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의 씨앗을 2500만 서울 한복판에 뿌린다’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APOCC. 원장 주강현)이 1년 여 만에 APOCC제주본부에 이어 APOCC서울을 발족, 바다가 없는 서울에 해양문화의 씨를 뿌린다. 해양문화의 비젼을 구현하는 비영리법인 APOCC은 제주도 납읍에 자리잡은 산귤재에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에 전문가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인문의 바다’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해양 관련 기행 및 해외탐사는 물론 국제 해양 관련 석학이 참여하는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컨퍼런스를 두번에 걸쳐 성공리에 마치는 등 네트워크 구축에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어 북서태평양을 거점으로한 국내외적 활동기반을 마련한 APOCC은 올해 서울 상륙을 기점으로 해양이 사라져버린 2500만 수도권에 바닷바람을 불어넣는 일을 한다. 슬로건은 ‘바다가 없는 불모의 서울에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4‧3 제67주년을 기념하는 3대 사월 특별기획전을 연다. 오는 3월 25일부터 6월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특별전시실(2층)에서 열리는 3대 기획전은 ‘4‧3미술전’, ‘4‧3포스터전’, ‘4‧3시화전’으로 구성되었다. △‘초대, 다시보는 사월 : 4‧3미술대표작품선전’은 지난 20여 년간 시각 언어를 통해 4‧3의 역사적 진실을 규명해온 4‧3미술작품 가운데 작가 22명의 작품 30점을 초대 전시하고 있다. 초대 작가들은 (사)탐라미술인협회(회장 김수범) 회원들로 활동하는 작가들이며 초대 미술전 주관은 (사)탐라미술인협회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개막식은 3월 25일 오후 5시 전시관 현장에서 열린다. ‘4․3포스터 특별전 : 사월의 기억’은 민주화 이후 급진적으로 이뤄졌던 4‧3행사의 포스터를 선별하여 당시 행사의 취지와 숨은 뜻을 살
제주 4.3의 아픔을 달래고 모든 도민이 절실한 마음으로 부를 노래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오는 24일 첫 4.3의 노래가 선을 보인다.이 노래가 도민들의 호응을 받을 경우 앞으로 관련 행사에서는 이 노래로 도민들이 한마음으로 그날을 기리게 된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3월 24일 오후 7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4·3의 노래 작곡 발표회를 개최한다.제주도립교향악단과 제주도립제주합창단이 연주와 합창에 참여하고 제주출신 최고의 성악가들인 강혜명(소프라노), 김승철(바리톤), 김지선(메조소프라노) 등이 출연하여 ‘가고파’ ‘선구자’ ‘산유화’등 귀에 익숙한 가곡과 4·3의 노래 당선작인 ‘빛이 되소서’와 ‘섬의연가’를 열창하여 최강의 무대를 선사한다.이번 발표회는 4.3희생자추념일이 법정기념일 지정을 계기로 전국민이 함께 부를 수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임한준)는,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후 2시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주민속사진 3인전」 전시 연계 인형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제주민속사진 3인전」 전시작품 감상과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초등생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추진되는 행사로 아이들이 쉽게 접하고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전래동화와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인형극을 관람 할 수 있다. 세부운영 계획을 보면 ‘제주민요 배우고 안무 따라하기’, ‘인형극 관람’, ‘관람객 인형극 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금까지 단순히 인형극을 관람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인형을 만지고 체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롭다. 이번, 기획전시와 연계한 인형극 체험 프로그램은, 유․초등학생을
김우남 위원장은 제주자치도에 대한 지방재정 확충, 관광 활성화, 기업유치 및 고용창출 등을 위한 각종 세제감면 혜택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이를 3년간 연장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국회예산정책처에 의하면 이로 인한 제주지역의 국세감면 효과는 1,66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은 19일, 제주국제선박등록특구, 골프장 입장객, 첨단과학기술단지 및 투자진흥지구 등에 대한 조세감면 혜택을 2018년까지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조세특례제한법에 규정된 각종 제주 과세특례제도는 2002년 도입되어 몇 차례 연장을 거쳐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2015년 12월 31일에 감면기한이 끝나게 된다.하지만 지방재정 확충 및 관광활성화 등, 제도 도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연장
올해 역대 최다로 5지구의 제주지역 배수개선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조천읍 조천, 구좌읍 동복, 대정읍 인성, 대정읍 동일 및 신평, 한경면 산양 지역의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방비 부담 없이 최소 300억원 이상의 국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12일, 농식품부로부터 보통 2지구를 지원하던 제주지역 배수개선 사업을 역대 가장 많은 사업량인 5지구로 확대해 조천, 동복, 인성2(인성리), 동일2(동일 및 신평리), 산양 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 배수개선 사업은 상습침수 농경지에 저류지 및 배수로 등을 설치해 집중 호우 시 농작물의 침수피해와 농지의 토사유출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특히 제주지역의 경우는 태풍의 길목에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제주지역에서 4년간 지역협동조합을 이끌 31명의 조합장이 가려진 가운데 당선자 중 9명이나 경찰 수사 대상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무투표 당선인 5명을 제외하면 26명 중 9명이 조사를 받는 셈으로 1/3 가량이 경찰 조사 대상이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조합장 선거 직전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건수는 총 16건(경찰 자체수사 7건, 검찰 수사지위 5건, 고소고발 4건)에 22명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기부행위는 6건 9건, 후보비방·허위사실 5건 5명, 사전선거 3건 6명, 호별방문 1건 1명, 선거운동 주체위반 1건 1명, 선거운동 주체위반 1건 1명이다.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징역형 또는 벌금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으면 직을 잃게 된다. 