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교육과정 수립 주간이 있다면 학교지원센터에는 학교지원 집중 기간이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 각 학교지원센터에서는 2025학년도 신학기 준비로 바쁜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에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2019년 신설되어 70개교 대상 6개 분야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 모든 유ㆍ초ㆍ중학교 212개교 13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매년 1월과 2월에는 중학교 신입생 교복구매, 교육활동 인력 채용, 돌봄교실 간식 구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및 소독, 학교학교계약 업무지원 등 신학기 학사일정에 맞춰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위해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교복(동복)을 입을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계약하여 현재 납품 중이며 여름철을 대비한 교복(하복)도 현재 계약 중으로 5월 납품 예정이다. 휴직 등으로 인한 교직원의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방과후프로그램, 돌봄교실 등 교육현장을 위한 11개 직종의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기준 7개 직종 785명을 채용하였고 이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대표의원 박두화)은 지난 1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원도심 상권을 방문하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소비실천운동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사무처 직원 등이 함께해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두화 대표의원은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문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역소비 활성화에 도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생경제를 살리는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김달은)과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인종)가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7일(월)부터 26일(수)까지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으로는 ▲고고장구(10명), ▲어린이 코딩교실(초등학생 9명), ▲실버댄스(10명), ▲노래교실(20명), ▲서예교실(15명), ▲민화교실(10명) 총 6개이며, 오는 27일(목)부터 예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자체모집하는 프로그램 ▲청소년 방송댄스(초등학생 10명), ▲청소년 뉴스포츠교실(초등학생 15명) 2개를 포함하여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상반기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예래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사이버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https://www.jeju.go.kr/jumin/index.thm)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생은 예래동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고품질·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한 `25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에 올해 사업비 2,500백만원(보조 1,500·자부담 1,000)을 투자하여 94ha·214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양피복 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수분공급 조절로 감귤 당도 증가는 물론, 피복자재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과피색 향상 및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져 노지 감귤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최선호 사업으로 꼽힌다. 최근 몇 년간 농자재 및 농업 인건비 등 농업 경영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농지감귤재배 농가의 필수 사업인 토양피복자재 구입 비용 또한 농가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보다 많은 농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감귤원 토양피복 재배는 토양의 수분 함량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당도를 2.7 ~ 3.2°Bx 가량 높이는 등 감귤 품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노지감귤 재배 농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필수 사업인 만큼 사업 조기 착수 및 추가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올해 5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가로등 신규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되는 가로등 신설 구간은 ▲천제연로(감협중문지점~중문입구교차로) ▲대포중앙로(구중문동사무소교차로~중문천마에코피아) ▲우남육교 진출입로 ▲서홍동 중산간동로(제2서홍교~서홍동복지회관)로 총 4개 구간에 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가로등 신설 구간은 전년도 신청지를 검토하여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 제4조에 규정되어 있는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하였다. 해당 구간에 가로등 76개소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야간 보행 및 운전 시 시야를 확보하고, 고효율 LED 등기구 설치로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으며, 양방향 제어시스템 방식을 적용하여 원격으로 고장을 확인하고 즉각적으로 수리하여 민원 불편 최소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가로등 신규 설치는 물론 노후화된 가로등에 대하여도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도로의 조도를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자율방재단(단장 김영철)은 민관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하여 지난 14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읍면동 자율방재단 이임 단장 1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2월 대설 특보 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예찰활동 및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적극 협력하여 준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방재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2006년 2월 창단 이래 489명이 활동 중이며,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마을안길 제설작업 등 재난 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가 재난관리 안전 유공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지갑 없이 편리하게!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받으세요~ 서귀포시 예래동 주무관 장보연 은행이나 관공서에 방문했는데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아 아무것도 못하고 되돌아갔던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만들면 이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하여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또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한다. 그 후 주민센터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QR코드를 촬영하고 본인인증을 하면 발급이 완료가 된다. 주민센터에서 발급하지 않고 직접 발급받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IC 주민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을 수령하고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한다. 그 후 IC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 뒷면에 태그 하여 본인인증을 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IC 주민등록증은 제주를 포함하여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전남, 전북, 경남
제주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적 배려 가구를 대상으로 동물병원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심한 장애를 겪고 있거나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 가구 등에 반려동물 필수 진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질병 진단, 치료‧수술 비용 등이며, 성형·미용의 목적이나 단순 사료·용품 구입비는 지원이 불가하다. 올해 사업비는 3,000만 원으로, 1가구당 최대 30만 원까지 100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구는 지원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지참한 후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으로 방문하여 필요한 진료를 받고 신청하면 된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 가구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동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양식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개 사업에 총 54억 9,300만 원을 투입한다. 우선,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을 위해 ▲육상양식장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 구입 1억 3,400만 원, ▲해조류 종자 구입 6,000만 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친환경 수산물 양식체계 구축을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25억 5,200만 원,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 지원 25억 원,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구입 1억 5,000만 원, ▲위해생물(기생충) 구제제 지원 4,300만 원, ▲수산생물 질병관리 방역 1,400만 원, ▲행원 육상 양식단지 침전조시설 보수보강 4,000만 원을 투입한다. 현재, 양식산업 분야 8개 사업 중 4개 사업에 대해 대상자 신청․접수를 완료하였으며, 2월 내 보조금 심의와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허성일 해양수산과장은 “차질 없는 신속 집행으로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고, 청정제주 수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그간 배수개선사업으로 설치된 저류지와 배수로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빗물을 보관하기 위해 설치된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 62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저류기능, 저류지 시설물 유지관리, 저류지 바닥관리 상태, 저류지 안전시설 상태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 내 퇴적토 준설과 잡목 제거 등 보수보강을 신속히 진행하여, 집중호우 시 원활한 우수 처리를 통한 침수 예방으로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2021년 12개소, 2022년 4개소, 2023년 6개소, 2024년 9개소에 대해 저류지 및 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기록물 담당 공직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 담당자들에게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록관리를 위한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기록물의 디지털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자기록물 생산에서부터 검색, 활용 방법까지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기록물의 공개 설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고시․공고 시 전자이미지 공인 사용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앞으로 기록물 담당자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공사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공사장에 대해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사중단 건축물이란 「건축법」 및 「주택법」에 따라 착공 후 2년 이상 중단된 건축물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단 건축공사장 40개소(동지역 17, 읍면지역 23)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옹벽, 흙막이 등 시설물 위험 여부, ▲공사장울타리, 안내판, 낙하물방지망 등 안전상태 점검,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위험요소 등이다. 점검 결과, 구조물 등의 안정성 확보와 미관 개선이 필요한 공사장인 경우에는 건축관계자에게 안전조치 명령 등 시정을 요구하고, 안전 확보가 시급한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는 예산을 투입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숙 건축과장은 “중단 건축공사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