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1시께 제주 추자도 북쪽 7.5km 해상에서 7.93톤급 보성선적 연안복합어선 D호가 조업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을 투입해 예인작업을 시작, 25일 1시45분께 상추자항으로 예인을 완료했다
홍기철 제주도의원(화북동, 새정치민주연합)이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57분경 제주시 화북동 소재 지인의 집에서의식을잃고쓰러졌다.홍 의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한마음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입원 중이며,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에 따르면 올해 70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구좌 김녕, 한림 비양, 표선 세화, 남원 하례 등 4개소에 1,088ha의 바다 숲이 조성된다. 이에 따라 갯녹음 등으로 황폐화되어 가고 있는 제주 마을어장의 수산자원 증대와 해녀 등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 등으로 연안 암반지역의 해조류가 사라지는 갯녹음이 확산되고 있는데 그 발생면적은 2014년 기준으로 19,000ha로 연간 1,200ha의 바다가 사막화되고 있다. 제주지역의 경우 갯녹음 추정 면적은 2013년 기준으로 3,500ha로, 이로 인해 마을어장의 약 28% 가량이 수산자원 감소의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갯녹음으로 수심이 낮은 마을어장의 해조류가 사라짐에 따라 이를 먹이로 하는 전복, 소라 등 해녀들의 채취 수산자원이 급감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세계는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농업사회 의식 속에서 벗어나야 한다”. “만리장성을 쌓은 진시황은 3대 만에 멸망했고, 도로를 만든 로마제국은 1000년을 이어갔다. 이것이 폐쇄와 개방 차이이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농협·제주은행·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제68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가 23일 아침 제주시내 그랜드호텔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제주도 개발 계획 과정과 문제점 및 JDC의 역할’을 주제로 제주도 개발 계획 과정과 이러한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김한욱 이사장은 우선 제주도 개발 사업이 어떻게 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오는 5월 5일 명림로 437(봉개동)소재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재미있고 신기한 마술공연, 요술풍선, 비눗방울놀이, 간이축구놀이, 트램플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최근 영화상영, 순찰차․싸이카 탑승과 금년에 자치경찰 기마대가 새롭게 운영하는 제주마(조랑말) 승마체험․사진촬영 등을 준비했다. 또 교통안전 0․X 퀴즈대회를 실시하여 소정의 선물도 증정하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자전거를 탈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날 어린이교통공원을 방문한 전 어린이들에게는 우천 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투명우산과 비눗방울, 과자류 등을 제공 할 계획이다.
22일 오전 10시32분께 제주시 해안동의 한 LPG충전소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렌터카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있던 중국인 관광객 A씨(25.여)와 택시 운전자 B씨(55) 등 4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귀포경찰서는 게임장에 불법 게임물을 설치해 영업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로 고모씨(39)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서귀포시 서귀동의 자신의 게임장에서 모사 경마 게임기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분류거부대상인 사행성 게임물을 설치한 후 손님들에게 제공하다 21일 단속에서 붙잡혔다.경찰은 해당 게임기 30대를 압수하고, 여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5월 관광주간을 대비하여 4월 22일과 23일 양 일간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6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현장안내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내실습은 크루즈를 통해서 들어오는 중국인 관광객의 실제 이동 코스를 다니면서 신입 및 무(無) 경력자의 현장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등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미 4월3일과 4일에 1,2차 관광안내실습을 진행하였고, 이번 3차 (22일 : 부두 ‣ 자연사박물관 ‣ 성읍민속마을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및 4차 (23일: 부두 ‣ 용두암 ‣ 수목원테마파크 ‣ 테지움 ‣ 주상절리)는 1,2차와 다르게 제주방문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의 실제 코스를 따라 진행되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통역안내사의 역할이 증대 되고 있는
농업인들의 직업병인 농부병을 연구·예방·치료하는 농업인 안전보건센터의 제주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병원이 2015년 신규 농업인 안전보건센터로 지정돼 운영비 등을 국가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됐다. 농촌진흥청이 농업인 893명을 대상으로 농부증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그 중 79.5%인 710명이 농업관련 질환인 어깨 결림, 요통, 손발 저림 등의 농부증을 앓고 있거나 의심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농기계 사용의 증가와 지속적인 농약 사용 등으로 농업분야의 재해율이 2012년 말 현재 1.30%로 산업 전체 재해율 0.59%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김우남 위원장은 지난 2010년, 병원 등이 농어업인의 질환 및 업무상 재해의 원인규명과 관련한 연구와 예방 및 치료 등을 위하여 농어업안전보건센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 도지사)는 지난 22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제3기 집행부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장애인체육장학사업규정을 제정하고 201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3개의 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이날 도장애인역도연맹(회장 송영직)과 도장애인조정연맹(회장 강인철)에 대한 가맹 승인을 승인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가맹으로 23개 가맹단체가 활동하게 됐다. 보고사항으로 제45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장애인부 개최등 6개 사항을 보고하고 새로 선임된 임원에 대한 선임장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특수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신지숙 제주영송학교 교사에 대해 교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도내 자동차 보유대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수학여행등 관광시즌을 대비하여 도심권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1단계 개선사업으로 제주시 동․서광로 7호광장(해태동산)에서 6호광장(국립박물관 교차로)까지 5.3km 구간과 요즘 교통 연동체계상 문제시 되고 있는 서귀포시 스모르에서 월드컵경기장 입구까지 구간에 대해 교통신호를 조정하여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정체를 해소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교차로 대부분이 직진 후 좌회전 신호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일부 교차로에서는 좌회전 대기 차량 증가 시 직진 차량들이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증가로 인하여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등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문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은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사업(시설하우스 설치) 등 FTA이행기금의 융자 금리를 현행 3%에서 1%로 낮춰 제주 등 FTA피해 지역의 농가 부채를 경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FTA기금이 지원되는 사업종류를 확대하고 2200억 규모의 제주농업용수광역화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마쳐야 할 뿐만 아니라 제주 흑우 산업을 육성하겠다던 대통령의 공약도 즉시 이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상임위 업무보고를 통해 제주농업현안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한·미 등 각종 FTA로 인한 피해를 보전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FTA기금을 설치하고 시설하우스 설치를 지원하는 고품질 생산시설현대화사업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품질 생산시설현대
SNS를 통해 알게 된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강간하고 동영상 촬영을 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는 지난 16일 강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통신매체 이용 음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M(23)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또한 M씨가 과거 통신매체이용음란 죄로 두 번이나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만큼, 4년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신상공개를 명했다.
17일 새벽 제주시내에서 잇따른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7일 새벽 3시 15분경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A씨(42.여)가 추락해 쓰러져 숨졌다.같은날 새벽 3시 19분경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모텔 3층에서 B씨(60)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B씨는 추락당시 만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설립 예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임직원 선발과정에서 특혜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위원장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진행 중인 관장 및 비상임이사 등 직원채용에 큰 문제가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의 관장 선발은 해양수산부가 후보자 3명을 자원관 설립위원회에 추천하면 위원회에서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심사하여 2명을 선발한다. 그리고 해양수산부에 선발된 2명을 보고하면 최종적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이 1명을 임명하게 된다. 비상임이사 선발은 설립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후보자를 분야별로 모집하는 거 외에는 관장 선발절차와 똑같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