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국·소별로 7차례 2025년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추진전략에 대하여 토론하는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비전 실현을 위한 6대 추진전략의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공직자들만 참여하여 이루어지던 업무보고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분야별 시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여 시장 집무실에 진행된다. 또한, 해당 분야의 부서장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국장들도 전부 참여하여 서로 다른 분야의 정책에 대하여 공유하고, 다각적인 관점에서 정책에 대한 접근과 협업을 통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오순문 시장은 “올해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성공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해 나갈 때만 가능하다”며, “이번 주요업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반영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월은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납부의 달입니다 남원읍 김혜인 매년 1월에는 정기적으로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가 부과된다. 이 세금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고자 한다.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자는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ㆍ허가ㆍ인가ㆍ등록 등에 대해 면허를 받는 자로 그중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하여져 있지 않거나, 그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하여는 매년 1월 1일에 그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아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규모에 따라 1종~5종으로 구분하여 종별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세율은 동지역인 경우 1종 45.000원~5종 7,500원, 읍·면지역인 경우 1종 27,000원~ 5종 4,500원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과세기준일은 1월 1일이고 보유기간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이 아니므로 1월 2일에 면허를 말소하더라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전부 납부하여야한다. 또한 세무서에 폐업신고를 하더라도 별도로 12월 31일까지 면허를 부여받은 기관에 따로 폐업신고를 하고 면허를 반납해야 다음해에 정기분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등록면허세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
제주시는 오는 2월 7일까지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반려견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조절하고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총사업비 9,840만 원(280여 마리)을 투입할 예정이며, 수술일 기준 5개월령 이상의 등록대상동물(개)에 한해 가구당 1마리를 신청할 수 있고 실내견을 제외한 중대형 잡종(믹스)견을 중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道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행정시로 이관하여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증대하였으며, 사업참여 희망자는 2월 7일까지 제주시 축산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자치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발생 감소는 물론 동물의 반복되는 임신을 방지함으로써 동물 복지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5년도‘지속 가능한 수산업, 경쟁력 있는 어촌 구현’을 목표로, 6개 분야 150개 사업에 51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사업별 주요내용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 및 제주해녀 복지증진 지원을 위하여 패조류투석,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해녀질병 진료비 지원 등 38개 사업에 127억 원, 경영안정 및 안전조업 실현으로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어선자동화 시설지원, 노후기관 대체, 연·근해어선 유류비 지원 등 20개 사업에 51억 원,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 및 친환경 고품질 수산물 생산체계 강화를 위하여 배합사료 직불금,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등 8개 사업에 43억 원 등. 또한 어항 조성기반 구축 및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도서지역 여건 개선을 위하여 도서종합개발사업, 도서민 여객선 운임 보조 등 29개 사업에 116억 원,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및 청정 제주바다 조성을 위하여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바다환경지킴이 등 44개 사업에 116억 원, 활력 넘치는 어촌·어항 조성을 위한 어촌특화개발사업 추진을 위하여 어촌 뉴딜 300사업,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등 11개 사업에 61억 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비양도 자원회복 조
제주시는 성토, 절토 등 농지 개량 시 신고를 의무화하는 사전신고제를 시행한다. 신고 대상은 농지의 총면적이 1,000㎡ 이상이면서 성토의 높이 또는 절토의 깊이를 50㎝ 이상으로 개량하고자 하는 농지이다. 농지를 개량하려는 자는 농지 소재지가 동 지역인 경우에는 제주시 농정과, 읍면 지역은 해당 읍면 산업부서에 신고하면 된다. 농지개량행위신고서, 사업계획서, 농지의 소유권 또는 사용권을 입증하는 서류, 성토의 경우 농지 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신고하면, 서류 보완 또는 보정이 완료된 날부터 15일 이내 신고증이 교부된다. 신고 제외 대상으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56조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를 받거나, ▲공익적 목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을 위한 성토 또는 절토,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총면적 1,000㎡ 이하인 농지와 최근 1년간 성토 및 절토의 높이(깊이)가 50㎝ 이내로 경미한 행위인 경우이다. 