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월 9일(목)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시민의 바람을 담아 더 큰 변화를 완성하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부터 주민자치회를 시범 실시하는 한림읍, 이도2동, 용담2동, 화북동 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성공적인 주민자치회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제주시 주민자치회 위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총 178명이 위촉됐으며, 위촉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마을에 필요한 주민밀착형 사업을 기획․실행하여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진영찬 센터장을 초빙해 ‘주민자치회의 이해 및 기능,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도 실시하였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러분이 만들어갈 주민자치회 여정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주민자치회가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의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올해『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에서는 1년 동안 총 10개의 주제가 주어지고, 매 전시마다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1·2월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시작해 볼래?」로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다짐·시작·용기·희망’이라는 키워드를 담은 도서들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24년 갑진년을 훌훌 던져내고, 새로운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작과 다짐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도서 25권이 준비되었으며,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자유롭게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매월 큐레이션 도서 목록 등은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lib.jeju.go.kr) 추천 도서란과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Jeju_miracle_librar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북큐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해보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 농수축산국은 지난 8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본청 직원과 읍·면·동 1차산업 분야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산업 분야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정체제개편 대비 과제를 발표하고,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1차산업 분야 핵심 시책사업과 달라지는 정책을 설명함으로써 시정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직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체제개편 시 제주시 동·서 분리에 따른 제반 사항 등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했고, 25년 핵심 시책사업으로 △GAP농산물 인증 및 직거래 확대, △디지털 과학 영농 및 탄소중립 농어업 기반 확충, △청년·후계농업인 및 신규 해녀 육성·교육 확대 등이 발표되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2025년 제주시정은 ‘민생’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우수농산물(GAP)인증 확대와 농산물 브랜드화를 통하여 가격경쟁력를 확보하고, 농산물 직거래로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등 민생이 살아나는 역동경제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직원 여러분도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제주시는 1월 9일(목) 본관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및 2025년 중앙지원사업 국비 확보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재정집행 우수부서는 작년 12월 말 재정집행 실적을 기준으로 본청 44개 부서와 26개 읍면동을 예산 규모별 본청 4개 그룹, 읍면동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후 최종 21개 부서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최우수 7개 부서에는 노인복지과, 주택과, 환경관리과, 절물생태관리소, 애월읍, 오라동, 도두동, △우수 7개 부서에는 여성가족과, 생활환경과, 자치행정과, 건축과, 구좌읍, 용담2동, 이도1동, △장려 7개 부서에는 기초생활보장과, 경제소상공인과, 종합민원실, 공보실, 추자면, 이호동, 봉개동이 선정됐다. 국비확보 예산평가는 본청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중앙지원금 확보율, 절충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9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1등은 안전총괄과, △2등 2개 부서에는 농정과, 공원녹지과, △3등 3개 부서에는 체육진흥과, 생활환경과, 축산과, △장려 3개 부서에는 경제소상공인과, 상하수도과, 마을활력과가 선정됐다. 제주시는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절충을 강화한 결과 2025년도 국비 확보액은 전년 대비 340억 원이 증가한
제주시는 통계청 주관 ‘2024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통계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통계청에서 주관한 전국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제주시는 통계조사 부문에서 탁월한 공로와 노고를 인정받았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특히 지역실정에 적합한 자체 시행계획 수립, 우수 조사요원 선발과 체계적인 현장조사 관리를 통해 정확한 조사를 실시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조사참여 유도를 위해 관내 주요 관공서 및 도로변 외부광고, 제주시청 공식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신뢰성 있는 조사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아울러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실정에 맞게 안전용품을 구입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점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2024년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늘 3월 공표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정책수립과 산업연관분석, 도내 기업의 경제 계획 수립 등 여러 방면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8~10일 대설, 한파 예보에 따른 농작물 피해예방 사전조치 및 특별관리를 당부했다. 8일부터 10일 오후까지의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0~30cm, 중산간 5~10cm이며, 해안지역에는 9~10일 이틀간 1~5cm가 예보돼 있다. 특히 10일 아침 최저온도는 영하 1℃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설, 한파로 우려되는 피해로는 △하우스 철골 및 비닐 파손 △전기 고장에 따른 농작물 2차 피해 발생 △월동채소류 언 피해 등이 있다. 