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 서귀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센터 내 등록된 정신질환자 회원 대상으로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2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3회(화, 목, 금요일)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서예, 공예, 미술, 운동, 인지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되며 대상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서귀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중 취업자를 대상으로 긴장감 완화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취업자자조모임을 2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화요일) 운영하고 있다. 취업자 자조모임은 직장생활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긴장감 완화를 위해 식재료들을 활용한 오감자극 푸드아트 테라피(요리수업)로 진행되며 심리적 안정성을 촉진하고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져 취업 의지 동기를 강화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추후, 정신질환으로 취업이 어려운 정신장애인 대상으로 취업 연계 및 자립을 위하여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을 포함한 직업재활 프로그램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자들의 사회 적응과 복귀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을 갖고
서귀포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시설 입소자 제외)를 대상으로 목욕장업 및 이·미용업소와 연계하여 요금의 40~50%를 할인해주는 사랑나눔 실천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목욕장업 및 이·미용업소의 자발적 참여로 사랑나눔 실천참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시설입소자 제외)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복카드를 발급하여 목욕료 및 이·미용료(커트)의 40~50%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랑나눔 행복카드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규발급 및 재발급받을 수 있으며 2년마다 기간을 연장하여 대상자들에게 재발급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81개 업소에 사랑나눔 행복카드를 지참 후 방문 이용 시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해 주고 있으며 월 평균 32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랑나눔 실천참여제의 참여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대상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참여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등 업소들의 지속 및 신규 참여를 유도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하)는 2025년 다문화가족자녀지원사업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은 유아반(6세~8세) 및 초등반(초등학교 1학년~4학년) 두 개의 반으로 자녀들의 학습수준을 고려하여 한글, 문해력, 수리력 등 주요 교과목에 대한 기초학습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뿐만 아니라 중도 입국자녀 및 난민, 외국인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자녀들이 원활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업 성취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기초학습교육(유아반/초등반), 체험학습, 학부모 교육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아반, 초등반 각 15명의 대상자를 모집하여 3 ~ 4명의 소그룹 수업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위해 가족센터 외에도 외부시설(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유아반은 현재 모집이 완료되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반은 2월 26일까지 모집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총 60회기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반 신청은 서귀포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가족센터(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위해 전년 대비 4억 원 증액된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본청 및 읍․면․동주민센터에 환경정비사업단 등을 배치하고 직업기술 습득을 희망하는 경우 고용지원센터에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 의뢰를 하고 있으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하여 운영중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시직영(2개 사업단 26명),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11개 사업단, 79명),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11개 사업단, 60명) 총 24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1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전년대비 66명의 참여자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2024년 시직영 자활근로사업단을 포함하여 카페, 편의점, 수공예품, 음식점 등 21개의 사업단을 운영하여 159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였고, 매출액은 약 13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6.5%증가했으며 자활근로 및 자활기금 운영 확대로 ‘우수 지자체
제주시는 미등기 상속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납세의무자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과세기준일(6월 1일) 이전 사망자의 부동산 중 상속 등기가 이행되지 않았거나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주된 상속자를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재산세를 부과하기 위함이다. 이에 제주시는 오는 3월 7일까지 상속 등기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1,067명에 대한 주된 상속권자를 조사하여, 3월 10일에 직권 등재 안내문을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주된 상속권자 기준은 지방세법 시행규칙 제53조에 따라 상속 지분이 높은 순서대로 첫 번째는 배우자, 두 번째는 생존하고 있는 자녀 중 연장자이다. 납세의무자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 납세의무자 지정 동의서·변동신고서를 작성해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오는 6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미등기 상속 부동산 재산세 납세의무자 조사를 통해 2025년 재산세를 과세 누락 없이 정확하게 부과하여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탐라도서관은 오는 3월 1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이경태 번역가를 만나다’강연을 개최하고,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연은 베스트셀러『남자는 왜 친구가 없을까』를 번역한 이경태 번역가를 초청해 현대 사회인들의 인간관계 문제를 제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경태 번역가는 『남자는 왜 친구가 없을까』를 통해 서구와 한국의 사교 문화를 진단하며, 30대 이후 여성과 비교해 크게 축소되는 남성의 네트워크 문제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경태 번역가를 만나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2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 ⇒행사/프로그램⇒도서관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탐라도서관(☎064-728-8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자는 왜 친구가 없을까』는 영국 도서『BILLY NO-MATES』의 번역본으로 원작자 맥스 디킨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남성들의 인간관계가 처한 문제점, 해결책 등을 제시한 도서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일어나는 사회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고 인간관계와
