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 제주SK FC(대표이사 구창용)와 제주 체육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스포츠클럽 및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스포츠클럽 및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운영 지원, 제주SK FC 홈 경기 관람 유도 활동,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주교육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 등이다. 특히 이 협약의 주요 사업으로‘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NCC IN JEJU)’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권역별 교환경기(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중학교는 학교 대항, 고등학교는 교내리그 우승학급이 학교 대표가 되어 대회에 참가하며 우승팀에게는 전국 ‘넥슨 챔피언스 컵’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축구 문화를 접하게 되어 지속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의 가치를 알게 하여 인성 함양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8일 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 일부를 개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취업규칙 개정은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법 등 노동관계법령 개정 사항과 도교육청 노사협의회 의결사항 등을 반영한 것이다. 개정 주요 내용은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에서 20일로 10일 확대, 난임치료휴가 3일에서 6일로 3일 확대, 질병 휴직 사유에 불임·난임 명, 본인과 배우자의 형제자매 사망 시 특별휴가 1일에서 3일로 2일 확대 등이 담겼다. 이번 개정 취업규칙은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도 동의 하였다. 양진규 노사법무과장은“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뿐 아니라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6일 오라청사 회의실에서 2025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이하 행복교실) 업무담당자 32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행복교실은 학교 부적응, 정서적 위기, 가정환경 등의 어려움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심리 상담 및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업 지속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행복교실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행복교실 활동에 지각·결석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96%,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93.5%,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92.3%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행복교실 운영지침 안내와 학교별 운영 계획 공유, 행복교실 교사협의체 구성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학교급별이 아닌 권역별 교사협의체를 구성하여 보다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운영 계획서 제출 전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권역별 협의체 구성이 이루어져 더욱 자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5학년도에는 도내 33개 학교(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8개교, 고등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8일 신동아문구(대표 박경란)가 도교육청을 방문해 1700만원 상당의 과학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초ㆍ중학생들의 창의적 학습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협력하여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동아문구는 지역사회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0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후원하고 2022년에는 102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학생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준 신동아문구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습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2월 21일,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제주영유아발달센터,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모자보건 및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 방문하여 홍보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제공되는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제주도 내 산부인과와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확대되는 모자보건 및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홍보하고 리플릿을 제공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모자보건사업 서비스의 폭을 확대하고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기로 하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출산·육아용품 대여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 및 교육 관련 사업 지원 / 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발달 상담·선별검사 등 영유아 발달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교육기관 연계 /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생계·교육·의료·주거비 등 아동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자보건사업 및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중요한 사업”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와 송악도서관(관장 고도현)은 치매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이웃 돌봄 책 꾸러미와 책수레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6일, 책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송악도서관은 2019년부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5년째 이웃돌봄 책꾸러미와 책수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웃 돌봄 책 꾸러미’는 뇌 자극을 통해 기억력 향상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 컬러링 책 등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도서로 구성된다. 