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 분야에 661백만원을 투입하여 산림치유, 유아숲교육, 숲해설, 산림휴양해설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 및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란 산림문화‧휴양, 산림교육 및 치유 등의 서비스를 창출‧ 제공함으로서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시는 서귀포의 명품숲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2024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4만 2천 여명이 수혜를 입었다. 먼저, 산림치유는 질병 치료 행위가 아닌 건강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활동을 제공하며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운영한다. 주로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 유지를 위한‘느영나영 힐링숲’이 기본적으로 운영되며 2025년에 집중 홍보와 운영으로 기대를 모을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대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 지원의‘마음건강 돌봄숲’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숲태교’, 노인 대상의 활력 증진을 위한 항노화프로그램, 장애인 대상의‘모두 다 사랑이야’등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귀포시 E-Tick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아숲교육은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으로 재직하며 서귀포 시민의 건강과 치유를 위해 헌신해온 김영철 과장이 33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담은 책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전국 최초로 빗물저류지를 활용해 조성된 황토 어싱광장의 탄생 배경과 과정,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은 책의 서문에서 자신의 33년 공직생활 동안 느낀 보람과 배움을 담아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특히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을 조성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취감이 자신의 공직 여정을 되돌아보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이 책은 단순히 한 프로젝트의 성공담이 아니라, 공무원으로서의 소명과 시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진솔하게 기록한 결과물이다. 황토 어싱광장은 단순히 맨발로 걷는 건강 활동 공간을 넘어, 서귀포 시민들에게는 건강과 치유를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빗물저류지의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혁신적으로 변모시킨 아이디어는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단순히 시설의 조성과정을 담은 책이 아니다. 이는 김영철 공원녹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오창순)는 지난 28일 제주 올레 7코스에 위치한 서귀포시 법환 해안가(법환 해녀광장~ 두머니물 공원) 일대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오늘은 플로깅 데이(Plogg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및 시민 50여명이 참여하여 무분별하게 해안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 후 분리배출을 실천해보고, 올레길 방문객 대상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 행사를 개최한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창춘 회장은“앞으로도 청정 서귀포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시민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기후변화 위기 적극 대응,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자원 선순환 경제체계 마련과 국가정원 지정 노력 등 2025년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과 생태정원도시 구축의 원년으로 만드는데 청정환경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먼저 기후변화 대응사업에 133억원을 투입한다. △생활 속 그린경제 탄소포인트제 가입확대에 4.2억 원(‘24년, 34,004세대, 43.4%→`25년, 34,513세대, 44%↑), 탄소중립 선도마을 조성확대(`24년 4개→`25년 6개) 등 △시민참여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1.3억 원,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생활권 주변 탄소흡수원 숲 조성에 84.6억원, `23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총 60억 원이 소요되는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35억 원, 주택가·이면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한 △소형 노면 전기청소차 구입(4대)에 8억 원이 투입된다. 110억 원을 투입하여 폐자원재활용 문화확산과 시스템구축을 위한 자원 선순환 경제체계 마련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국 최고의 폐자원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선전 자원순환 업사이클센터 설치사업에 국비 70억원을 확보하였
서귀포시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아산이비인후과 의원(원장 심병수, 김종준, 조재형)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였다. 서울아산이비인후과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된 이웃돕기 성금은 서귀포시 어려운 이웃돕기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아산이비인후과의원은 2020년부터 4년 동안 연말이면 서귀포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총 4,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선도기업 6호로 가입하여 3년간 3천만원의 성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것을 약속했고,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사랑 나눔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나눔유공자 서귀포시장 표창을 수상 했다. 서울아산이비인후과 관계자는“나눔선도기업으로써 꾸준한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버스킹 있는 날」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팀)을 공개 모집한다. 2025년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인과 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거리 공연이 가능한 도내 청년 예술인(만 19세에서 만 39세) 또는 팀으로, 팀 구성 시 도내 청년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12월 27일(금)부터 2025년 1월 2일(목)까지이며, 이메일(broccoli-404@naver.