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여자중학교(교장 조현숙) 한솔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8일 제3회 한솔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주회에는 양선희 선생님의 지휘로 ▪Florentiner March ▪Bugler’s Holiday ▪ Deep Purple Medley ▪ Detective Conan Main Theme ▪ Korean Folksongs from Jeju Island 中 III. You and I ("Nuhyoung Nahyoung") 등 총 8곡의 다채로운 레파토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였다. 제주동여자중학교 한솔윈드오케스트라는 2022년 6월 윈드오케스트라로 창단하였으며 현재 6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에 꾸준히 연습하여 차근차근 기량을 향상시켜 왔으며 제주국제관악제, 제주교육문화축제 개막공연, 정기연주회 등 다수의 교내외 연주회에서 훌륭한 공연을 펼쳤으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중등부 1위 최우수상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내었고 올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중등부 금상을 수상하였다. 더 나아가 지난 29일부터는 3박4일 일정으로 대만에서 열리는 제32회 Chiyi City Internati
남광초등학교(교장 고희리)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스노우 위크(Snow week)’행사를 개최하였다. 전교어린이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2기 정부회장 공약사항으로 처음에는‘스노우 데이(Snow day)’로 하루 동안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눈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2주 간으로 기간을 늘리고 눈이 오지 않더라도 많은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즐겁게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부터 20일은 1~3학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은 4~6학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본교 학부모회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며준 1층 솔빛쉼터에서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환경 캠페인 부스(쓰레기 줍기, ‘환경 / 지구’로 이행시 짓기,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적어 벽 꾸미기 등)를 열어 참여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핫팩을 나누어 주었고 눈 던지기 게임, 눈 스프레이 사진촬영 공간 등의 활동을 하였다. 또한, 4학년 3반 교사와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캐롤 ‘즐거운 등굣길 버스킹’ 공연을 함께 해주어 행사의 빛을 더해 주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크리스마스 축제’를 열어 퀴즈, 뽑기 등의 활동을 추가하여 즐거움을 더 했고 1학기에 나눔장터에서 모은
위미초등학교(교장 조수경)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자매결연학교인 항저우시 충원 실험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서귀포시와 항저우시 초등학교 간 자매학교 체결 및 상호교류를 통해 국제화 교육이 필요한 시대에 국제적 역량(문화이해, 협업, 소통)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위미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원 실험학교는 지난 7월 1일에 위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자매학교 의향서 체결식에 이어 오션뷰 박람회 프로젝트 활동 및 한국 문화 체험 활동 수업에 참여하였다. 이번 위미초등학교의 중국 방문은 7월에 실시된 한국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학생들은 중국의 문화 및 환경을 둘러보고, 아울러 충원 실험학교를 방문하여 음악제를 비롯한 학습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항저우 청소년 문화활동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말하기 강좌, 중국전통 현악기 고쟁 강좌 등을 참관하였고 불끄기 및 비상탈출 등 소방 훈련을 체험하였다. 충원실험학교에서는 12월 30일 문화절을 맞아 열린 행사에 우리 학교 학생들도 참여하여 끼를 뽐내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우애를 더욱 깊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
우도초·중학교(교장 이강식)는 지난 29일 새롭게 현대화된 급식실 ‘꿈그리안’개관식과 우도초등학교와 우도초등학교 총동문회가 함께 주관한‘우도초등교육100년’발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꿈그리안’개관식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강동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초·중동문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대표 등이 함께하여 개관을 축하하였다. 이어 1918년 영명의숙으로부터 시작된 우도 교육 100년의 역사를 기리는 기념조형물 제막식과 우도초등교육100년사 발간기념식이 학교운동장과 안뜰갤러리에서 차례로 진행되었다. 우도초 총문회장님의 발간사와 교장선생님의 기념사, 교육감님과 교육의원님의 축사에 이어 우도초 총동문회에서 학교교육발전 기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비롯하여 고충석 전 제주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원로 총동문회원의 인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주 및 전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우도초등학교 총동문회원들과 자녀들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여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해주었으며 참석자들은 우도교육 100년의 역사가 담긴 책자와 동영상을 관람하며 우도교육공동체가 발전해온 모습을 직접
제남도서관(분관장 진승미)은 귤향기책사랑독서회 회원들의 작품 및 도서관 한해살이를 담은‘귤향기 제18호’를 발간했다. 귤향기책사랑독서회는 제남도서관의 독서동아리로 2007년에 시작되어 현재 22명의 회원이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독서모임과 도서관 행사, 책 읽어주기 재능기부 등 도서관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문집에는 귤향기책사랑독서회 회원들의 독후감, 수필, 시 등 문학작품 23편과 도서관에서 운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후기 가 수록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귤향기책사랑독서회 문집 귤향기 제18호 발간으로 지역사회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과 소통, 교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귤향기(제18호)는 제남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남도서관(064-766-46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난치병을 앓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2차 난치병학생 지원금 집중신청 기간을 2025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집중신청기간에는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기존 대상자와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심․뇌혈관, 당뇨,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난치병 학생에게 지원되며,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에게도 지원된다. 