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8일 외도동에 위치한 외도실내수영장에서 ‘제주 수영 꿈나무 재능기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 수영선수와 전문체육을 꿈꾸는 제주 수영 꿈나무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선수단과 제주도 지역의 초·중·고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영 영법 시범과 기초자세 훈련 및 교정이 진행되었다. 특히, 제주시청 수영팀 소속이면서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현 국가대표인 이호준 선수의 특강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수영 꿈나무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선수들의 육성과 수영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5년 제주가치가 확산되는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524억 원 대비 247억 원 증가한 7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 분야 234억 원, 관광 분야 57억 원, 체육 분야 385억 원, 도서관 분야 68억 원, 공연 분야에 27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함께 누리고 성장하는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8억 1천만 원을 투입, 거리예술제, 아트페스타인제주,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지원사업 등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한 뮤지컬 아카데미, 창작뮤지컬, 청소년 예술제, 제주청소년 합창제 운영에도 2억 6천만 원을 투입하고, 주민 수요 맞춤형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운영에 4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지하층 골조공사를 ‘24년 11월에 완료하였고, ‘25년에 115억 원을 투입해 당초 계획된 ‘26년 상반기 준공에 차질 없도록 공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자연, 문화, 관광, 역사적 자원을 연계한 마을 여행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제주시는 지난 27일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민원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홈치해결상담사는 미해결 복합민원 등에 대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주시장 주재 하에 올해 8월부터 매월 1회 실시됐다. 이번 상담에서는 ▲고내봉 산책로 정비, ▲가로변 쓰레기통 설치 제안, ▲도남동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관련 등 3건의 안건을 상담하였으며, 김완근 제주시장은 행정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고내봉의 경우, 관광객·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오름인 만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산책로를 정비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쓰레기통 설치 제안 관련해서는 현 정책상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재활용도움센터 설치를 확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에 따라 번거롭더라도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나 클린하우스에 쓰레기를 버려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정에서도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남동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심도 있게 청취하고 악취 관리 방안, 미관 개선, 시설물 설치 등을 검토하여
제주시는 12월 30일(월)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수의사를 위촉하고, 동물복지 병원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번 위촉 및 지정식에서는 각 읍면 축종별 공수의사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및 소음 문제 해소를 위해 중성화 수술(TNR) 전문 동물병원 14개소와 유기·유실 동물의 보호·치료 지정 동물병원 3개소 대표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제주시에서는 악성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소 럼피스킨이 타 시도에서 지속 발생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차단방역에 집중하여 있으며, 각 읍면에 배치된 공수의사와 협업을 통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 및 소독 등 방역 지도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및 소음 문제 해소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동물병원을 지정하여 휴일 및 야간에 발생하는 유기동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여 구조 및 치료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최근 도외 지역에서 악성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가축방역업무는 물론 동물복지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행정국, 관광국 등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공항 안전 강화 대책과 함께 사고대책 수습지원과 제주도민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 수습대책본부 가동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제주도는 사고 항공기 탑승객 중 제주도민 피해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수습대책본부 가동을 준비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오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 상황실 등을 방문해 항공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는 제주공항 안전운항을 위한 심도있는 대책을 논의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제주 기점 모든 항공사들에 안전운항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공항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조치를 시행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제주국제공항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29일 오후 1시 제주국제공항을 긴급 방문해 공항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제주국제공항은 추가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정상적이고 일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제주국제공항 공항운영센터와 4층 전망대를 방문해 공항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안전조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현장에는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발생 이후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항공기 조류충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활주로와 보조활주로에 조류퇴치 인원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 직원들은 공항 인근에서 엽총과 경보기 등을 활용해 조류의 공항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인력 62명이 4교대로 3분 이내에 사고현장으로 즉시 도착할 수 있도록 24시간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공항 내 순찰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강화했다. 제주국제공항 내 안전조치 상황을 보고받은 오 지사는 “제주도는 모든 가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1월 14일까지 청년 공공일자리 참여 희망자 총 1,105명을 모집한다.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복권기금과 자체예산 총 85억 7천만 원, 청년 공공일자리사업은 자체예산 총 2억 8천만 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자체예산 총 2억 5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며, 특히 청년 공공일자리사업은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어야 한다. 다만,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를 초과하거나 재산 4억 원 초과 보유 가구의 구성원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 인원은 497개 사업에 총 1,105명이며, ▲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실태조사,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에 배치돼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은 각 해당사업 부서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을 참고하
제주시 경제일자리국에서는 2025년 민생이 살아나는 「경제·혁신성장도시」를 목표로 총 4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며 소비 회복세가 주춤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분야 118억 원, 일자리·에너지 분야 169억 원, 마을만들기 분야 119억 원, 정보화 분야 37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산업 기반을 강화시키고 서민경제 안정화를 도모한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대전환을 돕는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여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한다.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강화·지역특화사업으로 기업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2025년에 완공하여 입주기업을 활성화하고,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하여 시민과 상인이 주도하는 차별화된 상권을 조성하며, 동문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74억 원 투입하고, 골목형상점가도 적극 발굴하여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고, 취업 역량을
제주보건소는 시민 모두가 건강한 제주시 실현을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전국 최상위권 비만율 개선을 위한 비만예방 T/F팀을 구성하고, 아동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였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제주 확립에 힘썼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우울감,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제고를 위해 정신건강 위험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 마음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2024년 제주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기관표창, 자살예방의 날 기념 유공기관 표창,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기관표창 등 8개 부문 우수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2025년도에는 ‘모두가 누리는 건강평등, 함께 만드는 건강 제주’실현을 위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과 감염병 대응, 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취약계층 질환관리 등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35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5년 제주보건소의 보건의료 첫 번째 핵심 과제는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독거가구 맞춤형 건강관리’로 지속적인 고령 인구 및 1인 가구 증가에
서귀포시는 지난 12월28일 서귀포시장(오순문)을 비롯한 공무원 및 매일올레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임병완) 등 20여명과 함께 매일올레시장에서 일회용품 무단투기 금지를 홍보하고, 일회용품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오순문 시장과 서귀포시청 직원들은 매일올레시장 내 상점가 50여곳을 직접 방문하여 일회용품 되가져오기 스티커를 나눠주는 한편 시장 내 통행로 벤치에도 스티커를 부착하여 쓰레기 없는 매일올레시장으로 가꿀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일회용품 되가져오기 안내 홍보물은 A4크기(가로 30센티 ✕ 세로 21센티)로, 강정항 크루스선 하선 여행객 등 외국인 방문객들의 증가 추세에 맞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안내문구에 포함하여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매일올레시장 내 일회용품 사용 감축 캠페인은 2019년도에 처음 진행하였으며, 안내 홍보물은 2018년 이후 3번째 제작한 홍보물로 벤치 등 휴게장소에 부착하거나 점포에서 일회용품을 회수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매일시장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서귀포시 강명균 청정환경국장은“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협조로, 매일올레시장이 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2월 28일부터 12월 29일까지 양일간 연합청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새마을회 등 관내 자생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말연시 소비촉진 장보기를 실시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민관이 함께 내수 부진 극복 및 전통시장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음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들은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하여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물품 구매도 진행하였다. 오수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민 모두가 전통시장을 비롯한 동네상점가를 많이 찾아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듣겠다”고 하였다. 한편 연말연시 지역사회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상점가 일대 버스킹, 공연 등 지역 문화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공급, 내년도 예산 신속집행 등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