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지난 5일 무사증을 통해 제주로 입국했다가 제주국제공항에서 부산으로 무단이탈 하려던 필리핀 여성 등 2명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이들은 8일 오전 09시경 국내선 외국인 전용 검색대를 통과하려다 검색 과정에서 적발되어 제주출입국사무소로 인계했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올해 들어 불법체류자 15명, 무사증 이탈시도 6명, 타인 외국인등록증 부정행사자 1명 등 총 22명을 적발했다.
롯데면세점은 제주점 이전 오픈에 박차를 가하며 제주도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실천하고 있다.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한 단체 버스 주차 시설을 마련했으며, 추가적으로 간선차선 및 크루즈 관광객 전용 주차장 추가 확보를 위한 협의도 막바지 단계에 있다. 롯데면세점은 제주시 연동(도령도)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제주로 이전하며, 오는 7월 2일 현지 법인 설립 인가인 롯데면세점 제주(주)를 출범하여 지역 밀착형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소상공인 지원 기금 조성, 도서관 및 교육시설 지원 뿐 아니라 한류스타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 영화 제작을 통해 제주 알리기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해 제주도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
'구좌읍선도 지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신규 제주지역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에 내년부터 국비 210억원을 포함해 약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 결과 16개 지구의 제주지역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이 2016년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농산어촌에 대한 기초인프라 투자 및 특화발전 등의 지역개발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추진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 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시·군 창의사업 등의 세부사업으로 분류되는데 국비 70%, 지방비 30%의 비율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규 추진되는 16개 지구 제주지역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구체
지난 9월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 실사단이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지질관광, 주민협력 사례로 높은 평가를 했던 지오푸드를 만날 수 있는 곳이 확대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세계지질공원 제주의 지질자원을 모티브로 한 지오푸드(Geo-Food) 활성화 및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하여 지난 29일까지 지오푸드 업소 모집을 실시하였으며 7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오푸드(Geo-Food)란 핵심지질명소의 지질적 특성(구조, 형태, 속성 등)과 문화 등에서 오브제 혹은 아이템을 모티브로 하여, 지질마을에서 주로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를 일컫는다. 지오푸드 업소 지정 및 활성화 사업은 ▲지오푸드 전문점 창업분야, ▲기존음식점 내 메뉴 확대 분야 2가지 분야로 진행하였으며, 지오푸드 전문점 분야에 2개소, 기존음식점 분야에
도내 골프장 경영난 해소를 위한 제주골프산업의 새로운 타깃으로 외국인 골프관광객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빠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는 중국 골프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사장 최갑열)에 따르면 6월7일 중국 내 각 성(省), 시(市) 골프협회 및 골프모임 회장들로 구성된 중국 골프계의 주요인사 70여명이 청정제주의 골프인프라를 몸소 체험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엘리시안, 세인트포, 타미우스 등 도내 골프장업계와 공동으로 2015중국국제골프박람회에 참가, 현지 대형 골프 전문 여행사와의 전략적 업무협의를 통해 기획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단은 8일 엘리시안을 시작으로 세인트포, 타미우스 3개 골프장에서 3일간 골프라운딩을 체험하고 클럽하우스, 골프
수준 높은 정책추진은 도민에게 이익으로 돌아 온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이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서귀포시는 이달 전남 순천시 순천만정원 컨퍼런스 2층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0회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제주도 대표로‘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을 발표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주관광공사 오창현 처장이 사례발표에 나서고 있다이 날 사업시행 기관인 제주관광공사 오창현 처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융․복합 6차산업 마을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맨 마지막인 17번째로 발표했는데, ‘제주 관광의 기록적 호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소득체감이 낮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5일 세계최대 크루즈선사 카니발그룹계열의 프리미엄 크루즈 브랜드인 프린세스크루즈(Princess Cruises)선사와 공동으로 중국 북경, 상해를 비롯한 주요지역의 언론 32개사를 초청하여 제주의 기항관광자원 홍보 팸투어를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지역상권 포함 기항일정을 십분 반영한 것으로, 기존 면세점 쇼핑을 중심으로 이어졌던 관광일정을 배제하고 기항관광상품의 다변화뿐만 아니라 지역상권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하여 제주관광공사와 프린세스크루즈 선사가 합심하여 기획하였다. 방문단은 두 팀으로 나뉘어 제주 세계자연유산 관광자원 테마와 원도심 데이투어(Day Tour: 일일관광) 테마를 가지고 성산일출봉, 주상절리, 지역상권인 동문재래시장 및 해안도로 걷기 체험 등 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 배영복)는 6월 4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서귀포시청 담당자 및 한일종합건설(주) 덴앤델리조트신축공사현장 현장소장 등 관련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작업 전 안전점검문화 전파를 위한 결의대회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는 결의대회 뿐만 아니라, 일터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병행하여 제주지역의「작업 전 안전점검문화」의 실질적인 확산과 습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날 배영복 지사장은 “이번 작업 전 안전점검 준수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사회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업현장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거듭 당부하였다.
