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새누리 서귀포 예비후보가 제주지방법원 서귀포지원, 제주지방검찰청 서귀포지청 신설을 적극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서귀포시에는 소액사건과 등기업무만을 관장하는 시법원과 등기소밖에 없어 서귀포시민들이 제주시까지 가야하는 불편이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몇 차례 서귀포지원과 지청신설에 관한 논의가 있었으나 추진동력의 부족으로 무산됐다. 서귀포시 인구는 17만 여명이고 서귀포에서 제주법원까지는 시내권에서는 대략 40분에서 1시간, 시외권에서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제주지법에 접수된 형사사건은 단독은 9.4%, 합의는 18.9% 증가하였고, 행정소송사건은 38% 증가하였으며, 검찰이 처리한 사건도 전년도에 비해 7%정도 증가한 가운데 서귀포시로의 지속적인 인구유입, 신공항 건
부상일 제주시을 새누리 예비후보가 “시멘트 업체 공정거래 위반 여부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도내에 시멘트을 가장 많이 공급하고 있는 동양시멘트가 내달 2월 1일부터 공급가격을 9.2% 인상하겠다고 제주도 레미콘 업계에 통보했다며 공급 1위 업체가 가격을 기습적으로 인상함에 따라 다른 업체들의 공급가격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부 예비후보는 “시멘트공급업체의 담합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제한 후 “건축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시멘트 공급가격의 상승은 그렇지 않아도 불안정한 도내 주택가격 상승을 더욱 부채질 할 요인이 될 수도 있다”면서 “이 같은 업계의 움직임은 제주도의 최근 자재 수급난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다른 지역의 가격은 그대로 둔
강창수 제주시 갑 예비후보가 추자도를 탄소없는 섬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도가 2030년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2030카본프리아일랜드(탄소제로 섬) 계획과 더불어 추자도를 2020년까지 카본프리아일랜드 시범지역으로 조기에 조성하여 추자도를 친환경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파리기후협약회의를 통해 대통령께서 제주를 카본프리아일랜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이에 발맞추어 추자도가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본 섬 보다 앞서서 카본프리아일랜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협력하여 추진하겠다는 강 예비후보의 계획으로 이를 위해 추자도 지역의 전력을 풍력과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생산하도록 하고, 전기차를 2020년까지 100퍼센트 보급하겠다는 것. 또한 “더불어 추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20일 오전 2016년도 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 승진임용자 명단 ▲ 자치경감 : 관광경찰과 관광경찰담당 진정일 서귀포지역경찰대 관광교통담당 전용식 ▲ 자치경위 : 서귀포지역경찰대 김충신, 경찰정책과 김평호 ▲ 자치경사 : 민생사법경찰과 문종유, 서귀포지역경찰대 김동환 교통생활안전과 이명량, 서귀포지역경찰대 오재환 서귀포지역경찰대 윤상흠 ▲ 자치경장 : 서귀포지역경찰대 김영철, 주차지도과 김경중 교통생활안전과 문신현, 서귀포지역경찰대 김민범 서귀포지역경찰대 정윤규 ○ 전보인사 ▲ 자치경정 경찰정책과장 이강복, 교통생활안전과장 정길우, 관광경찰과장 김동규 주차지도과장 오복숙, 서귀포지역경찰대장 김상대 ▲ 자치경감 경찰정책과 기획인사담당 김경선, 교통생
국내 말 사육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주로 단순가공품으로 판매되던 말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강원대학교와 함께 말기름 고유의 냄새를 없애는 정제기술과 말뼈 다리뼈 중 주로 사골이라 부르는 대퇴골을 이용.에서 피부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분해물(펩타이드)을 분리하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예부터 화상 치료와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는데 쓰인 말기름은 항산화, 항노화 작용을 하는 팔미톨레익산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췌장 기능을 높이는 물질로 보고되고 있고, 사람의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의 주요 성분으로 항산화 활성, 항노화 작용, 멜라닌 색소 저하작용, 강한 항균작용을 함으로써 피부를 보호하는 물질 함량이 높지만 특유의 냄새가 단점이었다.연구진은 불순물을 없애고 산성백토와 질소가스
위성곤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0시에 중문농협에서 진행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현장을 찾아 ‘민심경청투어’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농민들은 “당장 상환이 도래한 영농자금, 농자재 외상대금, 그리고 선도금으로 농가들의 근심이 크고, 해결책이 제시 되지 않으면 빚쟁이로 전락 할 상황이다”며 현실적 대책을 마련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위 후보는 “이러한 대책을 행정과 농협에 적극 건의하여 당장의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 일시적 상환 연기는 당장의 위기를 모면 할 수 있지만, 언젠가는 갚아야 할 빚이기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위 예비후보는 “농민들이 농사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는 농업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최소한의 농가소득을 보장 할 수 있는 제주농산물 최저
제 20대 국회의원 제주시 갑선거구 장정애 예비후보(무소속)는 오는 23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장후보는 “그동안 제주도민 한분 한분과 만나면서 도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주의 모습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도민의 대부분은 지금의 제주가 ‘상당한 위기의 상태’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대로 방치할 경우 더이상 제주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위기감을 지니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주장했다. 많은 선량한 제주도민이 각자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기존 정치인들의 무능과 기만이 그들의 삶에 희망을 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19대 국회의 경우, 국회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선거구 획정 마저도 철저하게 외면하고 자기 잇속 차리기와 정치생명 연장만에 골몰하는 모습
