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강시철)에서는 봄철인 3월1일부터 4월 30일까지 동절기 보다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탐방시간을 연장(입산․하산 시간 조정)하여 탐방 편의를 제공키로 하였다.조정된 입산 시간으로는 ․어리목코스(통제소)․영실코스(통제소)는 12시에서 14시․윗세오름통제소 13시에서 13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12시에서 12시 30분․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12시에서 12시 30분․돈내코코스(안내소) 10시에서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입구) 16시에서 17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하였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3월까지 꽃샘추위 등 기온차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기 때문에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하여 방한
봄을 알리는 초령목이 예년보다 일찍 개화했다. 초령목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목련 중 유일한 상록수로서 가장 먼저 꽃이 피는 종이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에 있는 희귀 목련 초령목이 2013년도에 비해 약 보름정도 빨리 개화하였다고(2월 중순) 발표했다. 이처럼 초령목의 개화가 빠른 이유는 금년의 겨울 기온이 높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 지역의 2013년 1월부터 2월 중순까지의 일평균 누적온도는 332.5℃ 인 반면, 올해 같은 기간의 누적온도는 360.8℃ 로서 훨씬 높았다. 초령목 큰 나무는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계곡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산림생명자원보존원 등 몇 그루만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자원본부 서귀포시지역사업소(소장 양창훤)는 지난 13일 서귀포시청 2청사 4층 회의실에서 읍면상수도 업무 관계자 및 급수시설 대행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행정 업무강화 및 읍·면간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간담회는 년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읍면 담당공무원과 급수대행업자 등 상수도업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상수도 업무의 효율화와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회의에 앞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민․관 청렴협약서를 체결하였고,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 활성화방안, 상수도 부정 사용자 적발 및 신고 포상금제도 홍보, 개인급수 공사 시공시 시설기준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상수도시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에서는 「2015년도 상수도 수질검사계획」을 수립하고, 청정 제주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계획의 목적은 수돗물의「안전성 유지」를 위하여 체계적인 연간 수질검사계획을 수립․추진함으로써 국가에서 요구하는 수질기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체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하여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신뢰도 확보로 도민 보건위생 향상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 등 도내 852개소에 대하여 연간 검사계획(5,214건)을 수립했다. 매주, 매월, 분기 등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 검사결과를 수자원본부 홈페이지, 읍․면․동사무소 게시판 등에 공표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 제주시지역사업소(소장 오형삼)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13일 제주시지역사업소 소속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회가 노인복지시설인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1개소, 함덕 지역의 소외된 독거 어르신 가정 3개소 등 총 4개소를 방문해 상·하수도 시설물을 수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노후된 수도관 및 수도꼭지, 사용하기 불편한 샤워기 등 수도시설을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생활관 대청소, 독거 어르신 가정 환경정비 및 위문품이 전달됐다. 제주시지역지역사업소 관계자는 “소외계층 상·하수도 민원현장 봉사활동과 주말을 이용한 섬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지역사업소는
하마터면 설날을 앞두고 대형인명 사고가 발생할 뻔 했다.다행히도 10여명이 가벼운 부상에 그쳐 도민들은 가슴을 쓸어 내렸다.15일 오후 7시14분께 제주시 연삼로 8호광장 인근 자동차 공업사에서 난 불이 바로 옆 11층 아파트 건물로 번졌다가 40분만인 오후 8시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당시 아파트 안에 있던 주민 43명이 대피했다.대피 주민 가운데 34명이 연기 흡입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나머지 주민들은 인근 경로당에 임시로 머물고 있다.이 과정에서 10여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공업사 내부와 아파트 1개실이 모두 불에 탔고 아파트 남측 외벽이 시커멓게 그을려 다급했던 당시의 상황을 말해줬다.아파트 근처에서 식당을
람정제주개발㈜는 2015년 2월 12일, 제주의 세계적 관광 명소가 될 리조트월드제주 (Resorts World™ Jeju)의 기공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람정제주개발은 겐팅싱가포르 (Genting Singapore PLC, SGX Code: G13)와 란딩국제발전유한회사 (Landing International Development Limited, HKEx Code: 00582) 간의 합작회사이다. 제주 서귀포시 부지에서 개최된 기공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원희룡 지사를 비롯, 약 500명의 귀빈이 참석하였다. 기공식에 참석한 원희룡 지사, 구성지 의장 등란딩국제발전유한회사 앙지혜 (Yang Zhihui) 회장 및 겐팅싱가포르의 탄히텍 (Tan Hee Teck) 대표이사 사장의 주최 하에 진행된 기공식 현장에는 ‘제주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한 전시관이 마련되어, 리조트월드제주와 제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리조트월드제주는 약250만 평방미터 면적
(주)도현종합건설 휴안(休安)장학회(회장 김창건)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대학진학에 성공한 3개 학교 학생 3명을 선정, 각 학교 졸업식에서 대학 입학 등록금 전액과 최신형 노트북 컴퓨터를 전달했다.도현종합건설 휴안장학회는 12일 그동안 도현종합건설 분양주택 브랜드 휴안분양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제주도내 3개 고등학교(오현고,남녕고,중앙고)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선정 방식을 바꿔,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고 남보다 먼저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진학에 성공한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고 이번에 처음 시행했다.오현고는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열심히 공부해 경희대 사학과에 합격한 졸업생에게, 남녕고는 장애를 극복해 서울대 수의예과에 합격한 조소연 양에게 전달했
