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제주에서 사무소를 연 현덕규 변호사가 새누리당 입당과 함께 내년 총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현 변호사는 8일 오전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후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열릴 제20대 총선 도전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그는“새누리당 입당은 개인적인 정치적인 선택과 정치권 안팎의 권유에 따른 것”이라며 “당내 많은 주자들이 있지만, 제주도의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주자로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오현고를 졸업한 현 변호사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서울대 법대 1년 후배로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다 지지난 5월 제주시에 변호사 사무소를 열었다.현 변호사의 입당에 따라 현재 새누리당 제주도당에서 거론되는 차기 총선
침적물, 퇴적물 및 부유물 등 제주지역의 70개 어항 내 해양폐기물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제주전용 어항 관리선의 건조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운영 인력의 확보 등 서귀포항 청항선의 2016년 배치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6일, 제주전용 어항관리선 건조를 위한 국비 28억원이 기재부의 정부 예산안 편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가·지방·어촌정주 어항 등 989개 어항의 침적물, 퇴적물 및 부유물을 제거함으로써 어항의 기능유지 및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10척의 어항관리선이 한국어촌어항협회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어항관리선의 배치에서 제주가 제외됨에 따라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지역의 어항들은 어항관리선의 운영구역 밖에 놓여 있어 해양폐기물을 제 때에 수거하지 못하는 등 해양오염 및 경
“스포츠를통한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제주”를 도모하는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15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도지사)는 5일 제주대학교체육관에서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하여 성공대회를 이끌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 체육동호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어울림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으며, 휠체어농구, 보치아 등 18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원희룡 도지사는 전귀연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체육을 즐기는 장애인들이 참가하여 교류하고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가능성 있는 선수를 발굴하여 전국장애인체전 등 전문체육대
지난 5일 오후 7시44분께 제주시 추자도 신양항을 출항해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성항으로 가던 전남 해남 선적 9.77t급 낚시어선인 돌고래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10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6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오전 2시께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성항을 출항해 추자도에서 낚시를 한 다음 기상 악화로 인해 다시 해남으로 돌아가기 위해 같은 날 오후 7시 추자도 신양항을 출발했다. 그런데 돌고래호는 출항한 지 44분이 지난 시점인 지난 5일 오후 7시44분께부터 함께 출항했던 돌고래1호가 궂은 날씨 때문에 신양항으로 회항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통신이 두절된 상태였다. 이에 돌고래1호는 지난 5일 오후 8시40분께 추자해양경비안전센터로 신고했고, 이어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제주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으로 확인하는
참다랑어 사육시스템 구축 등 제주를 친환경 양식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국비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3일, 참다랑어 사육시스템 구축 사업비 30억, 바이오플락 새우양식시설 3억, 육상양식장 항생제 제로 양식시설 3억 등 제주지역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지원분이 기재부의 정부 예산안 편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고부가가치 어종인 참다랑어는 새로운 미래양식어종으로 주목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의 다랑어류 어획쿼터 축소로 양식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센터를 중심으로 참다랑어 양식의 최적지로 평가받는 제주지역을 관련 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실시돼 왔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참다랑어 양식 기반은 해외 양식 선진국에 뒤쳐져
경영난에 허덕이는 제주 지역 골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권이 나설 전망이다.이종걸(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주승용(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최재천(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의장),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제주시을)은 1일 오전 11시 국회 이종걸 원내대표실에서 김영찬(제주상공회의소 관광진흥분과위원장), 강영일(제주도 관광협회 부회장) 및 제주도 골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세 제도 연장에 대한 당위성 등 제주도 골프장 현안문제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찬(제주상공회의소 관광진흥분과위원장)은 “2002년 당시 해외로 나가는 골프관광객(약 1조 2000억 원 외화유출)을 제주로 흡수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역 간 형평성을 배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안전행정위원회·제주시 갑)은 부좌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산업통상자원위원회·안산시 단원구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를 비롯하여 국회를 방문한 박규헌 도의원, 도 에너지 산업과장, 강승범 애월읍장 등 애월주민대표 15여명과 함께 31일 오전 10시 30분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애월항 LNG 인수기지 건설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강승범애월읍장 등 애월주민대표들은 “간담회자리를 마련해준 강의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한국가스공사는 당초 LNG 인수기지 건설과 관련하여 애월리 대중 사우나 시설 건립, 애월읍 지역 LNG 공급 수혜 확대, LNG인수기지 인근 주택단지 조성 등을 약속하였으나 사장이 3번이나 바뀌면서 아직까지 이행되는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애월리
