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제주방송(대표이사 사장 김귀진)이 지난 20일 중국의 권위 있는 경제종합보도 매체인 중국경제망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과 제주간의 방송은 물론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넓혀가기로 했다. KCTV제주방송은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 현지 중국 경제망 본사에서 양사의 교류 협력과 함께 중국과 제주간의 다양한 분양의 교류를 실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KCTV제주방송측에서 공성용 회장을 비롯해 김귀진 사장, 윤용석 편성제작국장 등이 참석했고, 중국경제망측은 총재인 왕쒸동을 비롯해 방송분야 총감독인 멍링주안 등이 참석해 양사의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CTV제주방송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은 중국경제망의 여러 매체를 통해 방송하고, 중국 경제망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을 KCTV 제
제주에 방문한 중국인을 납치해 감금하며 "180억원을 갚으라"며 협박과 폭력을 휘둘러 구속됐던 제주도내 조직폭력배 관리대상과 추종 일당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구속 3개월만에 풀려났다.다만, 조폭 추종 일당 중 병역법위반으로 형을 살다 출소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김모(24)씨에 대해서는 누범기간에 범행에 가담했기 때문에 징역 10월의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는 지난 2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특수강도와 감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폭인 현모(35)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또한 조폭 추종 일당인 오모(27)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장모(24)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50대 여성을 야산으로 끌고가 강간하고, 흉기로 잔혹히 살해한 뒤 퇴비를 뿌려 야산에 유기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제주에서 무기징역 선고된 것은 2009년 4월 제주시 조천읍 한 가정집에 침입해 평소 자신을 친아들처럼 돌봐준 노부부를 흉기로 살해한 윤모(당시 47)씨에 대한 재판 이후 6년만이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는 2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강간 등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30·제주)씨에게 무기징역을, 범행을 공모(사체유기 등)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임모(32·전남)에게는 검찰 구형과 동일한 징역 10년에 처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22일 자치경찰단 참꽃마루에서 ‘명예(특별) 기마대원 위촉식’을 가졌다. 2012년 3월에 창설된 자치경찰기마대는 기마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2013년 9월에 특별명예기마대원 11명을 위촉하였고, 같은해 10월에 명예기마대원 14명을 위촉하였다. 올해 2년의 임기가 만료되어 명예기마대원 18명과 특별명예기마대원 17명을 새로이 위촉하였다. 이번 위촉된 명예기마대원들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 운영조례」와 「동 시행규칙」에 의거 승마경력과 사회봉사활동, 마필보유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명예기마대원은 현재 도내에서 말 관련 봉사활동이 우수한 사단법인 기마봉사 단체에서 활동 중인 사람 중에서 위촉하였으며, 사단법인 기마봉사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한라마를 활용하여 대규모 행사시 기마대와 합동근무
장례식장에 사용된 화환을 수거해 재차 사용한 꽃집 업주와 이를 알면서도 방조한 장례식장 관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꽃집 업주 Y(52·여)씨를 사기 혐의로, 장례식장 관계자 H(28)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Y씨는 지난 2014년 1월경부터 최근까지 장례식장으로부터 폐기해야 할 화환을 수거해 꽃집 저온냉장실에 보관 후 소비자들에게 새 화환인 것처럼 속여 판매, 1년 10개월 동안 총 78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장거리 택시 승강장에서 손님을 독점해 온 택시기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다.이들은 이권을 장악할 목적으로 패거리를 결성해 다른 택시기사의 영업을 방해하며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경찰청은 폭행과 협박, 공동 상해 등의 혐의로 택시 기사 J(60)씨와 K(34)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월말부터 최근까지 공항내 장거리 택시기사 17명이 모임을 결성, 영업을 독점하고, 다른 택시기사가 장거리 영업을 하려 할 경우 모욕적인 욕설과 폭언은 물론, 신체적 상해까지 입혔다.경찰은 이들 중 7명은 직접적인 위력을 행사하지 않아 입건대상에서는 제외했다
