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고동현)는 수능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약 3주간 금융 교육, 건강 걷기, 체육대회, 진로 탐색, 지역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학업에서 벗어나 삶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달 20일과 21일에는 금융 교육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융의 기본 개념부터 자산 관리 방법까지 다룬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립적인 경제 관념을 갖출 수 있었다. 건강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은 지난달 22일 도두봉 일대를 걸어봄으로써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지난 5일 사라봉 축구장에서 제주제일고와 오현고 간의 체육대회는 학생들에게 우정과 경쟁의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양교 학생들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협동심과 팀워크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대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의 입시설명회는 학생들이 대입 전략을 세우고 목표를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병무 행정설명회는 군 복무를 앞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 자동차과의 김도현(졸업 예정) 학생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일반기계)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고졸 취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도현 학생은 지난 9일 발표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경력 경쟁임용’에서 최종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도현 학생은 학교 생활 동안 자동차정비, 지게차운전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며 직무 능력을 키웠으며 학교 수업에도 성실히 참여해 공무원 시험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김수환 교장은 “자격증 입교를 통한 미래 직업 세계로의 이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목표를 실현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동차과는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학과재구조화 승인을 받아 2025학년도부터 ‘스마트에너지설비과’라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2025 미래유망산업 고졸인력양성사업’신청을 통해 지역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며 제주도 내 정주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11일(수) 10시에 발표한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총 184명으로,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일반 18명 ▲초등학교 교사 일반 129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일반 9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일반 27명, 장애 1명이다. 제2차 시험은 제주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내년 1월 8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시작으로 9일 수업 실연, 10일에는 초등학교 1차 시험 합격자만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 실연 및 영어 면접시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오전 10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마음초등학교(교장 김공실)는 지난 1일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 스쿨로 공식 승인되어 국제적 교육 기관으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월드스쿨 승인은 한마음초등학교가 2022학년도 IB 관심학교로 시작하여 2023년과 2024년 후보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꾸준히 글로벌 교육 과정을 추구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한마음초등학교는‘소중한 나, 소중한 너,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학교 비전을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존중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문화를 구축해왔다. IB 프로그램 도입을 통하여 한마음초는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B 월드 스쿨 인증은 높은 교육 수준과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는 학교만이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한마음초는 이를 통해 탐구 기반 학습(Inquiry-Based Learning)과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IB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마음초는 오는 19일 관계 기관 및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여 IB 월드스쿨 승인을 축하하는 인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마음초는 이번 IB 월드 스쿨 승인을 발판으로 앞
탐라교육원(원장 현연숙)은 지난 10일‘2024 후반기 학생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 편성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탐라교육원의 학생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 등과 같은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자문을 통해 인성교육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지표인‘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인성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자문위 회의에서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도내 인성교육 관련 자원봉사자·지역사회 연계를 활용한 교육 운영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현연숙 탐라교육원장은“자문위원회를 통해 인성교육의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고 교육의 3주체인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탐라교육원 인성예절교육부는 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한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 학생자치활동 강화를 위한 단위 학교 리더십교육과 전도 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오는 2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2024 하반기 연구공개 보고회를 개최한다.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매년 교육정책 및 교육현안 등 제주교육 관련 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공개 보고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연구하며 성장하는 제주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4년 하반기 수행한 ▲교육균형발전 집중육성학교 대상 학교 종단연구를 위한 기초연구 ▲제주지역 중학교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방안에 대한 연구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제주지역 고등학교 진로·학업 설계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연구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 나눔 시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온라인(주소 https:.google.com/forms/d/e/1FA)으로 할 수도 있으며 주제와 관련한 질문도 사전에 제출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공개보고회를 통해 미래 제주교육 정책 방향 모색과 연구 주제에 대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김달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예래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공사가 완공 및 이전 절차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주말 청사 이전작업을 신속히 완료할 에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16일(월) 오전 신청사에서 정상 업무를 시작하고, 이튿날인 17일(화) 10시 30분에 예래동 신축청사(서귀포시 예래로 67) 앞마당에서 개청식을 도지사, 서귀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마을 자생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을 모시고 개최할 예정이다. 예래동주민센터 신축청사는 2018년 9월 「읍·면·동 청사 신증축 정비계획」에 반영되면서부터 2023년 6월 공사에 착공하고, 올해 10월 준공되기까지 6년에 걸쳐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가 진행 되었고, 올해 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에 김달은 서귀포시 예래동장은 “중문색달해변, 예래생태공원, 논짓물, 군산오름 등 천혜의 자연생태보고를 가지고 있는 서귀포시 예래동의 숙원사업인 예래동주민센터 신축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기쁘고, 신청사 이전을 통하여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한 『제6회 하이난 국제영화제 Hain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HIFF』개막식에 축하 영상으로 참여하였다고 했다. 글로벌 영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본 영화제는 중국 중앙방송총국(CMG)과 하이난(海南)성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영화인들을 위해 전문성과 대중성, 국제성을 고루 갖춘 영화제이다. 중국 장예모, 파울로 카닐라, 뤽 베송, 소피마르소 등 세계 유명감독과 배우 등이 참여한 이번 영화제에는 117개국 및 지역에서 총 4,330개의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사 90여 곳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취재에 나섰다.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는 서귀포시와 1999년 우호도시를 체결하여 교류를 맺고 있는 도시로 이번 영화제가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샨야시 해외 14개 교류도시를 대표하여 서귀포 시장이 영화제 개막식에서 축하 영상을 맡게 되었다. 오순문 시장은 축사에서 서귀포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국제적인 관광도시라 소개한 뒤, “하이난 국제영화제가 영화라는 창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가 10일 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소속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 초빙강사는 양성평등전문교육강사인 이양옥 제주해바라기센터 상담팀장으로 성인지 감수성 격차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례, 2차 피해 등에 관한 적극적 대처방안과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매년 소속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는 의무적으로 연 총 4시간 이상 폭력예방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실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순문, 윤보철)는 지난 10일 파크션샤인 제주에서 「2024년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17개 읍·면·동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에 이어 ‘인생을 웃음으로 소통하자’(이상숙 제주성공사관학교 대표)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활동 영상을 공유하여 그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보철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서귀포시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를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만드는데 적극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거버넌스 기구로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심의와 논의를 비롯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문제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현승호)는 이번 9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행사‘마음, 건강 그리고 쉼’을 운영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행사는 2024년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미술, 공예, 서각작품을 전시하고 활동영상을 상영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한해를 공유하고 내년을 향한 희망을 나누는 자리이다. 특히, 12일(목)~13일(금)에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하는 해소하기 위한‘소중한 너, 마음에도 충전이 필요해’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도 운영한다. 현승호 센터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의 목적은 정신질환을 조기발견하여 조기치료를 도와주고, 만성정신질환들에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쉼터와 재활의 기능을 재공하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706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의 휘발유·경유·LPG차량(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제외)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올해 3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신청한 1,175명 중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한 706명에 총 4,914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전년도 인센티브 지급 실적인 556명, 3,904만원과 비교하면 26%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지급 대상자의 39%(276명)가 최대 금액인 10만원을 지급 받음으로써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적 이득이 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2024년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총 29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표준 탄소 흡수량에 따르면 소나무 2천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