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을 찾아서!
블루오션을 찾아서!
호남선을 따라 가다 보면 나비 모양의 가로등, 온통 나비가 그려진 건물과 꽃길 등 한눈에 봐도 ‘이 곳이 함평이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나비의 고장 함평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일행은 우선 전국 최고의 축제장으로 자리매김한 함평나비축제의 특별한 성공전략을 찾고자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열리는 축제장을 먼저 찾았다.축제장을 들어서자마자 그 규모에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축제를 기획한 담당 공무원의 의하면 축제장 면적만 109만㎡이며, 주제관, 국제곤충과, 그린어메니티관 등의 21개의 관람관을 비롯해 나비퍼레이드, 나비·곤충퀴즈쇼, 나비·곤충생태체험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여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연 160만명으로 경제파급효과 또한 112억원에 이른다고 하였다.축제장으로 들어가 바로 옆 호박터널을 지나면 식물전시관과 친환경농업관이 있다. 이곳에는 200여종의 농작물과 특이작물, 과수나무 등이 재배되고 있었고 갖가지 농기구 등이 전시되어 있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학습의 장으로 이용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었다.특히 이곳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전시된 농작물을 공무원이 직접관리하고 재배한다는 것이다. 또한 함평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