책 꾸러미는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환자(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대상자,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 등)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배부되어 보다 쉽고 즐겁게 치매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소자 대상‘책수레’도서 문고 운영 사업으로 다양한 건강 관련 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신간 도서로 구성된 도서 문고 운영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책을 읽으며 사회적 유대감이나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와 송악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의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오창훈 레드향 명인 등 교육생 10여명과 감귤농정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으로 230만원 상당의 새학기 맞이 학용품 및 간식 등을 제남아동센터(센터장 정현석)에 전달하였다. 이번 기부에는 오창훈 레드향 명인과 교육생들이 서귀포시 농업 행정의 도움으로 ‘24년 레드향 열과 피해 농업재해 인정 등 농업인들의 영농 부담을 덜어낸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베푸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오창훈 레드향 명인은“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서귀포시 레드향 농가들이 조금씩 나눔을 베풀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가 농업인들에게는 자긍심을,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레드향 명인 교육은 `23년 1월부터 오창훈 레드향 명인이 교육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고품질 레드향 생산과 정예 농가 육성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소장품 기획전시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2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장우성, 박노수, 박영선, 박기태, 김흥수, 오태학, 강술생 등 38명 작가의 작품 총 3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주제와 소재를 친구로 설정하여 작가가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작업하였으며, 작가가 작업해 온 친근한 대상을 미술관 관람객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 첫 번째 주제로는 옛 선비들의 벗으로 자주 등장하는 사군자의 상징과 해석을 닮은 작품들이 소개된다. 사군자 작품은 굳은 지조와 절개, 변함없는 신념, 고아하고 탈속한 경지를 대변하는 작품으로 화사하게 핀 매화와 새하얀 세상 위 눈 덮인 대나무가 전시된다. ▲ 둘째, 화가들의 뮤즈인 여인과 인물들의 그림이다. 오랜기간 화가들의 영감의 원천이었던 여인들과 사랑 가득한 가족, 개구쟁이 옛 친구들과 현실의 삶을 묵묵히 살고 있는 인물의 작품이 전시된다. ▲ 셋째, 늘 곁에 있어 편안하고 좋은 동물 친구들이다.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새와 양, 어디론가 같이 떠나줄 것 같은 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앙상블 퍼플’, ‘우리음악 앙상블 풍경소리’와 지난 25일 협약을 맺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하여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제주도를 대표하는 타악기와 플루트의 콜라보 연주 전문 연주단체 ‘앙상블 퍼플’,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제주 대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우리음악앙상블 풍경소리’로 2025년 한해에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 공연들이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 사업은 5월 <Perfl and Colorful>을 시작으로 <아하 ~ 이 악기!>, <웡이자랑> 등 11월까지 총 7개의 다채로운 공연 작품을 선보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수
서귀포시는 민간 주차장 이용률 제고를 통한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부설주차장과 자기차고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읍면지역 부설주차장 9,507개소와 자기차고지 1,169개소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차 수요를 유발하는 시설물의 부설주차장과 보조금을 통해 조성된 자기차고지가 본래의 주차장 목적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주차장 내 불법 건축 및 증축 여부 ▲부설 주차장 무단 용도변경 여부 ▲물건 적치, 구조물 변경 등 기능 미유지 여부 ▲기계식주차장의 관리실태 사항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무단 용도 변경 및 기능미유지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회복 사전통지 후 1, 2차 시정명령을 거쳐 이행강제금 부과 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 지역 부설주차장 및 자기차고지 6,926개소를 점검한 결과 197건을 적발하여 127건(64.5%) 원상회복 하였으며, 70건에 대하여 원상회복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차장의 제 기능 유지는 도심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
서귀포시는 28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안전관리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2025년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조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24조에 따른 것으로 2025년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순문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서귀포해양경찰서, 해병대93대대, 소방서, 자치경찰단,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 22명이 참석했다. 2025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이다.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 작성지침에 따라 ①자연재난 ②사회재난 ③공통 등 3개 분야 43개 유형에 대한 61개 안전관리계획과 87개 세부추진대책이 수립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현안사항으로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방범협의체 구성․활동과 읍면동 안전협의체활성화, 안전사업지구 조성계획안 등도 함께 논의되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와 대형 복합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의 체계적
제주시는 2024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 환급 신청을 3월부터 접수받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원천징수의무자(사업장)가 소득세(국세)를 원천징수하면서 그 세액의 10%를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로 신고납부하는 세금으로, 전년도 실제 부담할 세액을 이듬해 2월에 정산하는 절차이다. 특별징수의무자는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확정 후 국세 환급금이 발생한 경우에,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지방소득세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환급 신청은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부표 포함), 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을 첨부하여 제주시청 세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방소득세 환급 관련 정보는 제주시 누리집(정보공개-부서 자료실‘연말정산’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세무과(☎064-728-2355)로 문의하면 된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지방세 환급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