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고 3382명 모집에 3509명이 지원해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 2016학년도 후기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평준화지역 일반고의 경우 지난해 보다 43명이 많은 127명이 초과됐으나,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 경쟁률 1.03대 1과 비슷한 1.04대 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2016학년도에 6학급 228명이 증원되면서 전체 모집인원 대비 경쟁률이 비슷하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지원현황을 보면 학생들은 평준화 지역과 제주시 인근 학교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평준화지역 일반고의 제1지망 학교 지원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남학생의 경우 제주제일고(265명 초과), 여학생은 중앙여고(152명 초과)로 나타났다.비평준화지역 일반고의 경우 2477명 모집에 2349명이 지원해 128명이 미달되면서 0.95대 1의 경쟁률을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새정치 민주연합, 제주시을)이 5년 연속으로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장에 선정됐다. 김우남 위원장은 7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장'에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연합단체로 지난 1999년 출범해 17년 동안 매년 국회 의정활동의 백미인 국정감사 활동을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및 우수상임위원장 등을 선정해왔다. '국감NGO모니터단'은 올해에도 1천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지방현장까지 포함해 2015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며 국회의원들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김우남 위원장은 2015년 국정감사 우수상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달말까지 청소년의 혼숙, 음주 등 탈선이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들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비행·탈선행위 예방을 위해 시청 대학로, 바오젠 거리 등 청소년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 담배판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등 불법행위를 중점단속하고 비행 청소년에 대한 선도활동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한 업소 11곳을 적발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탈선행위 차단 및 올바른 여가문화 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일 오전0시 10분께 마라도 남쪽 9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129톤급 선망어선 M호 선원 C씨(61.부산)가 그물작업 중 머리를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동료 선원 등의 증언에 따르면 C씨는 양망작업 중 그물에 연결된 줄이 튕기면서 머리를 맞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전 3시께 서귀포항으로 입항한 M호에서 C씨를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4일 오후 7시2분쯤 제주시 연동 옛 문화칼라사거리 인근 복합건물 4층 원룸에서 불이나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70대 할머니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다행히 의식과 호흡은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오후 5시7분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 인근에서 렌터카 승합차와 1톤 트럭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관광객 신모씨(65.여.원주) 등9명이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대낮에 제주 도심 주택가에서 흉기난동을 부리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A씨(44)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2일 오후 1시15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자신이 거주하는 빌라에서 위층에 거주하는 B할머니(70.여)의 집에 찾아가 "죽여버리겠다"며 문에 흉기를 휘둘러 파손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노형지구대 경찰관이 해당 빌라 앞에서 집 앞을 청소하던 C씨(51)에게 해당 빌라에 대해 묻고 있을때 다가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수영연맹 선수단이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여자선수 5명, 남자선수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제주선수단은 5일 부산사직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5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 출전, 출전선수 모두가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특히 고준혁(S6.오현고), 임대경(S7.아라중) 선수는 대회 2관왕에 올라 제주선수단의 위상을 높였다.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신인선수들을 발굴함으로써 차세대 선수육성에 희망의 불씨를 올렸다"면서,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개별 기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계기는 물론, 코칭 스태프의 훈련실시과정에 대한 냉정한 점검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과잉 생산으로 처리 난을 겪고 있는 제주 콩나물 콩의 추가 수매를 위해 정부수매자금 73억원이 긴급 투입된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4일, 제주산 콩나물 콩 1,751톤에 대한 정부의 긴급 추가 수매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주로 콩나물 콩을 생산하는 제주산 콩은 지난 해 생산 분의 재고와 생산량 급증, 수확기의 비 날씨 등으로 인해 삼중고를 겪어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김우남 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산 전국 콩나물콩 생산량은 11만5천톤으로 지난해 보다 11.8% 증가하였고, 제주도 산은 8천톤으로 전년대비 45.6% 늘어났다. 국내 소비를 고려할 때 약 1,900톤의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콩나물 콩의 거래는 40kg 당 12만원 선으로 정부 수매가인 16만 1천원보다도 34% 가량 낮은 가격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수급불안을
제주도 골프장 입장객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2017년까지 75% 감면되는 것으로 합의됐다. 여야 지도부는 지난 30일 밤 9시부터 오늘 새벽까지 예산 및 법안의 주요쟁점에 대한 마지막 협상을 이어간 가운데, 제주도 골프장 입장객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2017년까지 75% 감면하기로 합의했다. 골프장 입장객 1인에 대한 개별소비세는 전국적으로 1만2000원으로 제주도 골프장 입장객에 대해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3000원을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제도는 제주 골프장의 입장료를 낮춰 해외로 나가는 골프관광객을 국내로 유입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2년부터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기한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보통 2~3년 단위로 정해 시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그 기한이 종료될 때마다 법률 개정으로 이를 연장해왔다.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 서귀포지역경찰대에서는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오는 2016년 초부터 서귀포시 표선면을 포함, 도내 읍면지역 주정차단속용 CCTV 운영시간을 모두 통일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자치경찰단에서 운영중인 도내 주정차 단속용 CCTV는 모두 143대(고정식 110대, 이동식 5대, 버스탑재형 28대)에 이르고 있는데 기 시행중인『제주특별자치도 주정차 단속용 CCTV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단속 기준시간을 시내 동지역은 10분, 읍면지역은 20분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다만, 서귀포시 표선면은 지난 2011년 말 도내 읍면지역으로는 최초로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설치 운영해 온 특성을 감안하고 급격한 단속여건 변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경과기간을 두어 현재까지 30분으로 적용해 왔는데 새해부터는 표선면도 도내 다른 읍
대법원 제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여성을 살해한 후 다리 밑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26일 제주시 소재 애조로에서 B씨(41.여)를 목졸라 살해한 후 차량을 이용해 약 2km 떨어진 다리 밑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귀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버스기사를 폭행한 고모씨(52)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운전자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5일 버스에 탑승한 뒤 오후 9시50분께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인근에서 운전기사에게 욕설을 하며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빈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박모씨(43)를 절도 및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5일 오전 11시께 제주시 월평동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120만원 상당의 휴대폰과 의류 등을 훔친 혐의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는 농산물식품생산공장 건설 보조금을 허위로 타낸 A 영농조합법인 대표 K씨(59)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또 함께 기소된 B건설회사 대표 P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B회사에는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