성과를 가정 및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학부모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 형성을 위한‘학부모 디지털 문해력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김묘은 (사)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가‘독 되는 디지털, 득 되는 디지털’을 주제로 ▲자녀의 AI디지털교과서▲디지털 기기 관리 방법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학습 ▲진로 교육 방법 등 올바른 디지털 사용을 위한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학습, 진로 교육 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디지털 기반 교육 변화에 대한 안내와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디지털 세대 격차를 줄이고 건강하고 유익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디지털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만 시송공립고등학교 학생 10명과 교사 2명을 초청해‘2024 Better me, Better world IB 평화 인권·인권 포럼’을 개최하여 양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지난 8일에는 두 학교 학생들이 성읍민속마을을 방문하여 표선 전통문화 체험 공간에서‘누룩 만들기’등 전통 문화를 체험하였다. 지난 9일에는 양교 학생들이 IB History IA(내부평가) 교류 시간을 갖고 이후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제주 4‧3사건과 대만 2‧28 사건을 서로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며 두 사건을 함께 상징할 수 있는 굿즈를 공동 제작하였다. 지난 10일에는 성산과 표선 일대에 위치한 제주 4‧3 사건 유적지와 세계자연유산 일대를 표선고 학생들의 직접설명을 통해 답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제주 4‧3 사건 생존자이자 '가시리 4‧3의 길' 해설가로 활동 중인 오태경씨를 만나 강연 및 인터뷰도 진행하였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신성빈 학생은 “처음에 대만 학생들이 제주4‧3사건의 아픔을 느낄 수 있을지 우려했지만 제주4‧3사건 생존자 오태경님의 해설을 집중력있게 듣는 모습을 보고 위로를 받았다”며 “이번 학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12일 제1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학기 지역업체 제품 집중구매주간 운영 유공 교육장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 전수식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올해 신규사업인 제주지역업체 제품 우선 구매에 기여한 우수학교 유공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제주시 관내 학교 중 제주도내 업체 구매비율이 우수한 10개 학교의 유공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해당 학교에는 교직원 역량 연수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하였다. 올해 신학기 지역업체 제품 집중구매 주간 운영으로 제주시 관내학교의 제주업체 제품 구매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7월에는 3월 대비 약 5%가 증가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강승민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 소비로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학교장터(S2B)를 활용한 지역업체와의 비대면 계약 확대로 신뢰받는 청렴계약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은 12일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공유실에서 인권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인권교육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마을행복드리미(Dream)” 사업의 일환으로 사람협동조합 장소영 강사와 함께 참여형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환대와 긍정, 협력과 자기표현, 경청하기, 소통과 존중, 감사인사 순서로 운영되었다. 인권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나의 인권이 존중되기 위해서는 남을 존중하고 배려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마을행복드리미(Dream)’사업은 서귀포시에서 지원받는 복지관 운영비를 활용하여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주변 환경개선 사업, 리더십 교육, 인권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중 운영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역량강화를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지난 12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초동방역 인력 70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 상황 발생 시 현장에 투입되는 살처분 참여자와 보건관계자들의 초동대응 역할 숙지와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복(Level D) 착·탈의 실습방식으로 진행됐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제1종 가축전염병이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급 감염병으로 조류에서는 전파력이 높지만, 치료제가 없어 폐사율이 높으며,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 인체감염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이다. 또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종간벽을 넘어 포유류 감염이 급증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을 다음 팬데믹 후보로 발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닭, 오리 등)와 접촉 후 10일 이내에 결막염 등의 안과 증상이나 발열, 근육통,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보건소와 청정축산과 등 관계
서귀포시는 폐감귤 및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11월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지도· 단속과 행정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감귤 수확 철이 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폐감귤 무단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 3월까지는 세척무 등 농산물류 폐기물의 무단 투기가 우려되고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서, 서귀포시는 이 시기 현장 점검과 지도 단속을 추진할 예정으로, 위반 행위자가 확인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폐기물이 발생하게 되면 배출자는 허가를 받은 폐기물재활용업체 또는 처리시설로 배출하여야 하는데, 특히, 5톤 이상의 사업장폐기물은 행정당국에 배출 신고를 하여야 한다. 다만, 농가 스스로가 재활용하는 경우로서, 자신의 농경지의 퇴비나 가축 먹이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처분 대상이 아니나, 이로 인한 해충이나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관리가 필요하다. 서귀포시는 올해 환경오염관련 신고 33건을 접수하여 위반 사실이 확인된 4건을 행정처분하고 이 중 3건에 대하여 고발 조치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산물류 폐기물이 적정하게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9일 연중 제일 중요한 행사인 2024년 서귀포시 자원봉사자의 만남의 날 <자원봉사 꽃이 피었습니다>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1년동안 다양한 봉사활동 현장에서 애쓰신 우수 자원봉사자, 그리고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밥차사업 등에 무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후원기관 및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임정은 도의회 운영위원장, 도의회 하성용 의원이 귀한 걸음으로 달려와 축하의 자리를 더욱 뜻깊게 해주었다. 행사장에는 △단체별 자원봉사활동 사진 콘테스트, △자원봉사 활동 수기 발표 대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초대되신 우수 봉사자 분들은 올 한해 봉사실적이 가장 우수한 봉사자들로,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털어놓고 신명나고 활기찬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축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한「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2024. 12. 10.(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지력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자는 본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 부산물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로 사업대상자는 `25년 유기질비료를 공급받을 때 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되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유기질 비료 지원금액은 포(20kg)당 1,300원 ~ 1,700원으로 비종 및 등급별 지원단가에 따라 차등하게 지원되고 친환경인증농가 및 도내산 비료 사용 희망 농가는 추가 지원이 될 예정이다. 금번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로 신청물량, 재배면적, 재배작물,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 등을 종합 고려하여 `25. 1월에 농가별 선정물량이 확정되며, 비료 공급은 농가별 작물재배시기 등을 감안하여 월 단위로 공급하게 된다. 강동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1월 13일(수) 오후 본격적인 감귤출하철에 앞서 위미농협유통사업소에서 유통인 대표 등 15명과 함께 감귤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감귤조례 개정(10.2)에 따른 개정사항 안내 및 의견수렴, △상품 품질 기준 고시 내역 공유, △조생·만감류 출하초기 품질관리 및 가격안정화 방안 등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주요 의견으로는, △농업기술원에서 발표한 2차 관측조사 결과를 보면 생산예상량이 도 전체 408천톤으로 전년 생산량 426천톤보다 18천톤이 적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375천톤으로 전년 406천톤으로 31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앞으로의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 사항이 있겠지만, 품질이 양호하여 감귤 가격은 좋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중론을 이루었다. 향후 서귀포시는 금번 감귤 유통인과의 토론회를 시작으로, △감귤수확(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가), △고품질감귤 출하(선과장 및 유통단속원), △농업·해양수산·축산담당 공직자 등과 소통 및 간담회를 통해, 서귀포시의 정신적 지주산업인 1차산업 관계자와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FTA 기금지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