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파르나스호텔 최재철 식음팀장, 파르나스호텔 김호경 총지배인, 미풍해장국 김재우 대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파르나스호텔 김재선 조리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풍해장국(대표 김재우)과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은 지난 2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을 방문해 사랑의 쌀 400kg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미풍해장국과 파르나스호텔이 도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유진주간활동센터와 창암교육활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김재우 대표는“파르나스호텔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따뜻한 제주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포인트 10% 적립 혜택을 3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지난 1월 23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에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이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제안했다. 이에 제주도는 기존 탐나는전 발행 지원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부족한 재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탐나는전 인센티브 연장으로 도민들의 체감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적립률에 따른 매출 효과 분석 결과, 지난해(’24. 10.~12월) 10% 적립 시, 평시 7% 적립률 대비 월 결제액이 15.7% 증가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탐나는전 포인트 인센티브 연장이 도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화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나는전은 발행일로부터 유효기간이 5년으로 설정돼 있다. ’20년 11월 30일에 최초 발행된 상품권이 올해 11월 30일부터 유효기간이 만료될 예정으로, 지류 상품권 뒷면의 발행일을 확인하고 기한 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내달 3일과 4일 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와 기관 근무 상담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의 연수는 변화하는 시대의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위기 사례에 적절히 대응하고 학생의 문제해결 능력과 성장을 돕는 학교 상담자로서의 역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연수는 각 분야 전문가 4명을 통해 이해받고 싶은 청소년의 감정을 따뜻하게 들여다보고 청소년 우울증의 모습을 살피면서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또한 다문화 학생들에게 주어진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세를 배우는 기회를 가진다. 강사별 연수 주제는‘감정별 그림책 큐레이션’(좌명희 대표) ‘심리검사와 청소년 우울증’(임영진 교수) ‘다문화 학생의 유형별 특성 및 지원 방안’(오성배 교수) ‘변증법적 행동치료의 이해와 실제’(최성진 교수)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위기 사례에 적절히 대응하고 학교 상담자의 전문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통한 상담자 역량강화 연수를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정고등학교(교장 강창우) 제31회 졸업생인 문용만 동문이 지난 24일 모교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가이드삼정 대표이사인 문용만 동문은 2019년 1천만 원, 2020년 5백만 원, 2021년 5백만 원, 2022년 1천만 원, 2023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문용만 동문은 매년 1천만 원을 기탁하여 우수대학 입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용만 동문은“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학교 발전을 기원한다”며 “장학금을 뜻있게 운용해 달라”고 말했다. 강창우 교장은“후배 사랑의 소중한 뜻을 전하며 앞으로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껏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5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급) 학급편성 결과를 확정 발표하였다. 하지만 전출입이 있는 초등학교와 대상자 변동 가능성이 있는 특수학교(급)은 내달 11일 2차 학급편성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급) 전체 학생 수는 총 8만1301명으로 전년 대비 2342명 줄어들었으며 학급수는 3834학급으로 지난해 대비 8학급 늘어났다. 학교급별 현황을 보면 유치원 원아 수는 5027명으로 전년대비 378명(7.0%)이 줄었으며 학급수는 273학급으로 전년대비 3학급(1.1%)이 줄어 급당 인원은 전년도 평균 19.6명에서 18.4명으로 1.2명 감소했다. 유치원 학급당 인원은 학령아 감소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학급편성기준을 전년대비 급당 1~3명 하향 조정하였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3만6003명으로 전년대비 2668명(6.9%)이 감소했으며 학급수는 1769학급으로 전년대비 23학급(1.3%)이 줄어 급당 평균 인원 역시 지난해 평균 21.6명에서 20.4명으로 1.2명 줄어들었다. 초등학교 역시 2025학년도에는 학급편성기준을 전년대비 급당 2명이 하향 조정돼 교실수업 여건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도교육감 김광수)은 (사)제주특별자치도 저출산고령화대책협의회(이사장 조영기)와 시내 호텔에서 저출생·고령사회 유기적 대응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기관 간 가치 있는 저출생·고령화 관련 활동에 대한 협력, 공동과제 발굴, 공동 홍보 활동 및 캠페인 추진 등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발전 도모 및 사회적 협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날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 및 고령화 극복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강태훈 의전국장 등 협의회 관계자 세 명에게 감사패를 드렸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제주지역의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 해주시는 협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두 기관의 업무협약이 대한민국 전체의 저출생·고령화 사회를 벗어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성산포항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자, 성산포항 공영주차장 시설물에 대하여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서귀포시에서는 