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수) 민생현장 방문 1호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만나 손님맞이 대청소 활동과 함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제주 올레 6코스를 경유하는 산남 최대의 시장으로,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아케이드 시설을 설치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후 아케이드 시설 내부에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에 흐르는 물소리와 민물고기 등 전통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생태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간판) 설치 등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에도 수시 노력 중이다. 서귀포시는 최근 침체되어 있는 관내 골목상권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귀포 지역 오일시장, 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과 명동로 이중섭거리 골목형상점가 방문 등 상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4년 예산현액 1조 3,714억 원 중 91.09%에 해당하는 1조 2,491억 원을 집행하여 도 목표 90%를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서귀포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또한 4,112억원·63.3% 집행을 달성하며 道 내 행정기관 중 최고 집행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재정집행률 목표 달성을 위하여 △1월 중 선제적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조기 발주 추진 △월 1회 부서별 집중 점검회의 △부진부서 수시 점검회의 등을 개최하였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연간 체계적인 집행관리로 재정집행을 위한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귀포시는 2025년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선제적인 예산 투입을 통하여공공부문이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 선순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역 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며“2025년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민생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패 전수식은 31일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렸으며, 이상봉 의장이 국가보훈부 장관을 대신해 현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지홍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제도화했다. 이 조례는 일상에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14일부터 시행된 이 조례에 따라 제주도청을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들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1일, 제19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 주영국 소방준감이 제주국제공항 현장점검으로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영국 본부장은“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취임과 동시에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주 본부장은 공항 내 소방안전 관리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공항 관계자 면담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출동 체계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세밀히 검토하며 즉각적인 조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 본부장의 이러한 행보는 제주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재난 대응태세를 강화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영국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어떠한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만의 탄탄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2월 3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2월 31일 자로 제19대 소방안전본부장에 주영국 소방준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주영국 본부장은 1970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1995년 구조분야 경력채용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입직한 30년 차 베테랑이다. 소방청 장비총괄과장(2023),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2022), 소방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2021), 소방청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장(2020),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상황담당관(2020), 충청북도 진천소방서장(2019) 등 지방과 중앙조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주 본부장은 폭 넓은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며, 뛰어난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정통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변화와 혁신을 통한 현장 전문성 강화’를 가장 중요한 신념으로 삼고 있다. 취임 첫날인 31일, 주 본부장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추모의 뜻을 표했다. 이어 소방관서 현장지휘관 회의를 개최해 연말연시 대형재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초기대응체계를 강화를 당부했다. 주영국 본부장은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현장전문성에 기반한 유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부가가치 스포노믹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총 170개 스포츠대회를 유치․지원한다. 이를 통해 1,038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2025년 제주에서 열리는 스포츠대회는 총 170개(국제대회 18, 전국대회 56, 도내대회 96)로, 상반기에만 79개 스포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상반기 주요 개최대회는 제20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1월), 제20회 전국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대회(2월), 제19회 서귀포칠십리 전국 남녀 궁도대회(3월), 제20회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4월), 제80회 제주 전국학생테니스 선수권대회(5월), 제22회 제주수퍼맨 전국철인3종경기대회(6월) 등 국제대회로는 야구, 육상, 축구, 보디빌딩 등 11개 종목· 18개 대회가 연중 개최된다. 특히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 연계해 1월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개최해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를 강화한다. 2025 한·중 중장년 국제축구대회(4월), 제16회 제주국제 생활체육 야구대회(6월), 2025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9월), 2025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10월), "평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제주도민 유가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제주도민은 2명으로, 제주도는 신원과 주소,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했다. 제주도는 희생자들에게 도민안전보험금 최대 2,000만원과 재난지원금 최대 3,500만원(장례비 1,500만원, 구호금 최대 2,000만원) 등 최대 5,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민안전보험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을 대상으로 사유발생일로부터 3년 내 청구가 가능하다. 재난지원금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재난복구계획이 시달되는 즉시 지급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당시에도 제주도민 유가족에게 동일한 수준(총 3,5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다만, 장례비의 경우 타 기관에서 지원될 경우 중복 지원은 되지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2ℓ 576병을 무안공항 내 유가족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2차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당일인 29일 중앙협력본부 세종사무소 직원을 무안공항 현장에 급파해 유가족 지원 업무를 시작했으며, 공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지원사업’에 복권기금 55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449억 원 대비 55억 원(12.2%) 증가한 규모다. 제주도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지원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부터 교통복지카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더해 어린이(6~13세)도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교통 소외지역인 읍·면 지역의 버스 노선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도 이어간다. 아울러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 연석높이 조정, 비가림시설과 온열의자 설치 등 시설 개선도 병행한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교통약자 지원사업의 내실있는 운영 성과가 이번 예산 확보로 이어졌다”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승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팀장(왼쪽 3번째), 강항일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장(왼쪽 4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강항일)은 최근 모금회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2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를 통해 아동,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항일 지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도내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한 해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는 2016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함에 따라 2021년도 나눔유공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팀장(왼쪽 1번째) 제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정성택 이사장(왼쪽 3번째)과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정성택)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사무실을 방문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택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2016년부터 매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는 지난 23일부터 24일 그리고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제1회 대기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웹 개발 및 프로그래밍 기술을 실습하며 학습한 내용을 실제 사업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커톤의 첫 3일 동안 참가 학생들은 자바스크립트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며 프로그래밍의 기초부터 실용적인 응용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었다. 학습 과정은 자바스크립트 기초 문법, 최신 문법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하여 실습을 통해 시작을 알리는 시계 제작, 가위바위보 게임 개발, 날씨 위젯 구현, 그리고 할 일 알림 목록(To-Do 리스트) 웹 애플리케이션 제작과 같은 흥미로운 과제를 수행하며 웹 개발의 기본기를 다졌다. 이후 2일간 진행된 본격적인 해커톤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주제를 선정하여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젝트 산출물로는 종합 게임, 테트리스 게임, 카드 맞추기 게임, '바이러스를 이겨라'를 주제로 한 게임 등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결과물이 도출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자바스크립트의 활용 가능성을 몸소 체험하며
제주 제일중학교(교장 양공원)는 지난 27일 꿈·끼 주간을 통해 한얼제를 열어 학생들의 끼와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한얼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시작을 알리며 다채로운 곡을 연주해 연말 분위기와 한껏 올려주었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선율을 학생과 교직원에게 들려주었다. 2부로 복면가왕 무대가 마련되어 자신들의 끼를 발휘하고 관객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자리가 되었다. 오후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으로 많은 호응과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교내미술 전시회를 마련하여 1년 동안 교과 및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과 교직원 자율 동아리 작품을 전시하여 여러 학생과 교직원이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배움과 성장의 성과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