제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보조기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최미나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기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제주시는 올해 장애인보조기기사업으로 총사업비 4,300만 원을 투입해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등록 장애인 130여 명에게 44개 품목 중 필요한 물품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신청은 3월 4일(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연간 200만 원 범위 내 1인당 최대 3개 품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지난해 전동침대, 카시트 등 23개 품목(3,900만 원)을 장애인 114명에게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여 신체적 장애가 일상생활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와 산정을 마치고, 산정 지가의 적정 여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추진한다.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관내 33만 2,022필지에 대해 오는 3월 18일까지 이뤄지며,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16명의 감정평가사가 토지특성 일치 여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게 된다. 검증이 완료되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와 재검증을 실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검증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각종 공부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 이용상황, 도로 조건 등의 토지 특성을 조사했고,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지가 산정을 완료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고,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감정평가사의 정확하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대표 양홍식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025년 2월 18일(화) 의사당 지하1층 소통마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참여의원소개, 2024년도 연구활동실적 보고, 2025년도 연구활동계획 보고, 토론회 및 간담회 주제선정,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과제 선정, 기타사항을 논의하였다. 올해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 다룰 토론회 주제는 ➀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분야 종합계획수립에 따른 정책방향 모색 ➁ 제주도 크루즈 준모항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 ➂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을 위한 도민공감대 형성 ④ 연안침식 예방 관리해안선 제도도입에 대한 모색 등이 선정되어 순차적으로 본 연구모임에서 논의할 것으로 결정하였다.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의 건으로는 제주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기초연구를 선정하였고,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해양치유지구 지정 구성요건, 의료·복지·교육 시설 등과의 연계방안, 접근성 제고방안 등을 고려하여 정책제언하고자 결정하였다. 양홍식 대표의원은 “지난해 12월 5일 해양수산부에서는 수산·양식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언주)은 2024년 제주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12.3㎍/㎥을 기록해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래 최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농도 등급 ‘나쁨’ 발생일수도 연간 3일로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분석 결과, 제주도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농도를 보이며 청정한 대기질을 유지했다. 제주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22.6㎍/㎥ 대비 약 46% 감소했으며, 전라남도와 함께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일간 ‘나쁨’ 등급 발생일수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3일을 나타냈고, ‘매우 나쁨’ 등급은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2024년 전국적인 미세먼지 감소는 국내 핵심배출원에 대한 저감정책, 중국의 미세먼지 농도 감소, 강수일수 증가 등 기상 특성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노후 경유차 폐기, 전기차 보급, 친환경 보일러 도입 등 다양한 저감 정책이 전국적으로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인접지역인 중국 동북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2.2㎍/㎥로 2015년 대비 45% 이상 개선됐다. 기상 여건도 미세먼지 농도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강수일수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가 소방헬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항공기 사고 증가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소방헬기 한라매의 안전 운항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1월부터 3월까지 119구조대 등 소방서 현장 대응부서를 순회하며 항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21개 부서 164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지상에서의 신호홍염을 이용한 헬기 유도 ▲환자 인양용 호이스트 안전 통제 ▲닥터헬기 등 환자 인계 시 헬기 주변 안전한 접근 절차 등이다. 또한, 한라매를 이용한 환자 도외 이송 시 주요 공항과 병원 헬기 착륙장의 입출항 절차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주영국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소방헬기 한라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19항공대에 “항공 임무 수행 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소방 헬기 한라매는 2,000시간 비행에 따른 정비점검을 수행 중이며, 3월 중 임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119항공대는 2019년 발대 이후 현재까지 총 711건을 운항하며 389건의 재난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