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택보급률’을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 주택보급률이 전년도 104.3% 대비 1.0%p 상승한 105.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주택보급율은 1~2인 가구수 증가 폭이 커지면서 2019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여왔으나, 2023년 주택건설 준공 건수가 증가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2023년 말 기준 제주지역 일반 가구수는 27만8,315가구로 전년 27만6,225가구 대비 2,090가구(0.8%) 증가했으며, 주택수는 29만3,183호로 전년 28만7,982호 대비 5,201호(1.8%) 늘어났다. 특히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 63.2%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율은 2020년 이후 4년 연속 감소했다. 4인이상 가구는 전체 가구에 18.5%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7년까지 주택보급률 109% 달성과 함께 2026년까지 공공주택 7천호 공급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남광초등학교(교장 고희리)는 최근 이웃사랑 성금 6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남광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가 나눔장터와 스노우위크 행사를 진행하며 직접 모금하여 마련한 것으로, 이도2동주민센터를 통해 이도2동 관내 취약계층의 의료비·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남광초등학교 학생은“이번 성금 모금과 전달을 통해 추운 겨울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도련2동새마을부녀회 양성실 회장(왼쪽 3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팀장(왼쪽 5번째) 외 도련2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련2동새마을부녀회(회장 양성실)는 최근 이웃사랑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련2동새마을부녀회 폐플라스틱 수거 및 과실청 판매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홍익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 프로그램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양성실 회장은“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한 활동의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동들에게 소중히 사용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프라임국제어린이집 김영주 원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훈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주 프라임국제어린이집 원장은 최근 프라임국제어린이집 로비에서 이웃사랑 성금 1백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김영주 원장은 2020년도부터 어려운 환경을 위한 아이들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주시내 어려운 아이들의 돌봄공백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주 원장은“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남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지난 1일에 지역 유아(6~7세)들을 대상으로 ‘2025 책이랑 놀자(1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025 책이랑 놀자(1기)’는 김진희(동화구연 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첫 시간에는 그림 ‘열두띠 동물 이야기’를 읽고 열두 가지 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움직이는 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친해지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운영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총 4회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림책 수업 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갖도록 하고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동시에 초등학교 입학 전 언어 표현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풀도서관은 지난 4일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2025년 그림책 속 상상 미술 여행’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진영(미술치료사)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면서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만들기 등의 미술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첫 시간에는 도서 ‘나는 나의 주인’을 읽고 거울 보고 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무지 가면에 다양한 미술 도구를 활용하여 마음속 느낌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수호천사 인형 만들기, 각자의 개성을 찾아보면서 카멜레온의 멋진 무늬 표현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져서 앞으로도 포괄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수풀도서관(064-793-6104)에 문의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5일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목표로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은 피해학생이 단 한번의(One-stop) 신청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기관 연계, 피‧가해학생 화해조정을 통한 교육력 회복, 피해학생 법률 자문 서비스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의 주요 지원 내용은 우선 단위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여 사안 접수를 하면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관이 사안처리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 대한 사안조사를 담당할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25명 내외로 위촉할 예정이다. 피해학생 심리상담 및 치료를 위해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교육청에서 모든 피해학생과 유선 및 대면으로 면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피해회복을 위한 전문기관을 연계한다. 또한 피해학생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지정한 7개의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올해는 피해학생 지원을 위해 전담지원기관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피․가해학생 화해조정을 통한 관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도교육청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3일 별관 4층 제5회의실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개최된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는 2024년 다문화교육 시행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 및 개선 방안 논의와 함께 2025년 다문화교육 시행계획를 검토하고 이주배경학생 실태조사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내실 있는 제주형 다문화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주배경학생 및 비이주배경학생에 대한 이중언어교육과 다문화이해교육 강화, 읍면지역의 맞춤형 한국어교육 지원,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를 통하여 도내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맞춤형 교육 정책 및 다문화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자문 의견 등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제주형 다문화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4일 오전 10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2024학년도 하반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에 참석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연수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오는 5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총 123명으로,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일반 12명, 초등학교 교사 일반 86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일반 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일반 18명, 장애 1명 등이다. 최종합격자 등록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임용지원실(별관 1층)에서 이뤄지며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탐라교육원 주관으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3월 1일자 신규 임용교사의 임지는 오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예래동(동장 김달은)은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지호)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긴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사업을 지난 3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는 실직, 건강악화 등 갑작스러운 위기 가구에 처한 긴급위기가구와 중장년 1인가구,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자발적 식품나눔 사업으로 야간,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 내 업체, 단체, 지역주민 등의 후원한 식료품, 생필품 등을 나눔냉장고에 비치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주민센터를 내방하여 물품을 수령하고(주 1회, 3개품목) 거동이 불편한 가구의 경우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 2회 가구 방문하여 직접 만든 반찬 및 나눔냉장고 안의 식료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먹거리 돌봄과 상시 안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예래동에서는 장터나눔 냉장고의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주요 기업체, 기관 등과 기부 협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물품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며 현수막, 홍보물 등을 제작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 할 계획이다. 김달은 예래동장은“주민 스스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현호)은 2025년도 지역 청소년을 대표할 “제16기 WEED 청소년운영위원회 ”신입위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3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2월 28일까지이며 20명 이내로 3월 1일 면접을 통해 선발이 된다.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의 임기는 3월 위촉식을 거쳐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운영하며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기획, 봉사, 교류 활동, 청소년참여예산제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운영위원으로 활동시 표선면장 명의의 위촉장이 발급되며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 부여, 우수위원 선정 및 모범 청소년 표창 대상자 추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청소년수련시설 전반에 대해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수련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 기구이다. 자세한 사항은 표선청소년문화의집(064-760-44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