부상일 새누리당 예비후보(제주시을)는 19일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상시 해양미화 도우미 제도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 예비후보는 “도내 해안 바닷가는 중국, 남해안, 도내 하천을 따라 유입된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들 쓰레기 수거는 일부 봉사단체에 의존함으로써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 때문에 제주를 찾았던 많은 관광객들이 실망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이들 쓰레기가 해양에서 썩어감에 따라 오염도 가속화되고 있어 체계적인 수거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어 “해양 미화 도우미 제도를 도입, 지역 어르신을 도우미로 고용하면 연간 500개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고 청정 해양 환경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19일, ‘제주바다에 대한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제기했다.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에는 지적공부에 의한 경계 관할이 가능한 육상은 포함되어 있지만 바다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실정. 문대림 예비후보는 “바다가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조업수역, 도서 및 해양자원에 대한 관할권을 둘러싸고 관련 지방자치단체 간 권한분쟁이 증가하고 있고, 장기간에 걸친 권한분쟁 과정에서 막대한 행정낭비와 주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제주도는 영해내 수역이 12%, EEZ(영해포함) 수역은 25%를 차지하고 있지만 제주도민들은 바다에 대한 실질적 자치권 부재로 바다에서의 자율적인 활동이 제한적이며 경제적 이익 창출에도 한계가 있어 왔다”며 “이제 도민 생활터전인 바
강창수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고령농가 지원을 위한 재원을 지방비에서 국비로 전환해 복지와 농업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제주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농업경영주의 나이도 고령화 되어가고 있다. 농업경영주의 나이가 60세 이상인 도내 농가수가 20,198호로 전체 농가수의 53%에 이르며, 70세 이상인 농가수도10,189호로 전체 농가수의 27%에 달할 만큼, 농업인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 이에 제주지역의 특수시책으로 고령농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친서민 영농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이것은 도비만을 갖고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에 재원의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재원마련을 위해서는 국비사업으로 전환하여 안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20일 0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84cm의 적설량을 보였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진달래밭 67㎝, 어리목 35㎝의 눈이 쌓여 한라산을 하얗게 만들었다.돈내코 탐방로를 제외한 나머지 한라산 탐방로는 이날 오전 개방돼 적설기 등반을 즐기는 애호가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하지만 도로 사정은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오전 5시 현재 1100도로 전 구간에서 대·소형 차량 모두 통제됐고 5.16도로는 대형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춘 대형차량만 운행 가능하다. 소형차량은 5.16도로, 번영로, 서성로, 명림로, 한창로, 남조로, 비자림로, 1·2 산록도로에서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는 20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가 만났다. 안 지사와 문 예비후보는 17일, 제주시에서 만나 덕담을 나누며 격려했다. 안희정 지사는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한순간 한순간이 모여 과정이 되고, 최선을 다한 과정은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기 마련”이라며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나마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에 축하 영상을 보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반드시 당선돼서 서귀포시민과 당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희정 지사는 이날 원희룡 지사, 남경필 경기지사,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수성구갑)예비후보와 함께 중앙일보와 월간중앙 주최로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 비공개 토론회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은 다음달 12일까지 원자재 구매대금, 임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긴급운영자금 200억원 특별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재단에 따르면 당초 지원규모는 100억원이었으나 보증수요 증가로 120억원이 추가 지원되면서 지난해 보다 100억원 많은 2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재단은 긴급운영자금인 만큼 최우선 보증지원을 위해 신용보증 신청 시 기존 보증처리기간인 7일에서 바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지원체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또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기존 2000만원까지 운영되던 소액심사를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아울러 생업에 바쁜 1인 기업을 위해서는 저녁 9시까지 야간예약상담실이 운영되며, 방문상담 요청 시 '찾아가는 현장보증
고희범 제주포럼C 대표가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후원회장을 맡았다.문대림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희범 제주포럼C 대표가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에서 지성과 양심의 표상인 고희범 전 위원장님을 모실 수 있어서 큰 영광이다"며 "고 위원장님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 대표는 한겨례신문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초까지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지냈다.
강영진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51)이 17일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선거구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새누리당에 입당해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강 전 국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희룡 제주도정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내세우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강 예비후보는 "원희룡 혼자 제주도정을 성공시킬 수 없다. 저는 원 지사와 함께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어 가겠다"며 "서귀포시민이 먼저 밀어주고, 제주도민이 전폭적으로 밀어줘야 한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변화의 바람이 대한민국을 바꿀 힘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번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와 관련해, "제주와 서울에서 24년 가까이 기자를 하면서 청와대, 국회, 제주에서 정책결정이 국민과 도민, 시민의 삶에 어떤 영