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열기구가 추락해 탑승자 13명이 다쳤다. 제주 동부소방서는12일 오전 8시 10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에서 열기구가 떨어져 1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탑승자중ㅈ1명은 중상이고 나머지 12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사고는 고사리를 채취하던 사람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11일 아침 제주시 남광초등학교 4거리(정·후문)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질서확립 캠페인을 전개 하였다. 특히 운전자 안전습관과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교통신호 지키기·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9일 오전 11시15분께 제주시 일도2동 동광로에서 양모씨(32·여)가 운전하던 SUV 차량에 보행자 고모씨(91)가 치이는 사고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만취상태로 구급대원 2명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는 술에 취해 구급대원 2명을 폭행한 전모씨(32·여)를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46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 A씨(28·여)와 B씨(33)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9일 오후 4시25분께 제주시 용담3동에 위치한 A아파트 6층 외벽 벽돌이 무더기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 중이던 승용차 일부가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는 9일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중국인 A씨(47)를 붙잡아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로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31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모 마트 식육점코너에서 종업원이 잠시 놓아둔 시가 75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4일 오후 1시49분께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모 음식점 부근 전신주에서 작업중던 이동통신사 고객센터 현장 근로자 A(36)씨가 감전된 뒤 전신주 아래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전 9시10분께 제주시 봉개동주민센터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전모씨(41·여)가 운전하던 차량이 계단 아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계단 중간에 걸려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일 오후 서귀포 해상을 지나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귀포 남동쪽 142㎞ 해상에서 통영선적 통발어선 A호(57t, 승선원 11명)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선원 11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해 바다에 뛰어들었고 3시간 가량 물에 떠 있다 인근을 지나던 상선 2척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2일 오후 1시13분께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인근에서 거동이 불편한 90대 어머니와 60대 장애인 아들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일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6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A할머니(92)가 바퀴벌레 살충제를 뿌리던 중 바닥에서 불꽃이 튀었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일 낮 12시34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위치한 한 조립식 창고에서 불이나 30분여 만에 꺼졌다. 이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립식 창고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9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6시51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자배오름 입구 도로에서 1t 트럭과 SUV, 승용차가 잇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김모씨(47·여)와 승용차 운전자 김모씨(51·여)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한남리에서 위미리 방면으로 운행 중인 1t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 맞은편에서 오던 SUV와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전 10시20분께 제주시 추자도의 한 무인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씨(48)가 바위에서 미끄러져 왼쪽 팔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제주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환자 등을 태운 경비정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제주항으로 입항,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박모씨(37)를 상습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6일 오후 9시30분께 제주시지역 모 주점에서 12만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시킨 후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 등 8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을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만취 상태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30대 여성이 제주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1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촌포구 다리 아래 수심 2m 바다에 빠진 김모씨(38·여)를 해경구조대가 구조했다. 해경은 술에 취한 승객이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택시 기사의 신고를 접수 받고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김씨를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