인터넷과 모바일 영역에서 면세점을 운영중인 제주관광공사가 고객의 편의를 위한 간편결제시스템인 카카오페이 결제시스템을 3일부터 시범 도입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급속히 변화하는 인터넷·모바일 등 온라인 쇼핑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 고객감동을 더하기 위해 간편결제시스템을 도입, 운영에 들어간다. 카카오페이 결제시스템은 전 국민의 스마트폰 이용자중 97%가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기존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프로세스를 활용, 모든 카드사 결제를 지원하는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이다. 특히 신용카드사의 별도 앱 설치 및 ISP 설치 등 복잡한 등록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차세대 모바일 결제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및 모바일면세점을 이용하는 구매고객은 별도의 인증단계를 거
제주의 향토음식이 우리나라 대표 음식축제인 ‘올리브푸드페스티벌’을 통해 대중화를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CJ EM 인사이트랩에 의뢰해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올리브푸드페스티벌’에 참가한 관객 1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64.1%가 이번 행사에서 제주의 향토음식을 처음 접해봤다고 답했고, 90.4%는 제주산 식재료와 음식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특히 73.3%가 제주산 식재료와 음식을 주변지인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84.9%는 향후 제주에 방문하여 제주향토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답해 이번 행사가 수도권 잠재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향토음식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17개 시․도, 1만7200여명(임원 및 선수)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 동안 제주종합경기장 등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년도에 비해 바둑, 골프 2종목이 신설되어 초등부 19종목, 중등부 35종목 등 모두 35개 종목, 466개 세부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대회신 38개, 대회타이 2개 등 모두 40개의 신기록이 수립된 가운데, 전년도 대회신기록이 발생하지 않았던 육상에서 4개, 사격에서 6개, 양궁에서 2개 등의 신기록이 수립되는 풍성한 기록을 남겼다. 최다관왕으로는 6관왕에 오른 체조(기계체조) 박승호 선수(서울대동초등학교 6학년)가 올랐으며, 이밖에도 수영, 체조에서 4관왕 3명, 육상, 수영, 역도, 양궁, 체조, 롤러 총 6개 종목에서 3관왕 23명이 배출되는 등 유망주 선수들의 활약이
지난달 28일 제주 그라벨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대학교가 주관한 ‘제주 문화관광콘텐츠 마케팅 비즈니스 교류회’에서 제주의 대표 문화관광콘텐츠 3D 애니메이션 ‘모두모두쇼’와 ‘꼬마해녀 몽니’가 국내 및 중국 배급사와의 계약을 이끌어 냈다. ‘모두모두쇼’ TV시리즈 3D 애니이션 제작업체인 (주)피엔아이시스템과 한국 배급사인 (주)픽스트랜드가 8억원 상당의 국내외 배급 협약서를 체결했다.제주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주)아트피큐와 중국의 베이징 선샤인 앤 커뮤니케이션(BEIJING SUNSHINE AND COMMUNICATION)이 ‘꼬마해녀 몽니’ 라이센스 및 TV 애니메이션 ‘아이엠몽니’ 시즌 1(52편)을 포함한 부가콘텐츠에 대한 상품구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제주의 문화콘텐츠를 기반으
전국단위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실효성 있는 방제작업을 지원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를 설치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국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안' 등을 가결했다.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인해 현재 79개 지자체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등 2011년부터 다시 확산되고 있는 재선충의 피해를 최소화할 새로운 방제전략의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의 예찰과 방제 업무 모두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자체가 담당하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소나무 재선충병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선
치매증상이 있는 80대 할아버지가 외출했다가 길을 잃고 집에서 30km 정도 떨어진 곳까지 무작정 걸어갔다가 경찰의 도움을 받아 귀가했다.제주동부경찰서는 순찰 중 길을 잃고 배회하는 노인 A씨(83.남원읍)를 발견해 귀가조치 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3시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운동을 하러 외출했다가 길을 잃고 무작정 걷던 중, 같은날 밤 11시50분께 조천읍 함덕리 일대에서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순찰중이던 함덕파출소 경찰관을 만났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제주 해안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옆 매립지 방파제 삼발이(TTP)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익수자를 인양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