감귤, 딸기 등을 재배하는 가온하우스는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언 피해 방지를 위한 열풍기 가동과 비상발전기 점검이 필요하다.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기에 신경 쓰고 예방 차원으로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만감류, 엽채류 등의 무가온하우스는 냉기류가 정체될 경우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북서쪽 측창은 닫고 남동쪽 측창은 열어둔다. 유동팬을 가동하는 것도 냉기류 정체 해소에 도움 된다. 감귤류는 하우스 내부 온도가 영하 3℃ 이하로 떨어지면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하우스 내부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저장 중인 노지감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제주청년보장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부 정책 방향과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2025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주 청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 수정안과 「2025년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본계획 수정안은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성을 고려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도정 핵심 추진사항인 도-대학 협업 런케이션 등을 반영했다. 제주도는 그동안의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유사·중복사업을 통·폐합하는 한편, 사회적 고립 등 새로운 청년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32개 과제를 선정했다. 2025년 제주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수정된 기본계획에 따라 5대 분야 99개 사업에 1,509억 원을 투자한다. 청년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분야별 맞춤형 정책연계 대상 확대와 청년정책의 지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 조성 등 15개 과제를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에는 청년 친환경 어드벤처 체험교육, 공유물품 대여사업, 1회용컵 보증금제 청년 소도리단 운영 등 청년 참여기구인 제주청년원탁회의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내수는 살리고 기업은 키우는 상생과 회복의 경제정책 추진에 나선다. 제주도는 8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5년 경제정책협의회’제1차 회의를 열고 올해 경제정책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국내 정치 불안과 항공기 사고로 인한 관광수요 위축이 제주경제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경기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 ▲맞춤형 민생안정 ▲기업성장과 인재양성 ▲혁신도약 및 체질개선 ▲제주경제 신성장 동력 창출 등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도민이 서로 돕는 ‘상생형 내수 활성화 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공공 재정의 조기 집행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 소상공인 자금지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이 주요 방안으로 제시됐다. 내수 살리기의 첫 번째 전략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비 진작이다. 도는 탐나는전과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통합해 관광객들의 소비 편의성을 높인다.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하루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
제주동부경찰서 제9기 시민경찰(회장 고수임) 일동은 최근 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주동부경찰서 제9기 시민경찰 일동이 바자회로 마련한 수익금을 전달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수임 회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9기 시민경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동부경찰서 제9기 시민경찰일동은 이전부터 바자회 수익금 기탁 등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 문화예술과 제주원도심입주작가협의회는 최근 삼도2동주민센터에서 93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멸치쌀국수 컵라면 60상자로 구성됐으며,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제주시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됐다. 한편 채경원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제주원도심입주작가협의회와 함께 도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주변 문화 거리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도 노인복지과 김미순 노인요양팀장은 최근 모금회를 방문해 ‘2024년 제48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수상금 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제48회 청백봉사상’대상 수상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다문화 가정, 노인 등에게 전달됐다. 김미순 노인요양팀장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노력과 헌신이 만든 결과”라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백봉사상은 전국 5급 이하 지방공무원 중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공·사생활의 모범이 되는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미순 팀장은 제주형 노인 스마트 돌봄사업 추진과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도내 취약게층 노인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하며 지난 11월 25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형중학교(교장 박재희)는 지난해 12월 31일‘푸른솔 행복교실 사젠 플리마켓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운영한 수익금 40만 원 전액을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해 지난 6일 대한적십자에 전액 기부하였다. 사젠 플리마켓 나눔 행사는 한 학기에 한 번씩 총 두 차례 2학년 꿈끼탐색주간 교과수업에 운영되며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던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행복교실 한 학생은“플리마켓을 운영 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있어 뿌듯했고 든든했다”며“제 작은 마음이 참사 피해자 유가족을 도울 수 있어서 나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3학년이 되어도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상요 담당교사는 “세계는 혼자만 사는 세계는 아니라는 것 그 꿈은 절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나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