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10일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 50여 명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일한 의원연맹 제38차 합동총회’에 참석한다.강 의원은 이번 합동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일 양국 정부간 불신과 대립, 반일·반한 감정의 심화 등으로 인해 공생·공영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역사를 직시해 평화·번영의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역설한다.또 “양국의 비정상화를 바로 잡기 위해 양국 정상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하고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강조할 예정이다.강 의원은 9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총회 기
일본산 수산물 안전하지 않다!최근 일본의 WTO제소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하여 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긴급토론회가 열렸다.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이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직결된 사안임을 증명하듯, 아이와 함께 참석한 방청객 등 4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매운 채 진행됐다.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장하나 의원은 “최근 일본 현지에서 수산물의 원산지를 둔갑시켜 국내로 수입하려던 사건이 적발되었다”며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관리는커녕 일본 내 원산지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의 귀추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토론회 개최이유
제주의 대표 관광지인 용두암 내 낙석 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국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용두암 서측 해안가 관람로 등 낙석 위험지구의 정비 추진을 위한 사업비 5억원 전액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된 용두암은 하루 평균 1만400여 명(연간 379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필수 방문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직경 70㎝ 바위가 관람로를 덮쳐 안전 펜스 등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관람로 일부 구간에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제주도가 낙석 발생 이후 용두암 관람로의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한 결과 재해위험 D등급으로 판정되는 등 추가적인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됐다. 관람로 주변에는 낙석우려 구간이
이연봉(58) 새누리당 제주시 을 당협위원장이 차기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새누리당 제주도당은 7일 오전 제4대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연봉 제주시 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하고 중앙당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별 당협위원장, 상설위원장 들 25명 가량이 참석하는 도당 최고의 의결기구다. 도당은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당원들의 의견에 따라 이연봉 위원장을 만장일치 추대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신임 이 위원장은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사)해병대전우회 제주도연합회장과 제주일고 총동문회 부회장, 제주시 농협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7일 오후 9시14분께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약 15분만에 진화됐다.이 불은 집안 내부 2㎡를 태우고 벽걸이에어콘과 선풍기, 집기류 일체를 태워 소방서 추산 60만3000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비양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45분께 비양도 주민 A씨가 움직임이 불편하고 신체 통증을 호소, 병원 이송을 요청했다.
7일 낮 12시7분께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한경119센터 인근 도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표지판 기둥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국제대는 대학의 발전과 2016학년도 입시에 대비해 종전의 학과와 학부 편제를 대폭 개편한다.제주국제대는 기존의 6개 학부 24개 학과에서 9개 학부 31개 학과(및 전공)로 큰 폭의 개편을 단행했다.기존의 학과 중에 학과명이 그대로 존치된 학과는 2분의 1에 해당하는 12개 학과이며, 학과명이 변경된 것이 11개 학과로 신설학과가 8개 학과(및 전공)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셈이다.학부별 개편 내용을 보면, 기존의 학부 중에서는 공학부와 스포츠학부만 종전대로 존치됐으며, 인문사회학부는 국제학부와 인문사회학부 및 법경찰행정학부로 분리 개편됐고, 경영학부는 글로벌경영학부로, 호텔관광학부는 글로벌관광융합학부로, 예술학부는 실용예술학부로 명칭이 변경 개편됐다. 식품패키징외식학부는 신설됐다.학과 및 전공별 개편 내용을 보면, 인문사회학부에는
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과 현우범 의원, 김광수 교육의원이 각각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미래제주 교섭단체 대표로 선임됐다.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들은 6일 오후 의원간담회를 통해 신임 원내대표에 서귀포시 남원읍을 지역구로 둔 3선의 현우범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임했다. 또 수석부대표에 김경학 의원(구좌읍, 우도면)과 부대표에 강익자 의원(비례대표)을 각각 선임하고 정책위의장에 위성곤(동홍동) 의원을 포진시켰다. 왼쪽부터 고태민. 현우범. 김광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올해부터 부대표를 2인 체제 확대와 정책위의장 신설로 교섭단체 권한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역시 지난 달 의원간담회를 열고 고태민 의원(애월읍)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으며, 교육의원들로 구성된 ‘미래제주’ 역시 김광수 교육의원(제2선거구)를 새
지난 달 발표된 중학교 학구 조정안이 반발을 낳고 있다.도교육청은 제주시 중학교 학교군을 단일학군에서 공동학구를 포함한 2개 학군으로 변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에 관한 고시 개정고시안'을 지난 달 행정예고하고 이번 제주도의회 제332회 정례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시안은 제주시 학교군을 크게 동부와 서부, 중부로 구분해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자는 취지. 하지만 개정고시안의 도의회 심의를 앞두고 찬반 입장이 지역 주민에 따라 엇갈려 새로운 불씨를 낳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제주시 애월읍 광령초등학교 통학구역 가운데 ‘광령 1,2,3리’의 중학교 입학 예정자들은 기존 귀일중학교 외에도 제주시 제2학교군(서부, 중부)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이에 귀일중학교 학부모회 등은 읍면학교 침체를 가속화 해 학교가 폐교될 위기에 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 제주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9~11호 태풍 3개가 동시에 북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 지방에 궂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제주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화요일인 제주 지방에는 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60~120mm, 특히 산간 지역에는 2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다.9호 태풍 '찬훔' 예상 진로제주도는 8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산간과 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낮에 많은 강수가 예상되며,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지역별로 강수량 차가 크겠으며, 제9호 태풍 '찬홈'과 제10호 태풍 '린파'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다.7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9도 등 18도에서 19도, 낮
5일 오전 8시 3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모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1명이 화상을 입고, 다른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불은 약 40분만에 진압됐다.
제주시 모 사행성 게임장의 불법 환전상이 2일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서는 이날 오후 3시쯤 게임장을 운영하며 불법 환전영업을 벌여 온 A씨(67)와 B씨(47)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지난 1월부터 게임장에 태블릿 PC 40대를 설치, 소위 '파워풀'이라는 어플리케이션 게임을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에게 제공하면서 환전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무 이유 없이 주차된 차량을 파손한 김모씨(36)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4일 오전 11시25분께 제주국제공항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그랜저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 차량은 민병훈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의 차량으로 전해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평현) 기획운영과장에 최창삼 총경(59)이 6일자로 임명됐다.목포가 고향인 최창삼 기획운영과장은 지난 1983년 1월 순경공채로 공직에 입문, 제주해양경찰서(현 제주해양경비안전서) 1501함장, 군산해양경찰서(현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 목포해양경비안전서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전임인 오안수 총경은 공로연수에 들어갔고, 상황담당관 이창주 총경은 동해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자리를 옮겨 성기주 경비안전과장이 한동안 겸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