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한 해 동안 제주 가치 알리기와 도정 홍보에 기여한 도민기자단 김태경, 심수진, 오시현, 김윤주 씨를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빛나는제주 스튜디오에서 2024년도 도민기자단 우수활동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민기자단의 홍보 실적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활동자 4명과 우수 9명을 선정했다. 블로그기자단 부문에는 △최우수 김태경·심수진 △우수 김민서·윤재영·임희빈·천건엽, 영상 크리에이터 부문 △최우수 오시현 △우수 김두혁·김병주, SNS서포터즈 부문 △최우수 김윤주 △우수 노경옥·황단비 씨가 이름을 올렸다. 도민기자단은 제주의 주요 정책과 도정 현안을 상세히 소개하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 행사 소식 등을 취재해 글과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 도민 안전에도 기여했다. 2024년 도민기자단은 정책홍보 2,533건, 도정 행사 현장취재 104건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상식은 강재병 대변인의 포상금과 상장 수여에 이어 수상자들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티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강재병
대한불교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제주의 따뜻한 나눔활동이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3주년 기념 대법회’에서 제주사랑기부 홍보물과 제주 대표 특산물인 당근을 나누며 제주를 적극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나눔정신을 전하고 제주관광과 제주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윤민 구좌농협 조합장, 김은섭 당근연합회장을 비롯해 농산물 생산·유통 단체 관계자와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대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종단 대덕스님 및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 종단 관계자 및 불자와 방문객 등 1만여 명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법회에 참석해 제주와 대한민국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가르침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향기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제주도는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지키는 더 나은 공동체를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혼란스러운 현 상황에서 자비와 나눔의 실천이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98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7개 사업과 재난안전 13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시설인 공천포 테니스장 정비공사에 21억 원을 확보했다. 예산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역현안 분야에는 총 52억 원이 투입된다. 공천포 테니스장 정비공사(21억 원)를 비롯해 ▲서홍동~산록도로간(중로2-1-42호선) 도로개설사업(9억 원) ▲한림읍(캐왓) 농어촌도로(한명선 1-209) 확․포장사업(8억 원) ▲제주 수악오름 도시숲 도로연결사업(5억 원) ▲신성여고~아봉로(대로3-1-25호선) 도로개설사업(5억 원) ▲제주4·3섯알오름 학살터 기반시설 정비사업(2억 원) ▲금능해수욕장 모살밭회관리모델링(2억 원)이 추진된다. 재난안전 분야에는 46억 원이 배정됐다. 주요 사업으로 ▲애월읍 관내 배수로 개선사업(5억 원) ▲조천읍 상습결빙 도로(조와로, 와흘로, 미래로) 자동제설장치(도로열선) 설치사업(5억 원) ▲제주 한천제1저류지 기능개선사업(5억 원) ▲재난문자전광판 설치사업 (4억 원)
김성율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왼쪽 3번째), 한지연 일도2동장(왼쪽 4번째), 고광언 일도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왼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도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광언)는 지난 24일, 일도2동주민센터(동장 한지연)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88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일도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이번 성금은 일도2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광언 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내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달하고자 위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델문도 문성원 대표(왼쪽 3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델문도 문성원 대표는 지난 24일, 함덕리마을회에서 함덕리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6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농협 상품권으로 구매 후, 함덕리 소재 경로당 6개소에 각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델문도 문성원 대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성원 대표는 지난 2016년 3월,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데 이어 2021년 9월, 문 대표가 운영하는 델문도 또한 법인 고액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참여하며 나눔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제주사랑의열매 홍보분과실행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있다.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꿈빛실에서 1학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학교 교육활동 성과 발표회를 운영하였다. 이날 오전에는 자기주도 진로진학 탐구 프로그램 ‘수선화의 꿈, 길에서 길을 찾다’ 보고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탐색했으며, 2인이 한 팀을 구성하여 진로․직업체험, 학과 체험, 진로진학 주제 탐구 활동 등을 수행하였다. 이번 발표회에는 11팀 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인터뷰, 관련 독서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발표한 보고서는 학교 홈페이지 탑재하여 공유하고 책자로 발간하여 학급 및 도서관에 비치한다. 오후에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주제탐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고서 발표 시간을 가졌는데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14차시 28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주제 선정부터 최종 보고서 마무리까지 지도 교사와 전공 분야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심화과정을 거쳤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인문사회 분야, 자연과학 분야, 공학분야, 의료보건 분야 및 교육학 분야 등으로 1학년 13팀(38명), 2학