설 연휴에는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마당을 즐기세요.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설날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설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기간인 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된다.2015년 설민속한마당은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먹거리 체험 마당”, “어린이 놀이마당”, “설날 전통 놀이마당”,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제주지역에서 전승되는 설 명절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이번 행사의 “먹거리 체험 마당”에는 설날 전통음식인 떡국을 테마로 하여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관람객 1,000명에게 ‘꿩 떡국’을 나눠주어 풍성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게
김우남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제주, 1차 산업,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주에 꼭 필요한 의원"이 되겠다던 약속을 실천해온 발자취들을 모아 '2015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제주에 꼭 필요한 국회의원'이라는 제목의 이번 의정보고서에는, 최근 5년간의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김우남 위원장이 제주의 현안과제와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한 핵심적 성과들이 정리되어 있다. 의정보고서는 우선 '주간경향 발표 의정활동 1위', '우수(최우수 및 대상 포함) 국회의원 31관왕', '6년 연속 국회 입법최우수·우수의원' 선정 등 의정활동 전 분야에 걸쳐 국회·시민단체·언론 등으로부터 받은 객관적 평가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 보고서는 최근 5년간 4,300억원 이상의 제주 및 농어업예산을 확보하고, 한·중 FTA협상에서 제주 주요품목을 관세인하가 전혀 없는 양허제외 품
제주지방검찰청장에 취임한 조희진(53·사법연수원 19기) 지검장이 '가정폭력·성폭력·아동폭력' 척결에 강한 의지를 다짐했다.11일 조 지검장은 특히 가정폭력으로 인한 아동폭력, 친족 성범죄, 살인, 존속폭행 등이 연관된 만큼, 가정폭력부터 검찰이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성폭력 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아동학대 역시 강력범죄로 규정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조 지검장은 이날 오전 제주지방검찰청장 취임식 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범죄와 폭력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검찰의 기본 업무"라면서 "앞서 서울고등검찰청에서 근무했는데 성폭행 사건 중 증거를 찾는 과정이 힘들다 보니 무죄가 나온 사례도 상당히 많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여성 검사들의 '롤 모델'이며 최초의 여성 지검장인 그는 "제
제12대 제주소방안전본부장에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예방기획계장 남화영(50) 소방준감이 임명됐다.국민안전처 중앙소방안전본부는 11일자로 제주소방안전본부장에 남화영 계장을 임명했다.신임 남 본부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소방장학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문경소방서장, 강원도 소방학교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예방기획계장으로 재직 중 승진 발령됐다.신임 남 본부장은 중앙과 지방의 소방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홍필 전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중앙소방본부 소방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간부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구조 정국에 골프를 치다 적발돼 해임 처분을 내린 것을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행정부(허명욱 부장판사)는 11일 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장 A경감(58)이 제주해경본부를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취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5월 16일 지방청 항공단장 A경감(57)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청장의 결재를 받아 해임했다.
제주휠체어컬링선수단이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서울대표에게 패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막을 올리며 서울, 강원도,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 휠체어컬링팀은 10일 동두천국제컬링경기장에서 열린 16강 경기에서 (前)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강호 서울대표팀을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2-11로 석패했다. 경기 초반인 1엔드와 2엔드에서 새롭게 신설된 동두천국제컬링경기장 빙질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각각 2점씩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하였으나, 3엔드와 4엔드에서 1점씩 2점을 만회하며 전반을 2대4로 마치며 전열을 가다듬고 후반을 맞이했다. 이후 5엔드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또다시 3점을 실점하며 5점차로 점수차가 벌어지며 패색이 짙은 가운데에서도 대량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최근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 등 대형 재난발생 시 불법주차로 인한 초동대처 지연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함에 따라, 오는 3월 2일부터 서귀포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하여 특별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인근 일방통로인 중정로 91 번길, 중앙로 62번길 일대로 이곳은 평소에도 도로 양쪽에 불법 주·정차로 인한 상시 차량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며 특히,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서귀포지역경찰대에서는 2월 11일 오전 중 서귀포소방서, 중앙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훈련을 실시, 소방로 확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며 또, 불법주정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관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