이 경우에도 농지 개량에 적합한 토양을 사용하여야 하고, 인근 농지 또는 시설에 대한 피해 발생 방지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 등을 통하여 사전 신고를 위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0일(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방문은 설을 맞아 시설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이 추운 겨울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무지개마을, 제주시희망원, 공생하우스, 정효원 등 4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외롭게 명절을 보낼 입소자들과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시설 방문에 이어 지난 2024년 11월에 개소한 도련어울림주택(장애인자립지원주택)을 찾아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설 연휴에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시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명절에는 더 큰 소외감을 느끼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주시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1월 20일(월) 부시장 집무실에서 상반기 속도감 있는 신속집행과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국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제주시에서는 보다 강력한 신속집행을 추진하고자 1분기 35%, 2분기 63%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각 부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은 선제적 모니터링을 강화해 2025년도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속도와 추진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재원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 제주시는 2026년 국비 목표액을 7,200억 원(전년 대비 4.3% 증가)으로 설정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2026년 주요 신규발굴 사업은 △다호지구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소나무림 생육환경 개선사업, △세화지구 배수개선사업, △남문지구2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제주시는 신규 발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 설득 논리를 보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연계한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행정이 민생경제 견인을 위해 취할 수 있
김완근 제주시장은 1월 20일(월) 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나눔리더’로 가입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1년 동안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김 시장은 ‘나눔리더 제주 158호’에 이름을 올렸으며, 기부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운 제주시민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저의 나눔리더 가입으로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나눔과 기부에 대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보건소는 오는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에 손 씻기 체험 ‘뷰박스’를 무상으로 대여할 계획이다. 뷰박스(View-box)는 형광로션을 사용하여 손의 세정 전․후 상태를 자외선으로 비교하는 교육기자재로 손의 청결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무상 대여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습득하고, 습관화하여 지역사회에서의 감염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설사 질환의 30%,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20%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시설은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4-728-4046)에 사전문의 후 연중 신청하면 되고, 대여 기간은 최대 3일까지 가능하다. 제주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42개 시설에 뷰박스를 대여하여, 3,078명에게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수단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에 대비하여 기침예절,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사업 대상 시설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제주청년참여기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시 연동 소재 시리우스 호텔에서 2025년 제주청년참여기구 분과별 워크숍을 개최하고 17명의 분과장을 선출했으며 청년위원 간 소통도 이뤄졌다. 올해 청년참여기구는 청년들의 실수요를 반영해 기존 10개 분과에서 17개 분과로 확대 개편됐다. 창업, 1차 산업, 안전, 참여권리 등의 분과가 신설됐으며, 분과별 구성원을 소규모로 조정해 심도 있는 토론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새롭게 선출된 분과장들은 제3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1년간 청년정책 제안‧심의, 개선 등의 건의와 청년참여기구 운영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출된 각 분과장들은 “분과원들과 향후 1년간의 계획을 논의하며 분과를 잘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2025년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제3기 청년주권회의 위원 17명 등을 포함한 142명의 청년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발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년위원들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필수 사
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2주차 제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122.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도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지난해 12월 3주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8.6명을 초과한 이후 급속히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4주에는 의사환자가 전주 대비 343% 급증했으나, 1월 2주에는 증가율이 2.8%로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7~12세가 149.5명으로 가장 많았고, 13~18세 139.1명, 1~6세 118.9명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학령기 연령대에서 환자가 많은 것은 예방접종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 무료 접종이 6개월부터 13세까지만 지원되어, 13세 이상의 경우 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원인 중 하나로 판단하고 있다. 환자 급증의 배경에는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적어 면역 보유자가 감소한 점과 함께 최근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 종(A(H1N1)pdm09, A(H3N2))의 동시 유행이 꼽혔다.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주시는 올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안심공원 운영’을 목표로 도시공원 정비·확충에 총 58억 원을 투입한다.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제공을 위하여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놀이시설 50개소 시설 검사와 연동, 화북일동, 도두동 소재 노후 어린이공원 5개소를 새롭게 정비한다. 그리고, 장년층 이용률이 높은 근린공원 위주로 운동·휴게시설 확충, 노후시설 개선 등 공원시설 정비·확충사업으로 16억 원을 투입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남조봉, 별도봉, 도두봉 등 도시공원 오름산책로 정비를 위해서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산책로 4.5km를 개선해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시공원 202개소·녹지 51ha 기능 유지와 녹지관리를 위하여 유지관리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원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 정비·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