중문고등학교(교장 백운주)는 지난 24일 학교드림관에서 1학년 학생 121명과 보호자·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희생과 봉사의 다짐, 히기에이아 선서식'을 거행하였다. 히기에이아(Hygieia)는 그리스 신화의 '건강한 삶에 필요한 지혜를 가르쳐 주는 건강의 여신'으로 히기에이아 선서식은 보건의료 및 의료관광 분야에서 학생들이 전문인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의 빛이 되는 계기를 심어주기 위해 거행한다. 올해로 12번째인 이번 선서식에서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생명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인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헌신을 맹세하고 의료관광과 학생들은 신뢰와 친근감으로 서비스를 실천하겠는 다짐을 하였다. 학교 관계자는“중문고는 제주 유일의 보건의료·의료관광 분야에서 왕성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어 성공적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히기에이아 선서식을 계기로 중문고 학생들이‘자신의 사랑’을 바탕으로 ‘타자의 아픔을 공감하여 희생하고 봉사’하는 전문가적 마음자세를 바로하여 인류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제주고등학교(교장 양용혁)는 2024학년도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취업 확정 인원은 35명(도내 20명, 도외 15명)에 달하며, 현재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학생과 교육 과정을 이수 중인 학생을 포함하면 최대 41명의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이 학생들의 진로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은 해비치 호텔 앤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에코랜드 호텔, WE 호텔과 같은 제주 지역의 주요 호텔은 물론, CJ 제일제당, CJ 프레시웨이, 포시즌스 호텔 서울 등 국내 대형 기업에도 입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공군 및 육군 특전부사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HACCP 전문인력으로도 진출하며 직업군의 폭을 넓혔으며 이 같은 성과는 학생 개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결과로 평가된다. 취업에 성공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현장 실습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 동문인 천일장학회 김공순(제2회 졸업)선생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효돈중학교에 장학금 총 7640만원을 쾌척하였다. 김공순 선생은 본교 제2회 졸업생으로 본교 체육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사명감을 갖고 운동선수 육성에 힘썼으며 각종 육상대회 및 배구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선생은 퇴직 후에도 중등체육교육활동은 물론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2013년‘천일장학회’를 설립하여 2010년부터 지금까지 후학들을 해마다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총 76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선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유년시절을 이야기하면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서 벌어 온 돈을 정말 잘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마을과 후배들을 위해 기부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을 위해서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후학을 위해서도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도 존경을 받고 있다. 선생의 이러한 마을 위한 기부와 장학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큰 힘을 주고 있으며, 이 학생들이 다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
창천초등학교(교장 김효순)는 지난 24일 제주의 말 운영과 관련하여 출판한 책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창천초등학교는 글로벌역량학교로써 2024년 특색과목‘제주의 말’을 운영하면서 학년별로 노래와 책이라는 산출물을 완성시켰다. 6학년은 제주어 노래를 음원으로 제작하였고 5학년은 '제주어 동시집', 4학년은 '우리 마을 색깔찾기 대작전', 3학년은 '해녀의 설룬애기 애기할망신', 2학년은 '아홉 살 제주어사전'이란 책을 출판하였다.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하여 전교생이 모여 자신들이 만든 책 이야기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6학년 학생들이 제주어 노래 밴드 공연과 G.C.(Global Communication)를 운영한 1학년의 축하 노래를 더해 기쁨을 함께 했다. 창천초 학생들은 학년별 활동을 서로 공유한 이번 출판 기념회를 통해 자신들이 만든 책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함과 동시에 다른 학년에서 실시하는 활동에 더 관심을 갖고 서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초등학교(교장 강향옥)는 지난 26일 10시에 본교 체육관에서‘IB PYP World School 인증식’을 가졌다. 시흥초의 IB World School 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승식 교육위원장과 현기종 의원, 양홍식 의원,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성산읍장, IB 학교 및 성산읍 관내 교장과 교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마을회와 총동문회, 보호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시흥초는 2022년 11월 1일 IB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4일 후보학교로 지정되었으며 6개 초학문적 주제 중심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 함양과 주도성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4년 6월 컨설턴트 방문 및 같은 해 11월 검증단 방문을 거쳐 2024년 12월 18일 'IB PYP World School'로 최종 인증되었으며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책적 지원과 시흥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모두의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인증식을 계기로 시흥초 학생들은 삶과 연계된 배움과 학습자 주도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스스로 탐구하며 성장하는 세계시민이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 학교지원센터에서는 학교현장 밀착형 업무지원을 위하여 2025학년도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개인위탁 외부강사 모집을 지원한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 요청을 받은 결과, 곽금초 외 40교에서 249명에 대한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개인위탁 외부강사 모집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프로그램 영역별로는 ▲미술 33명 ▲수학·과학 66명 ▲언어·독서 42명 ▲음악 43명 ▲체육·놀이 65명 등이다. 응시원서는 27일부터 2025년 1월 2일 오후 2시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받게 되며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친 후 1순위 선정자는 2025년 1월 13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고 중학교는 2025년 3월 중에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모집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에 크게 도움이 되고교원이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