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12월 12일(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탁한 조천농협과 경북 경주시 외동농협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천농협 본점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조천농협 김진문 조합장, 경북 경주시 외동농협 이채철 조합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항기부금 기탁에 동참해주신 두 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타 지역 자매결연 단체 등과 고향사랑 교차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동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2024. 12. 12.)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내․외 대학 재(휴)학생과 청년이며, 최근 1년간(2024년 동·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학생은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176명(대학생 88명, 청년 88명)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장애인 본인 및 다자녀 가구의 자녀는 우선 선발되고 나머지 인원은 일반 신청자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2025년도부터 달라진 점으로는 청년까지 신청 자격의 확대와 우선선발 대상에 다자녀 가구 자녀를 포함했다. 신청 희망자는 모집 공고기간 동안 제주시 누리집 시민참여 게시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12월 27일(금) 공개 전산추첨으로 최종 선발자를 결정하며, 추첨결과는 추첨 당일 제주시 누리집 자치행정국 부서 소식란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들은 2025년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4주간 제주시 본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업무, 현장조사 등 부서별 현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월 12일(목) 겨울철 도로안전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용담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대설 시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영과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설 장비와 자재 등을 점검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폭설 시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가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에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용담제설전기지는 용담이동 881-4번지 일원 약 2,213㎡ 부지에 제설창고 332㎡ 및 염수교반시설 20톤 등 설치되어 있으며, 제설장비(차량)는 유니목 2대, 다목적차량 2대, 덤프트럭 15톤 1대, 굴삭기 1대 등이 배치되어 제설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제주시는 현재 보유 제설차량 외 민간 제설차량 2대를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25년부터 임차차량 4대를 추가 확보하여 대설 시 제설 소외지역에도 제설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위원장(국민의힘, 애월읍갑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4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회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상대로 “도립예술단원의 직위 및 신분 보장과 함께 도민들이 고품격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의무부과를 통해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예술이 활성화되고 제주문화예술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주문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원은 도립무용단 48명, 제주예술단 122명, 서귀포예술단 109명 등 총 279명이다. 도립예술단의 업무는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제4조에 따르면 지역문화예술의 육성을 위한 작품개발, 지역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공연, 각 예술단 문화예술의 진흥사업, 그밖의 도지사 또는 운영기관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각종 공연이다. 도립예술단원은 「근로자기준법」 적용을 받은 근로자 신분이나 채용방식 및 연금가입과 관련하여 공무직과 달리 운영되고 있다. 신분은 「근로자기준법」에 따른 근로자이며, 복무는 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및 운영규정과 단체협약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채용방식은 공무직의 근로계약과는 달리 위촉을 통해 이루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도 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친화기업, 도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도내 자원봉사 유공자 54명이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2개 기업이 ‘자원봉사친화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봉사와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의 자원을 건네주는 숭고하고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봉사로 세상을 이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오늘도 따듯한 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계신다”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도는 ‘제주가치 통합 돌봄’ 사업에 더 내실을 기하겠다”며 “제주에 발딛고 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11일 농촌진흥청 연찬관에서 열린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2024년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과 158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 전략 추진실적 등 9개 지표를 평가해 1년 간의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 안정생산 보급 △과수 신기술 보급 및 현장 애로사항 해결 △농업·농촌 가치 공감 및 탄소중립 실천 노력 △미래농업 대응 경쟁력 있는 농업 전문인력 양성 △농업기계 이용 활성화 및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 등 주요 핵심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대내·외 평가 및 홍보실적 △중앙-지방 및 민-관 협력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문선희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과 전 직원이 제주농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 및 미래농업 인력 양성에 힘쓰고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14개 지자체 중 드론 배송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중 울주, 김천, 인천, 부산, 성남 등 14개 지자체에서 드론 배송 사업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우수 성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K-드론 배송 상용사 사업 우수사례와 드론 레저산업 육성 사례, 핵심부품 국산화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11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 TS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결과물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부속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을 대상으로 선박이 다니지 않는 물류취약시간에 생활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등 부속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했다. 도는 올해 7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4개월 간 2개의 배달거점(금능리, 상모리)과 가파도 배달점 2곳, 마라도 배달점 2곳, 비양도 배달점 1곳에서 드론 배송사업을 운영했다. 사전에 각 부속섬을 방문하여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활용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4시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지역 민생안정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제, 복지, 안전 분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국내 상황에 따른 내수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당면 현안 및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겨울철 재난안전관리 철저 ▲공직기강 확립 등을 중점 주문했다. 진명기 부지사는 “민생 현안과 대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행정에 대한 도민 신뢰를 높여야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정된 축제와 행사는 계획대로 추진하고, 소비․투자 분야의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지원과 복지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대설, 한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에도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진명기 행정부지사를 대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1시 메종 글래드 제이드홀에서 ‘제14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수출기업의 사기를 높이고 수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제주 수출인의 날 및 무역의 날’ 기념행사는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성후 제주기업협의회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출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제주 수출기업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제주도는 2024년 10월 말 기준 수출액 1억 4,7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세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8,52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58%를 차지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수산물 분야에서는 넙치류가 3개월 연속 2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고, 기초화장용품은 290만 달러를 기록하며 케이(K)-뷰티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수출시장 다변화도 성과를 보였다. 전통적인 최대 수출국인 홍콩을 비롯해 베트남, 미국이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특히 아세안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아세안 수출액이 2,324만 달러를 기록, 전체 수출의 15.9%를 차지했다.
뉴제주로타리클럽 김규철 회장(왼쪽 4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왼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 뉴제주로타리클럽(회장 김규철)은 지난 7일, 봉개동 명도암참살이농장에서 이웃사랑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김장김치 160박스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뉴제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매년 연말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로 전달됐다. 김규철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제주로타리클럽은 2010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 성금과 및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서귀포농협 정기철 조합장(왼쪽 3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승구 팀장(왼쪽 4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은 최근 서귀포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2,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게 전달했다. 공익기금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농협이 하나로마트 수익금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이는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기철 조합장은 “서귀포농협을 사랑해주는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농협은 매년 하나로마트 수익금을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오라동 김현아 동장(왼쪽 3번째), 제주리사이클링센터 김성철 대표(왼쪽 6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리사이클링센터 김성철 대표는 지난 6일, 오라동 주민센터(동장 김현아)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전기요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제주리사이클링센터 김성철 대표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라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철 대표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이 따뜻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리사이클링센터는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전기담요, 극세사이불, 히터 등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