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예술인(팀)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팀별로는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버스킹 있는 날'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는 연말에 이어 오는 1월 12일까지 「버스킹 있는 날」을 연장 개최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문화예술을 선사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는 1월 1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 누웨마루 거리와 칠성로 상점가, 서귀포시 명동로(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등)에서 진행되며, 총 36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양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2025년 1월 1일자 소방공무원(소방정,소방령) 인사발령을 단행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조직 균형을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소방공무원 인사발령(소방정, 2명) : 2025년 1월 1일자 성 명 임용사항 현 직 임용일자 직 급 부 서 직 급 부 서 1 강성부 (승진) 소방정 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 소방령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팀장 2025.1.1. 2 전철하 소방정 제주소방서장 소방정 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 〃 ❑ 소방공무원 인사발령(소방령, 11명) : 2025년 1월 1일자 성 명 임용사항 현 직 임용일자 직 급 부 서 직 급 부 서 1 고태민 소방령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팀장 소방령 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팀장 2025.1.1. 2 강문석 소방령 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팀장 소방령 서귀포소방서 예방구조과장 〃 3 한윤철 소방령 소방안전본부 안전도시팀장 소방령 소방안전본부 상황3팀장 〃 4 김성진 소방령 소방안전본부 119항공대팀장 소방령 제주소방서 현장대응1단장 〃 5 신필환 소방령 소방안전본부 상황2팀장 소방령 소방안전본부 안전도시팀장 〃 6 좌원봉 소방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1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4년 하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도정발전 유공자를 시상했다. 도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 58명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정발전 유공자로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농촌 발전, 제주가치 통합돌봄, 바이오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가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오영훈 제주도지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 한 해 동안 도정의 주요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다양한 현장에서 보여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제주를 더욱 따뜻하고 밝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도정은 여러분의 헌신과 성과를 잊지 않고 제주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2025년 을사년에도 여러분의 활약이 더욱 빛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제주도정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국장 김인영)이 제주도청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최우수 소통부서’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제주도청 출입기자단 43개 회원사가 전체 실국과 기획단,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 투표를 통해 상위 5개 부서를 선정한 뒤 결선 투표를 실시해 경제활력국이 최종 선정됐다.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활력국 전 직원이 도정 경제정책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도민께서 주신 상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더욱 널리 알리며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한 해 동안 제주 가치 알리기와 도정 홍보에 기여한 도민기자단 김태경, 심수진, 오시현, 김윤주 씨를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빛나는제주 스튜디오에서 2024년도 도민기자단 우수활동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민기자단의 홍보 실적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활동자 4명과 우수 9명을 선정했다. 블로그기자단 부문에는 △최우수 김태경·심수진 △우수 김민서·윤재영·임희빈·천건엽, 영상 크리에이터 부문 △최우수 오시현 △우수 김두혁·김병주, SNS서포터즈 부문 △최우수 김윤주 △우수 노경옥·황단비 씨가 이름을 올렸다. 도민기자단은 제주의 주요 정책과 도정 현안을 상세히 소개하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 행사 소식 등을 취재해 글과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 도민 안전에도 기여했다. 2024년 도민기자단은 정책홍보 2,533건, 도정 행사 현장취재 104건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상식은 강재병 대변인의 포상금과 상장 수여에 이어 수상자들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티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강재병
대한불교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제주의 따뜻한 나눔활동이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3주년 기념 대법회’에서 제주사랑기부 홍보물과 제주 대표 특산물인 당근을 나누며 제주를 적극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나눔정신을 전하고 제주관광과 제주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윤민 구좌농협 조합장, 김은섭 당근연합회장을 비롯해 농산물 생산·유통 단체 관계자와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대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종단 대덕스님 및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 종단 관계자 및 불자와 방문객 등 1만여 명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법회에 참석해 제주와 대한민국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가르침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향기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제주도는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지키는 더 나은 공동체를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혼란스러운 현 상황에서 자비와 나눔의 실천이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98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7개 사업과 재난안전 13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시설인 공천포 테니스장 정비공사에 21억 원을 확보했다. 예산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역현안 분야에는 총 52억 원이 투입된다. 공천포 테니스장 정비공사(21억 원)를 비롯해 ▲서홍동~산록도로간(중로2-1-42호선) 도로개설사업(9억 원) ▲한림읍(캐왓) 농어촌도로(한명선 1-209) 확․포장사업(8억 원) ▲제주 수악오름 도시숲 도로연결사업(5억 원) ▲신성여고~아봉로(대로3-1-25호선) 도로개설사업(5억 원) ▲제주4·3섯알오름 학살터 기반시설 정비사업(2억 원) ▲금능해수욕장 모살밭회관리모델링(2억 원)이 추진된다. 재난안전 분야에는 46억 원이 배정됐다. 주요 사업으로 ▲애월읍 관내 배수로 개선사업(5억 원) ▲조천읍 상습결빙 도로(조와로, 와흘로, 미래로) 자동제설장치(도로열선) 설치사업(5억 원) ▲제주 한천제1저류지 기능개선사업(5억 원) ▲재난문자전광판 설치사업 (4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