성산포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00백만원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 시설물 보수 및 도색공사를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성산포항 공영주차장에 대하여 안전성과 결함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필요시 보수·보강 등을 통해 안전한 주차장 시설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과장 부종해)는 “이번 성산포항 공영주차장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조치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사업비 290백만원을 투입하여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길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길개선공사는 야자매트 노후화에 따른 시설보완(L=3.7km), 경사구간 내 로프난간 설치 L=168m 등으로 숲길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휴양림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되며, 전년도 숲길 개선사업 중 보완하지 못한 곳을 우선순위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해맞이 숲길을 품은 말찻오름 등반로, 데크로 이루어진 무장애나눔길 등 산책로(숲길) 12.5km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1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의 대표 휴양림 중 한 곳이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추운겨울이 지나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되기 시작하면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을 즐기며 힐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숲길 개선사업을 포함하여 올해 1,1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내 시설물을 보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평년 대비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고 산불발생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 업무에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설 연휴기간 선제적인 산불예방으로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원녹지과와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감시·진화인력 115명(산불감시원 59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6명) 및 진화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헬기 급수용 이동식 저수조 설치, 산불진화차량 전진배치와 산불취약지 순찰 강화, 노후 산불진화차량 교체 등 신속한 산불에 적극 대응하고 진화 역량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2월부터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신속대응반 운영으로 5여명 으로 구성된 야간 비상대기조 1개를 편성해 야간 산불 발생 시에 신속한 출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서귀포시 도서지역 취약지 진화장비 배치,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확대, 단속 계도 강화, 관련부서 연계 소각산불 예방 홍보활동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일상생활 속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제주시는 올해 지방세수 목표인 7,39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추진한다. 평가는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지방세정 홍보시책, 참여도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하여 정기분 부과 세입 규모 등을 감안한 3개 그룹으로 구분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그룹별로 최우수 및 우수 각 1개, 장려 2개 읍면동을 선정해 표창과 더불어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올해도 경기 성장 둔화에 따라 세입 여건이 어렵지만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통해 지방세입 기반을 강화하고, 올해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어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2025년 읍․면․동 방문」을 2월 4일(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읍면동 방문은 각 자생단체장 중심의 대화방식에서 벗어나,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민원 상담과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민생 회복 지원에 적극 주력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로 한경면을 찾는 김완근 제주시장은 새벽부터 직접 클린하우스 환경미화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 분리실태를 점검하고, 미화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환경미화 활동에 이어 김 시장은 직접 1일 홈치 해결상담사가 되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민원사항을 논의하며 생활의 불편한 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유통시설, 농공단지, 마을기업, 지역 농협 등의 민생 현장을 두루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을 조금이나마 풀어나가 개선 방안을 찾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번 읍면동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 건의·애로사항들을 관련 부서의 철저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들의 바람을 담는
제주시는 지적(地籍)영구보존문서에 대한 훼손과 위·변조 방지를 예방하고 시민 재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토지 관련 중요기록물의 체계적․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를 추진한다. 전산화 구축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생성된 토지이동결의서, 측량결과도, 부동산 관련 서류 등 약 5만 면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전산시스템에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현재까지 지적영구보존문서로 분류된 기록물인 구(舊)토지대장(부책, 카드) 및 토지이동 관련 서류, 측량 결과도 등 150만 2,419면에 대해 전산화를 마무리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의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토지이동정보에 대하여 빠른 시간 내에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효율적인 지적업무처리와 시민에게 질 높은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