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올해의 책」사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올해의 책’ 사업을 위해 그 첫 단추인 시민 추천 도서를 오는 2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제주책 4개 부문별 도서로 모집하며, 부문별 1인당 3권, 최대 12권까지 추천 가능하다. 추천 기준은 △해당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도서,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한 도서 등으로, 제주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 방법은「책섬, 제주」누리집 (http://woodang.jejusi.go.kr/) ⇨ 제주시 올해의 책 ⇨ 시민추천도서를 통해 2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은 4월 12일 도서관주간 기간에 발표될 예정이며,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이 가까이 하고 읽을 수 있도록 전도민 독서마라톤대회, 작가 북 콘서트 등‘올해의 책’연계 프로그램을 연중 다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시민이「올해의 책」함께 읽기를 통해 시민 공감대
제주시는 오는 1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열흘간 외도축구장, 사라봉축구장 등에서 『동계전지훈련팀 전국축구리그전』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윤일)가 주최·주관하며, 제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로 동계전지훈련을 온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 간 리그전이다. 초등부 24개 팀(도내 7, 도외 17), 중등부 20개 팀(도내 4, 도외 16) 총 44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와 감독 등 1,60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한 경쟁을 통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워 나갈 예정이다. 이번 리그전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팀들 간 실력을 겨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66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5년 신년음악회’라는 부제로 제17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준비한 첫 무대로 올 한 해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호서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소프라노 이한나가 곡 해설과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작품 45’로 이탈리아 민속 선율에 러시아적 정서를 더한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작품이다. 이어지는 구노의 ‘파우스트의 발레 음악’은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한 곡으로 구노에게 작곡가로서의 인기와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나의 후작님’은 활기 넘치는 왈츠와 폴카로 구성된 곡이며,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은 소프라노들이 사랑하는 서정적인 명곡이다. 마지막으로 브람스의‘대학축전 서곡 작품 80’은 웅장하고 화려한 구성으로 제주교향악단의 연주를 통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http://jejusi.
제주시는 지난 7일 시장 집무실에서 일배움터(원장 오영순)와 무연고 사망자 근조 꽃바구니 지원 업무 협력식을 가졌다. 이날 협력식에서는 ‘일배움터’ 강은아 사무국장 등 임직원과 ‘플로베를 배달하는 청년들’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와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근조 꽃바구니 지원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 협력에 상호 동의하며 서명했다. 일배움터는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살아서도 죽어서도 외면받는 무연고 고인들의 장례의식에서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고 존엄한 마지막 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연고 없는 사망자들의 마지막을 외면하지 않고 지원해 주시는 일배움터 오영순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고인의 마지막이 외롭지 않고, 존엄하게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배웅하겠다”고 말했다.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오전 제주콘텐츠산업의 핵심 기관인 제주콘텐츠진흥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부지사는 진흥원 내 각 시설의 운영 상황을 꼼꼼히 보고받고, 노고를 아끼지 않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콘텐츠 산업은 높은 부가가치 창출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미래 성장동력”이라 강조하며, "제주콘텐츠진흥원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 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주도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를 기반으로 한 우수 문화 콘텐츠 발굴과 산업 육성을 위한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주요 거점에 위치한 문화콘텐츠 인프라 시설을 운영하면서 제주 콘텐츠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025년도 정기인사 승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심사를 통해 총 13명이 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자치경감 2명, 자치경위 4명, 자치경사 3명(女 1), 자치경장 4명 등. 자치경찰단은 근무성적평정 및 승진심사 기준에 따라 공적과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박기남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은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제대로 인정받고, 이 성과가 조직의 성장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자치경찰공무원 승진임용 예정자 선발 결과 (자치경위 ➡ 자치경감) 연번 소속 계급 성명 비고 1 경찰정책관 자치경위 강문보 2 교통생활안전과 자치경위 윤찬식 (자치경사 ➡ 자치경위) 연번 소속 계급 성명 비고 1 서귀포지역경찰대 자치경사 박규남 2 교통생활안전과 자치경사 김명훈 3 수사과 자치경사 고태현 4 경찰정책관 자치경사 한희승 (자치경장 ➡ 자치경사) 연번 소속 계급 성명 비고 1 수사과 자치경장 이용준 2 관광경찰과 자치경장 강보석 3 교통생활안전과 자치경장 문나은 (자치순경 ➡ 자치경장) 연번 소속 계급 성명 비고 1 교통생활안전과 자치순경 오재영 2 관광경찰과 자치순경 김지만 3 서귀포지역경찰
제주특별자치도는 치유농업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관광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활력 증진에 나선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 농사 자체가 목적이 아닌 건강 회복의 수단으로 활용되며, 최근 웰니스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제주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농업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후 안덕면 소재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이레숲’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관광산업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이레숲은 2013년 농촌교육농장으로 시작해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농어촌 식생활체험공간으로 지정됐다. 교과과정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자연미술학교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사업에 참여해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치유프로그램 ‘감귤밭 보물찾기’ 등을 개발·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에는 도내 치유농장 운영자들과 제주도 치유농업사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제주관광협회 강동훈 회장 등 관광업계
제주특별자치도는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을 3일부터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25.1. 시행) 개정사항을 반영해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24.1.10. 주택대책)의 후속조치로 소형주택 원시취득자와 미분양아파트 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장기 운영 중인 주차장 설치지원 감면제도를 재설계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신축 소형주택 원시취득세 25% 추가 감면 신설, 지방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 취득세 25% 추가 감면 신설, 주차장 설치지원 감면 대상 중 수익사업 및 유료로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감면을 배제하고, 감면기한을 2027년 말까지 연장한다. 세부 입법예고 내용은 도보, 제주도 누리집, 온라인공청회(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 및 문의는 제주도 세정담당관(☏064-710-6885)으로 하면 된다. 입법예고된 개정안은 2월 도의회에 제출돼 의결·조례 공포과정을 거쳐 3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법률 위임 사항의 신속한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을 강화
제주도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회장 김영미)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청 팔각정에서 이웃사랑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제주도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는 한림, 한경, 애월, 김녕, 함덕, 대정, 성산, 하원,남원여성농업인센터의 연합 단체로, 이번 성금은 각 센터장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김영미 회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우리 농업인센터 센터장님들이 조금씩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대표이사 한양식)은 최근 참나눔봉사단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식품키트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155여가구에 전달됐다. 식료품 키트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중경로당(회장 김효등)는 최근 일도2동 구중경로당에서 이웃사랑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구중경로당 어르신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으로, 일도2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김효등 회장은 “함께 모은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최근 국방부에서 주관한 기술인력 육성 운영성과평가에서 군 특성화 교육행정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통신전자과 군 특성화부는 '자격증 입교를 통한 미래 직업 세계로의 이행' 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전국 44개의 군 특성화고 중 군 특성화 교육행정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주요 성과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직업 계고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 학생 전국 9위(3학년 신연호) 달성 ▲제주도 교육감 표창을 포함한 대외상 10개를 수상 ▲자격증 취득률 912%(1인 9자격) ▲유튜브‘백투스쿨’촬영 등 학교와 군을 홍보하고 있다.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2030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숙련된 군 부사관 인력 양성하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통신전자과는 도내 최초 유일하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