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 활성화를 통해 ‘더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열고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지역 중심의 효과있는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위해 도·행정시, 교육청, 경찰청 등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안전문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제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캠페인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단체간 협업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올해 첫 안전문화운동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많은 도민들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민 안전체감도 조사와 지역안전지수 공표결과를 토대로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주제로 정했다. 음주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음주운전 △주취폭력 △과도한 음주를 반드시 근절해야 할 3대 과제로 삼았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좌재봉)는 2025년도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사업비 단가를 고시했다. 원인자부담금은 수도법 제71조와 제주도 수도급수조례 제21조에 근거해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이 필요한 주택단지나 산업시설 등 대량 급수시설 설치자에게 부과하는 비용이다. 이번에 고시된 단가는 수도시설 신설․증설이 필요한 경우 1㎥당 157만 4,000원, 급수구역 내외 신규 수돗물 공급의 경우 140만 7,000원이다. 이는 도내 상수도 시설 총사업비를 시설용량으로 나누고 생산자물가 상승률 1.7%를 반영해 산정됐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단가 고시를 통해 대규모 수도시설 신․증설 사업에서 원인자부담금을 부과․징수하고, 이를 수도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인자부담금의 체납과 미수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과․징수업무에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서귀포고등학교(교장 홍성현) 축구부가 제56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2025년을 힘차게 시작하였다. 지난 2월 15일부터 전국 42팀이 참가하여 부산 디자인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예선에서 서울 경희고, 경기 구리고와 치열한 접전 끝에 예선 2위로 통과한 후, 22강전에서 작년 대회 준우승팀인 경기 서해고등학교를 1:0으로 물리치며 16강에 올랐다. 이어진 16강전에서는 경기의 강호 고양고등학교를 상대로 전반에만 네 골을 넣어 5:2로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5일에 열린 8강전인 충남 천안시티FC와의 경기는 이틀 간격으로 계속되는 경기 일정과 주전들의 부상 공백을 채우지 못해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귀포고 축구부는 5경기를 치르는 동안 교체 선수자원이 거의 없어 누적된 피로와 체력 손실을 극복하지 못했으나 전국 8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어 올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경기를 치를수록 팀워크와 경기력 향상이 돋보였으며, 전국 강호들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치면서 자신감도 높아졌다. 서귀포고 관계자는“이번 축구부의 전국대회 8강 진출은 감독과 코치, 선수와 학부모,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25일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국립제주호국원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 최정숙 묘소를 찾아 헌화 및 참배를 하면서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6일 2025학년도 제주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하여 예방강화, 통합지원, 안전망 확립 등을 담은 학생마음건강 통합 지원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학생 마음건강 예방 강화, 학생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 제주형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 확립을 통한 학생 마음건강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정책토론회와 지난달 정책 현장 의견수렴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마음건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교직원, 도민, 학부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계획을 마련하였다. 도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예방강화를 위해 보편적 예방교육으로 사회정서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6차시 운영하고 교육자료 보급,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사회정서교육 선도학교(마음성장학교, 50교 내외)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마음건강증진을 위하여 서광초와 대정초 등 2개 학교를 정책연구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며 교직원 생명지킴이 교육 확대, 보호자 대상 마음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강화, 마음챙김 동아리 운영을 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6일 이달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64명에 대한 전수식을 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은 이달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중 전수식 참석을 희망한 퇴직교원과 가족 등이 참석하며 제주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원의 명예로운 퇴임 축하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22명, 홍조근정훈장 14명, 녹조근정훈장 13명, 옥조근정훈장 1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3명으로 모두 64명이다. 전수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하여 포상을 전수하며 오랜 시간 걸어온‘사도(師道)의 길’을 마치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실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제주제일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강미애)는 지난 24일 제주제일고 일맥제 축제 기간 중 교내 부스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한 수익금 2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 강미애 학부모회 회장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우리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동현 교장은“그동안 학부모를 대표해서 학교 발전에 노력하시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학생들을 위하여 선뜻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학부모 대표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우리 아이들과 학교발전을 위하여 유용하게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 14개 보건진료소에서는 관할 29개 의료취약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함께 건강한 저속노화 프로젝트」 팀플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저속노화는 노화 자체는 막을 수 없지만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노화 속도를 보다 천천히 늦추는 것을 일컫는다. 서귀포시 동부지역은 도내에서 가장 높은 노인인구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걷기실천율, 건강생활실천율, 혈압·혈당수치 인지율이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에도 전국 중앙에 비해 낮고, 비만율이 전년도에 비해 3.5% 감소하였음에도 영양표시 활용률은 전국 중앙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3월 14일(금)까지 총 200명 규모로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유소견 주민을 우선 모집하며 건강한 노후준비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생애주기별 보건사업을 제공한다. 워크온 앱을 활용한 마을길 하영 걷기 및 보건진료소 연합 혼디모영 걷기 프로그램과 비만율개선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교실을 마을별 특성과 요구도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조리실습 영양체험과 주기적 혈압,혈당,체성분검사를 통한
서귀포시는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2년도 하반기와 2023년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28,55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하였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가정․상업시설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2022년 하반기, 2023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상품권 지급 대상자 중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를 희망한 사항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정 및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1년에 2회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서귀포시는 현재 '25년 1월말 기준 34,110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로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에도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사업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이분여)에서는 지난 2월 25일(화) 파크선샤인제주호텔 연회장에서“2025년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지부 회원과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하여, 선진 외식문화 조성에 기여한 회원 및 해운대구 자매결연지부 회원 7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함께 서귀포시지부 회원의 자녀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으며 제주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한다는 회원 자정결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회원들은 자발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식중독 발생이 없는 안전한 서귀포시 외식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식중독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음은 물론 식단의 간소화 및 적절한 반찬 제공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운동에도 동참하여 환경보전 정책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한 자정결의 대회는 제주관광 신뢰회복을 위해 시작된“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지로 고물가, 인건비 상승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서귀포시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자 개최되었으며, 한국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표선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메이커스페이스인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의 지역도서관 확산을 위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의 개발‧보급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는 총 17개관이 선정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서귀포시 표선도서관이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는다. 본 사업을 통해 표선도서관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창작 프로그램으로 웹툰 태블릿을 활용한 ‘이야기를 만드는 웹툰 작가’, 열프레스기를 활용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등의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국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장은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의 미래 인재가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길러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지난 2월 24일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와 함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은 매년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연 2회 정기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박물관 화재 사례를 반영하여 관람객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주요 전시물의 신속한 반출 및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월라봉 아래 자리잡은 감귤박물관은 지난해 6월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하였으며,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특히, “이번 훈련으로 서귀포소방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된 다양한 문화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