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200개소 지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자발적인 가축사육 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고자 농식품부와 지자체 주관으로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깨끗한 축산농장 28개소를 신규로 지정하면서 당초 목표인 200개소를 초과한 213개소 지정을 완료하였다. 이를 토대로 올해에도 농가 자구노력을 통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확대를 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을 연중 받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제주시 축산과(☎728-3424)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게 된다. 지정받은 농가는 2025년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 관련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더욱 확대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쾌적한 축산 사업장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펼칠 ‘바다환경지킴이’ 163명을 모집한다. ‘바다환경지킴이’사업은 제주 연안에 대량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상시 수거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32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전년보다 5명이 늘어난 163명을 채용한다. 채용 요건은 신청일 기준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책임감을 가진 제주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2일(수)까지로 희망 근무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http://www.jejusi.go.kr)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선발된 바다환경지킴이는 오는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림읍 등 13개 읍면동과 제주시권 항만 2개소(제주항, 한림항)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 불법 투기 방지 및 계도 활동 등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성일 해양수산과장은 “바다환경지킴이 활동 공백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1~2월 동안은 수거인력 137명을 일시 사역하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며
제주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한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카드)를 발급·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고등학교 이하 자녀가 있는 약 1,312가구(농식품부 추정치)에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방문, △온라인(www.foodvoucher.go.kr), △ARS(1551-0857)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외국인과 가구주 외 대리신청, 변경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4인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사용 가능 매장은 2월 중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최종 공고되며,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2일(수)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저녁 7시부터 ‘정월대보름 천체관측’과 ‘달 관련 만들기 체험 교육’ 으로 진행된다. ‘정월대보름 천체관측’은 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을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주별빛누리공원 옥상에서는 달 풍선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기상 상황에 따른 변수가 많은 천체관측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권 구매 후 참여할 수 있다. 날씨가 흐리거나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달 관련 만들기 교육’은 제주별빛누리공원 2층에서 ‘달달 무슨 달’과 ‘망원경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달달 무슨 달’은 보름달 무늬에 대한 체험(1~2학년)과 달이 언제 어디서 뜨는지 알아보는 체험(3~6학년)으로 나눠 총 6회 진행된다. ‘망원경 만들기’는 페트병 망원경 만들기를 통해 굴절 망원경의 원리를 학습하는 교육으로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3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월 7일(금)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2월 7일(금)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2025년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식전행사,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나라와 이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제주 사회에 더욱 확산돼 나눔과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학교 안전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를 운영한다. 학교 안전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는 어린이 등하교 시 안전 위해요소 근절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보강, 교통법규 위반행위 지도·단속 등 역할 분담,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체에는 교육청,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한다. 안전협의체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34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192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그 중 통학로 조성, 교통안전시설물 보강 등 141건에 대해 조치 완료했으며, 32건의 안건에 대해 소관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추진하는 등 신속한 개선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6년 간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최근 2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가 한 자릿수로 감소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에 톡톡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교육청으로부터 금악초, 도평초 등 총 8개 학교에 대한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요청 안건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해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PC방, 당구장, 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 및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음주, 흡연, 폭력, 가출 등 위험 요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학교안전경찰관이 배치된 학교 인근의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순찰 중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술·담배 판매, 청소년 혼숙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청소년지도자협의회 등과 합동 순찰을 전개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방지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 및 선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호 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학교안전경찰관을 중심으로 겨울방학 중에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가 도내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제주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법인 정책실장 문법 스님과 대한불교천태종 문강사 주지 덕준 스님을 비롯한 ‘(사)나누며 하나되기’임원들, 그리고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노시천 나눔교육팀장, 오의합 제주시여성의용소방대장, 김인춘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 내 광장 및 주차장에서 도내 관계기관에 직접 배부되었는데, 어린이 마스크 10만장, 어린이 안경 프레임 1,000개, 건강샴푸 400개, 에탄올 소독 스프레이 1,000개 등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이 도내 어린이 및 취약계층에 제공된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제주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계신 ‘(사)나누며 하나되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도정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법인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제주에서 9번째 후원물품 기부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간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된‘제주형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인 ‘제주형 1학생 1스포츠’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스포츠 활동을 편성해 모든 학생이 의무적으로 1종목의 스포츠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공급자 위주의 학교 스포츠 활동에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한 학생 중심의 스포츠 활동으로 전환하고,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체육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정된 일자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문체육지도자 및 은퇴 선수에게 경력을 살린 안정적 일자리도 제공된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5일 제주도 학부모총연합회·학부모회장 연합회 등 학부모 대표와 도 교육청, 도 체육회 등 관계기관(단체) 및 체육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김연수 제주도 학부모총연합회 회장은“이 프로그램이 민간체육시설의 이용을 통해 교내 체육시설의 부족을 해결하고, 전문지도자의 지도를 통해 전문 스포
제주성지요양원(원장 신미순)은 최근 본원에서 이웃사랑 성금 73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성지요양원에서 직접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미순 원장은 “직접 모금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제주동백로타리클럽 김민주 차기회장, 제주동백로타리클럽 김은정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동백로타리클럽(회장 김은정)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취약계층의 생계비·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은정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귀일중학교 낭만영화사 동아리 이동석 지도교사(왼쪽 1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왼쪽 4번째) 외 낭만영화사 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귀일중학교 낭만영화사 동아리(반장 김연욱)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대회 상금 738,4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KCTV제주방송이 주최한‘2024년 KCTV방송콘텐츠 경연대회’대상 수상금을 전달한 것으로, 도내 취약계층의 의료비·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연욱 반장은 “대회 수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