이법률은 공공단체 등의 위탁선거에 관해 다른 법률에 우선 적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제주시 남광초등학교 일원에서 자치경찰단, 남광초등학교 교직원 및 녹색어머니회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학맞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입학․개학을 맞아 어린이, 학부모, 교사 및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확산시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적인 관광도시에 부합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광복 70주년과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국민참여 나무심기 행사 일환으로 ‘광복세대와 미래세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추진한다.3월 12일,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한남시험림에서 광복회 제주지부, 서귀포시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서귀포시연합청년회, 유관기관 등 300여명과 함께, 제주 자생 왕벚나무와 종가시나무 1000그루를 심는다. 특히, 이번에 식재하는 왕벚나무는 제주 자생 왕벚나무로부터 채취한 삽수로부터 접목묘로 키워낸 우량한 묘목들이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왕벚나무 명품숲 단지를 조성하여 향후 이곳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통하여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 3월 동남아 최대 페인트 회사인 ‘베트남 4Orange 그룹’ 임직원 1148명이 3차에 걸쳐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에서 인센티브 관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4Orange 그룹 인센티브 투어는 중국이 아닌 동남아 국가에서 1,000명 이상 대규모로는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향후 그 성장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가 제주관광영토확장을 목표로 꾸준히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MICE 마케팅을 전개해온 결과이다. 지난해 2월 자치도 및 제주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베트남 주요 여행사들과 인센티브 투어 유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루고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행사유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1일 전국 1326개 조합 중 무투표가 결정된 204개 조합을 제외한 1122개 조합에서 동시에 치러진다.제주도내에서는 31개 조합 중 단독 후보등록으로 무투표 결정된 5개 조합(제주시·조천·중문·효돈농협, 한림수협)을 제외한 26개 조합 7만8786명의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한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도내 투표소는 총 21곳으로, 읍·면별로 각 1곳씩 총 12곳에 설치되고, 동(洞)지역은 총 9곳이 설치된다.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며, 선거인은 해당 조합의 주소지 관할 시(市)지역에 설치된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다만, 조합의 관할구역이 제주도 전역인 양돈농협과 제주감협의 선거인은 선거인명부상 주소지 관할 시(市)지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개표장소는 일반개표소 2곳으로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ITS시설의 미 구축 도로 109km에 현장시스템 및 센터시스템 추가 구축과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3월 10일부터 정상 운영키로 하였으며, 제주교통정보서비스를 인터넷홈페이지․모바일페이지(http://www.jejuits.go.kr)로 확장 개편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이번에 구축된 제주교통정보시스템의 주요내용은 기존의 홈페이지 이미지 지도를 다음 지도의 OPEN API를 활용하여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지도 영역 표출기능 강화로 소통․돌발정보, 실시간 CCTV 상황 등 한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개선하였으며, 기존 모바일 사이트 접속 시 사용자들의 불편을 호소하였던 실시간 CCTV 영상 서비스를 접속자 인원의 무제한과 앱(APP)을 설치하지 않고도 바로 접속이 가능하게 되었다.또한 교통정보센터 상황판에 사용되던 이미지맵을 다음 지도(OPEN API)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은 9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전국 17개 시・도당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협의회는 분권형 정당 건설을 위한 주요 정책의 발전 및 개선 방향과 분권형 정당 건설을 위한 현행 정책의 운용상 문제점 개선, 분권형 정당 건설을 위한 중앙당과의 협의를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이날 전국 17개 시・도장위원장을 회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회장에 강 의원을 추대했으며, 부회장에는 유성엽 의원(전북도당 위원장)과 이상헌(울산시당 위원장)이 선출됐다. 간사는 강 의원이 박혜장 의원(광주시당 위원장)과 오중기(경북도당 위원장)를 임명해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협의회는 격월로 회의를 진행하며, 특별한 사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개최하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당 최고회의 등에서도 배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3월 6일 성황리에 개막한 후 3일째로 접어든 3월 8일까지 관람객 3만여명이 엑스포 현장을 찾으면서 엑스포 행사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1회 대회 참관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입장객은 “지난 1회보다 볼거리도 풍성해지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많아졌다고 얘기하면서 무엇보다도 엑스포 행사를 통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얘기했다. 완성차 전시장은 문전성시를 이룬 가운데 관람객들이 꼼꼼이 전기차 내부구조를 살피고 직접 차를 탑승해 보면서 충전방법이나 운행거리, 차량가격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문을 쏟아 냈고, 전시업체 관계자들은 질문에 답변하면서 자사 차를 홍보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시승 체험장과 이번에
3월의 산림을 대표하는 제주도의 꽃과 새로 ‘목련’과 ‘큰오색딱다구리’가 선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산림생태계의 가치를 선양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매월 둘째 주에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3월의 꽃은 봄기운을 품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목련(木蓮)으로 선정했다. 목련은 나무에 피는 연꽃에서 명칭이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말은 ‘고귀함’을 의미한다. 목련은 정원수나 관상수로 많이 심고 있으며, 여러 지자체에서 상징목으로 지정하고 있을 만큼 사랑받고 있는 꽃이다. 그러나 이 꽃들은 대부분 자목련, 백목련 등, 중국과 일본에서 들여온 수종들이다. 목련은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이 15미터 정도까지 웅장하게 자란다. 큰오색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