본 지원사업은 1인당 연 300만원 한도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90% 지원 포함), 도외진료 체재비 항목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국비지원 의료비 사업 또는 타 난치병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호자는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의 진단서, 2024년 1월 이후 부담한 각종 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된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정서회복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용 이메일(carejejuedu@korea.kr),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5년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난치병학생 지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26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상수 도의원을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4년 관내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으로 주민자치우수사례 발표경연 최우수상 및 2024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 문화경연 우수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에 대하여 전국 방송에 소개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을 펼쳤고 2년간 함께 노력한 도의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제작,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김성진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 하며 이번 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뿌듯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눈부신 성과에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도의원님의 기여도 크다는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앞으로 함께 발전하는 서귀포시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 및 미취업 청년층의 소득 보전 및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예산 53억을 편성하여 공공근로사업에 복권기금을 포함 46억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억원, 청년인턴사업 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공공근로와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사업은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이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2025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5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9명,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21명 등 3개 분야 총 682명으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저소득층, 장기 실업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사업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중 사업별 자격 요건이 적합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예정자, 대학교 재․휴학생,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청년 희망이음 일자리사업을 담당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위미초등학교 교류 대표단(16명)은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친선도시인 항저우시를 방문하여 충원초등학교와 공식 자매 학교를 체결하여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추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항저우시 충원초등학교 교류단은 위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자매 학교 의향서를 체결하고, 공동수업과 문화 교류를 추진하면서 자매학교 체결을 위한 사전 교류가 이뤄졌다. 위미초 교류단은 30일, 항저우 청소년 문화활동 센터와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였고 31일은 충원초등학교를 방문, 자매학교 체결식과 공동 수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위미초등학교 학생들은 충원초등학교에서 개최한 문화제 행사에도 참가하여 K팝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학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교류사업은 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항저우시․ 항저우청소년문화센터가 국제 청소년 교류사업 일환으로 공동 추진하였으며, 특히 중․고등부 국외 청소년 교류사업에서 초등부 교류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데 큰 의미가 있다. 항저우시와는 2012년 친선도시를 체결한 이래, 행정과 민간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사업이 추진중으로 특히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협업하여 청소년 홈스
제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정년을 맞아 명예롭게 퇴직하는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5명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그동안 제주시의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책임진다는 보람과 사명을 갖고 헌신한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5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짧게는 6년에서 길게는 30여 년을 청정한 제주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공로로 전 직원 감사의 뜻을 담은 재직기념패가 전달됐고, 동료 직원들은 뜨거운 축하로 환송했다. 이날 정년퇴직하는 한 공직자는 “퇴임을 맞아 감회가 새롭고, 재직하는 동안 도움을 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무사히 정년퇴임을 맞이하게 됐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성실하게 근무해 주신여러분의 정성스런 손길을 통해, 50만 시민이 매일 쾌적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시에서는 올 한 해 공사장, 사업장 등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현장을 지도 점검한 결과 79건에 행정처분을 내렸다.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관련 민원은 총 1,359건으로 그중에서 80%인 1,046건이 공사장 소음 및 먼지 민원이고 20%인 313건은 식당 등 사업장 소음 민원이었다. 민원 건수는 작년 1,835건 대비 올해 1,359건으로 25% 감소하였으나 행정처분 건수는 작년 63건(과태료 4,480만 원)에서 올해 79건(과태료 5,360만 원)으로 26% 증가하였다. 현장 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미이행 업체 3개소는 고발 및 경고 처분,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이행 1개소는 조치명령 및 과태료 부과, △생활소음 규제기준을 초과한 공사장, 휘트니스센터 등 11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소음저감 명령을 하는 등 54개 업체 총 79건의 행정처분 조치를 실시하였다. 제주시에서는 주요 공사장 4개소에 대해 ‘24시간 소음 무선모니터링시스템’을 운영하여, 소음발생 상황을 사무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해오고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공사장에 대한 소음 및 비산먼지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온실가스 6,148톤(tCO2eq)의 감축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93만 그루 식재한 것과 맞먹은 수치이며,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 8만 2,629가구 중 2만 947가구에 3억 90만 원을 현금, 상품권 등으로 재정 지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사용량 대비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https://cpoint.or.kr) 또는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여 가입할 수 있고 지급 방식은 현금, 탐나는전, 그린카드, 기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주시는 시민 참여율 증가 방법으로 SNS 및 읍면동 자생단체 가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인센티브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