강창일의원과 강석호의원, 오제세의원, 대한산악연맹, (사)고상돈기념사업회 등이 국회에서 고상돈 기념관 건립 방안을 논의했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석호의원(새누리당)과 강창일의원, (사)대한산악연맹에서 주최하고 (사)대한산악연맹제주특별자치도연맹, (사)고상돈기념사업회, 강창일국회의원이 주관하여 “77에베레스트 고상돈 등정의 의미와 기념사업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故 고상돈의 위업을 기리고 불굴의 도전정신을 후진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한 ‘고상돈 산악기념관’ 건립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남선우(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장)과 강정효(제주대 강사
20일 오후 2시54분께 제주시 번영로 대천동사거리에서 1톤 트럭과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탑승자 4명과 승합차 탑승자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 4곳으로 분산 이송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나가던 차량을 가로막고 운전자를 폭행한 K씨(38)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19일 오후 3시30분께 제주시 도련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차를 몰고 가던 운전자 L씨의 차량을 가로막고, L씨가 내려서 항의하자 욕설을 하는 등 폭행한 혐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최근 농가, 농협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 근절을 결의하는 등 범도민적으로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일부 비양심적 업자들의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로 가격이 하락되고 있어 이를 뿌리뽑기 위해 비상 단속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지난 12일 정복 근무조 6명을 증원배치한데 이어 추가로 3개조 6명을 증원, 단속반을 12개조 24명으로 편성하여 상습 선과장 상시감시, 항만․택배회사 영업소 및 집하장 유통 등 전방위적인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새벽, 야간 등 취약시간대 비상품 감귤을 몰래 유통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야간 단속반을 운영, 불시 점검 및 단속을 강화하여 비상품 감귤출하를 원천봉쇄 해 나갈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노지감귤 출하가 마무리 되는 내년 3월까지 총력을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제주 우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20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30분께 우도 주민 A씨(78.여)가 두통 등의 증세를 보여 우도보건소를 방문했고, 담당의는 해경에 후송을 요청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정희협 판사는 식당과 병원 응급실 등에서 행패를 부리고 행인을 폭행해 업무방해와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K씨(47)에게 징역 1년의 실형과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K씨는 지난7월 제주시내 식당에서 영업을 방해하고, 같은달 제주시내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119구급차로 후송된 후 담당 간호사가 의사에게 '응급환자가 아니'라고 설명하는 것을 듯고 화를 내며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정희협 판사는 외제차를 타고 있던 남성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하고, 순찰중이던 경찰관이 경위를 묻자 가슴을 밀쳐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L씨(60)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L씨는 지난 7월 제주시내 한 거리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중 자신을 목격하고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정지한 피해자의 외제차에 다가가 아무 이유 없이 손바닥으로 차량의 보닛을 수회 내리치고, 이에 항의하는 피해자의 목과 왼쪽 종아리 등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제주도의 물에 대한 가치와 우수성을 규명하고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롯데시티호텔제주 크리스탈볼룸에서 ‘제7회 제주물 세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물의 수질적·기능적 우수성을 규명하고, 글로벌 음료시장의 트렌드와 용기의 기술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남호 교수(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부)를 좌장으로 해 ‘제주물의 수질적·기능적 특성’과 ‘글로벌 음료시장 트렌드와 샘물용기 경량화’를 주제로, 4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제주물의 수질적·기능적 특성’주제에서는 현진원 교수(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가 ‘제주 물의 생물학적
서귀포시 성산읍 하수종말처리장에서 공무원끼리 흉기로 다투는 사건이 발생했다.16일 경찰과 119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6분께 제주도수자원본부 성산하수종말처리장 소속 공무원인 H씨(45)가 또 다른 공무원 S씨(45)와 말다툼을 벌인 끝에 주방에 있던 흉기로 S씨의 허벅지를 찔렀다.이로 인해 S씨는 허벅지 대퇴부에 15㎝ 가량의 상해를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