렌터카가 경운기 후면을 들이받아 70대 어르신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7시30분께 제주시 한명면 금등리에서 렌터카 차량이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할아버지(77)가 숨지고, 렌터카에 타고있던 관광객 4명이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생활하고 있는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40대 트랜스젠더에 무죄가 선고됐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유흥주점에서 함께 일하는 B씨(33. 여)의 주거지에서 임시로 함께 생활하게 된 트랜스젠더인 A씨는 지난 3월2일 새벽 잠자리에 누워있던 B씨에게 "몸매가 좋다. 가슴이 크다"라며 가슴 등을 만지며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귀포시 태흥2리 포구 800m 앞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쯤 이 해역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레저보트 P호 선장이 변사체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은 오후 6시10분쯤 사체를 인양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이하 “제주TP”)는 제주TP 보유기술 중 우수 판매희망기술을 선발하여 잠재력이 높은 중국 내수시장을 대상으로 2015 한·중 국제기술이전 상담회를 통해 기술이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5 한·중 국제기술이전 상담회”는 한국 기관·기업 및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매희망기술에 대한 사전 Match-Making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중국 북경시 중국국제기술이전센터에서 2015년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국제 기술이전 상담회에 소개되는 우수기술들은 한국 테크노파크 기술이전센터에서 판매희망 기술/제품 1차본(50개 정도)을 사전 발굴하여 중국 내 기술이전기관 및 징-진-지 산업수요를 대상으로 1차 수요조사 진행하였으며, 중국내 기업의 수요도가 높은 우수 판매희망기술/제품 2차본(15개 이내)을 대상으로 최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은 희귀 자생란의 하나인 소란이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난초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팀이 자생지 조사결과를 2012년 처음으로 공식 보고한 종으로 학명은 심비디움 엔시폴리움(Cymbidium ensifolium (L.) Sw.)이다. 소란은 키가 40센티미터 정도이고 초가을에 길이 30 센티미터 정도의 꽃줄기에 3-5개의 담홍색 꽃이 달리는 난초의 일종이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아열대지방에 비교적 널리 분포하는 종이지만, 국내의 자생지는 한라산 남쪽 일부 계곡에 한정되어 있는 매우 희귀한 종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소란은 꽃 모양과 향기가 매우 뛰어나 원예가치가 매우 높은 종이지만, 자생지와 개체수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자생지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위치는 비공개로 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해양쓰레기 및 감귤박 처리 난을 해결하기 위한 260억원 규모의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과 97억원 규모의 감귤부산물 처리시설 신설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30일, 260억원 규모의 제주지역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과 97억원 규모의 감귤부산물처리시설 건립을 위한 2016년도 국비 지원분이 기재부의 정부 예산안 편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계절풍 및 조류 등에 의해 중국과 남해안 등지에서 연간 2만톤에 이르는 해양쓰레기가 해안가에 유입됨에 따라 해양오염 및 경관 훼손 등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해양쓰레기 중 공공근로 등을 통해 수거되는 양은 연간 9천톤에 불과하고 나머지 1만 1천톤은 해안가에 장기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고 있다. 또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염분이 많고, 분리수거가 어렵기 때문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적인 농경지 유실 및 침수 피해 방지와 교통사고 등의 재해 예방을 위한 구좌읍 송당 농경지 침수지구 배수로정비 사업에 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은 27일, 국민안전처가 구좌읍 송당 농경지 침수지구 배수로정비 사업비 5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좌 당오름 주변의 농경지들은 매년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농경지의 유실 및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또한 농경지 주변 도로 역시 침수 및 배수 불량으로 인해 농사용 차량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의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배수로 정비 사업의 실시가 시급한 실정이지만 그동안 지방재정의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김우남 위원장은 배수로정비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8월 27일 11시 30분에 제주에너지공사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풍력발전 수용용량 증대를 위한 풍력발전단지 통합운영제어기술 개발 및 실증 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도내 전력수요에 맞추어 풍력발전을 통한 전력생산량을 조절하는 통합운영제어기술의 개발로 제주 풍력발전의 수용용량을 증대시켜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협약체결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지역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마련과 통합운영기술 관련 기술획득이 가능하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제주 최초로 추진되는 통합운영 제어 기술개발 및 실증으로 제주의 풍력자원 수용용량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장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